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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연말 맞이 물건 버리기

트윌리 2024. 12. 3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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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돌아온 물건버리기 포스팅.

사실 오래된 속옷도 종종 버려줬고

잘 안쓰는 제품은 당근도 하면서

버리고 딱히 사진으로 안 남긴 물건들도 있다.

암튼 아래 사진들 보단

좀 더 많이 버렸다는 것을 앞서 명시하며...

물건 버림 리스트 시작해본닷!

되게 오래 전에 사놓고 잘 안쓰던 헤어 스프레이를 버려줬다.

1/3 정도 남긴 했는데

잘 안쓰기도 하고

그냥 오래 되어 유통기한이 지났다는 명분으로 버려줌.

그리고 이 외에도 비슷한 이유로 잘 안쓰는 헤어 제품이나 화장품을 버려줬다.

많이 남아서 쓸까 했지만

공간만 차지하고 잘 안쓰다 보니 그냥 버려줬다.

그리고 역시나 잘 쓰지 않는

틴트들도 버려줌.

 


옷 버리기가 사실 부피를 확 줄여주는

최고의 버림인지라

안입는 옷 쭉 살펴보다가

긴 팔 티셔츠 하나 버려줬다.

솔직히 요즘같은 날씨에

그냥 잠옷으로 써야지~ 하고

버리기 보단 더 쓰기 전략을 펼쳐보려 했으나...

너무 따가워서 그냥 버려주는게 맞다고 판단.

이거 그동안 어떻게 입은거지...?

그리고 2022년 달력도 버려줌.

다이어리도 그렇고

나름 이런거 하나 하나 추억이라 생각해서

잘 안버리는 편인데,

잘 보지도 않는데

가지고 있어서 뭐하나 싶어서 ㅋㅋ

그냥 이 기회에 버려줬다.

그리고 에이그 케이스 사고 받은 2024년 달력 종이도 버려줬다.

디자인 예뻐서 가지고 있다가

생각보다 쓸 일은 딱히 없길래...

그냥 버려줬다.

달력을 버리다 보니

2024년 한 해가 진짜 가는 느낌이라

뭔가 아쉬우면서도 싱숭생숭 하면서도 그렇다.

정말이지 2025년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구나...

나이 드는거 싫오~ ㅠ_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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