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기록부
2024년 연말 맞이 물건 버리기 본문
오랜만에 돌아온 물건버리기 포스팅.
사실 오래된 속옷도 종종 버려줬고
잘 안쓰는 제품은 당근도 하면서
버리고 딱히 사진으로 안 남긴 물건들도 있다.
암튼 아래 사진들 보단
좀 더 많이 버렸다는 것을 앞서 명시하며...
물건 버림 리스트 시작해본닷!

되게 오래 전에 사놓고 잘 안쓰던 헤어 스프레이를 버려줬다.
1/3 정도 남긴 했는데
잘 안쓰기도 하고
그냥 오래 되어 유통기한이 지났다는 명분으로 버려줌.


그리고 이 외에도 비슷한 이유로 잘 안쓰는 헤어 제품이나 화장품을 버려줬다.
많이 남아서 쓸까 했지만
공간만 차지하고 잘 안쓰다 보니 그냥 버려줬다.

그리고 역시나 잘 쓰지 않는
틴트들도 버려줌.
옷 버리기가 사실 부피를 확 줄여주는
최고의 버림인지라
안입는 옷 쭉 살펴보다가
긴 팔 티셔츠 하나 버려줬다.
솔직히 요즘같은 날씨에
그냥 잠옷으로 써야지~ 하고
버리기 보단 더 쓰기 전략을 펼쳐보려 했으나...
너무 따가워서 그냥 버려주는게 맞다고 판단.
이거 그동안 어떻게 입은거지...?

그리고 2022년 달력도 버려줌.
다이어리도 그렇고
나름 이런거 하나 하나 추억이라 생각해서
잘 안버리는 편인데,
잘 보지도 않는데
가지고 있어서 뭐하나 싶어서 ㅋㅋ
그냥 이 기회에 버려줬다.

그리고 에이그 케이스 사고 받은 2024년 달력 종이도 버려줬다.
디자인 예뻐서 가지고 있다가
생각보다 쓸 일은 딱히 없길래...
그냥 버려줬다.
달력을 버리다 보니
2024년 한 해가 진짜 가는 느낌이라
뭔가 아쉬우면서도 싱숭생숭 하면서도 그렇다.
정말이지 2025년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구나...
나이 드는거 싫오~ ㅠ_ㅠ ㅋㅋ
'버림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5년 2월 버림리스트 (0) | 2025.03.10 |
---|---|
2025년 1월 버림리스트 (0) | 2025.01.08 |
다시 돌아온 (간헐적) 버림리스트 (1) | 2024.11.19 |
몇 개 없는... 4~5월 버림리스트 (0) | 2024.05.21 |
2021년 1월 버림 리스트 (0) | 2021.0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