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기록부
코트 보러 파사드패턴 성수 쇼룸 다녀왔어요 본문
영업 정보
영업 시간
화,수,목,금,토,일
12:00 - 20:00
월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주소
서울 성동구 뚝섬로5길 15 1층
연락처
02-499-1594
파사드패턴에 코트 보러 다녀왔다.
쇼룸은 성수에 위치하고 있음!
요즘 예쁜 코트 사고 싶어 미쳐있는지라
무려 이걸 보러 주말에 성수까지 다녀온 새럼,,,
쇼룸은 성수역에선 조금 떨어져 있는 위치라
꽤 걸어 들어가야 한다.
(사람 피해 찍어서 별로 그렇게 보이진 않지만)
주말에 방문했는데 사람 꽤 있었음!
웨이팅 한다는 얘기가 있어서 조마조마 했는데
다행히 그렇진 않았다.
파사드패턴 잘 나가는 브랜드였고만...
**이제 피팅 사진 많음 주의**
오버핏 캐시미어 하프코트_차콜
발마칸 보러 왔지만
먼 길 한김에
그냥 눈에 들어오는거 하나 둘 입어봄.
요건 하프코트였고 살짝 에이라인으로 퍼지는 디자인이었다!
차콜 컬러.
요거도 괜찮긴 했는데
나한텐 좀 애매했음.
그래도 디자인이 귀엽긴 했다.
오버핏이고
파사드패턴 특이 오버핏이면 저렇게 소매가
볼륨감있게? 들어가
한번 커튼 마냥 접히는 듯이 디자인된게 특징인 듯 했다.
캐시미어 더블 코트_카멜
요런 일자핏 코트 관심도 없었는데...
사람들이 많이 입어보길래 나도 궁금해서 한번 입어봄.
예쁘던데...?
요런 더블버튼 일자핏 코트 입고
어울린다 느껴본 적이 한번도 없는 것 같은데
요건 밑단이 묘하게 살~짝 에이라인으로 퍼져서
너무 툭 떨어지는 느낌이 덜하고 예뻤다.
아, 그리고 실제 색감은
요거보다 좀~더 진했던 것 같다.
자연광 들어올 때 찍은거라
살짝 밝게 나온 듯.
이게 XS사이즈였던걸로 기억하는데
꽤나... 길긴 했음.
키작녀들은 감안해야할 듯.
캐시미어 더블 코트_차콜
이것도 아마 XS 사이즈였을 거다.
팔통 쪽도 좀 여유있었고
팔 기장이 쫌 길긴 하다.
근데 그래서 그런가 살짝 오버핏 느낌으루
멋스럽게 표현되는 듯 했음.
일자핏 코트는 관심 없어서
살 것 같진 않지만
만약에 사야한다면 여기꺼 괜찮은데?
싶을 정도로 핏이 나쁘지 않았다.
조금 큰 느낌이 있었지만
걍 옷 자체가 좀 예쁜? 옷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큰거 감안하더라도 피팅 시 느낌 자체가 괜찮았음!
오버핏 캐시미어 발마칸 코트_차콜
그리고 발마칸 코트 오버핏 버전!
요건 확실히 입었을 때 여유있게 감긴다.
코트 통?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팔 통도 그렇고
확실히 진짜 오버핏인게 느껴짐.
기본 발마칸 코트랑 차이점이 있다면
핏도 핏인데
카라가 좀 더 크게 디자인이 들어간 듯 했다.
살짝 무게는 있었던 듯.
오버핏 캐시미어 발마칸 코트_카키
아 그리고 정~말 의외로
입어보니 괜찮았던 요 카키 컬러!
행거에 걸려있던 요 컬러 코트가
색이 독특하길래 그냥 한번 입어볼까?
하고 휘릭 걸쳤는데
생각보다 입으니 예뻤던 것임!
물론 컬러는 요게 실제 색감은 아니구
저 행거에 걸려있는 윗 사진이 실제 색감에 가깝다.
근데 코트 너무 어두운거 싫고
좀 차분하면서도
독특한 컬러의 코트 하나 사고 싶은데? 하면
요 컬러 괜춘한 듯.
라인도 에이라인으로 빠져
은근히 입었을 때 페미닌한 느낌이었다.
캐시미어 발마칸 코트_블랙
드디어 내가 보러간 발마칸 코트 입어보기!!
확실히 요게 가장 기본 디자인이라 그런가
피팅해보시는 분들이 많았다.
다들 이거 피팅해보시고 ㅋㅋ
암튼 인기 많았음.
근데 솔~직히
딱 입었을 때 내 기대만큼 막 엄청 어울린다~
이런건 아니었음 ㅠㅠ 흑흑
나 여기 발마칸 너무 사고 싶었는데...
캐시미어 발마칸 코트_네이비
요건 네이비 컬러였는데 라지 사이즈였고
네이비가 제일 인기가 많은 듯 했다.
나도 입었을 때 컬러는 네이비가 제일 맘에 들었음!
요 발마칸 코트는 옆 라인이 이뻤다.
옆에서 봤을 때 몸이 되게 납작? 날씬?해보인다고 해야하나.
? 사진이 좀 뜬금 없긴 한데
안에 안감 있어서 좋았다.
니트 같은거 입어주고 코트 입을 때
이런게 있어야 부드럽게 들어간다구!!
캐시미어 발마칸 코트_버터
버터 컬러도 실물 이쁘길래 입어봤는데
확실해 색이 밝아서 그른가
입으면 안색이 환해지는 넉낌이 들긴 한다.
근데 전체적으로 발마칸 코트 평을 하자면
파사드패턴 워낙 코트로 유명하고
찾아보면 안좋은 후기가 거의 없길래
'진짜 입어보고 예쁘면 무족권 산다!!!'
이 마인드 장착하고
기대를 많이 하고 갔는데
뭐랄까...
이 디자인 뿐만이 아니라 파사드패턴 전체적으로
코트류는 무게가 좀 나가는 편이었고
(코트 천이 좀 두꺼운 편)
질도 50만원 주고 살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싶긴 했다.
^_ㅜ
내가 너무 기대를 많이 했던건지
딱 보통의 디자이너 브랜드 코트 퀄리티 같았음.
다른 곳보다 조금 더 비싸고
할인도 잘 안하길래
소재에 있어서도 좀 뭐랄까
움직일 때마다 촤랄라~ 촤르륵 흐르듯 떨어지는 코트 소재를 예상했는데 생~각보다는 그렇진 않았다.
예상보다는 무게감 있고 힘 있는 편의? 코트 였음.
개인적으론 카라 크기가 살~짝 컸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고!
(오버핏 코트 카라 크기 정도로?)
구스다운 하프 패딩_버터
그런데 의~외로 파사드패턴은
패딩 맛집이었던 것임...!!!
다른 것보다
요!!! 구스다운 패딩이 진짜 진짜 요물이었다.
보기엔 디자인이 좀 튀나? 싶긴 했는데
허리 살~짝 들어가는 실루엣이라 은근히 여성스러운 맛도 있으면서
+ 엄~청 폭신하니 가볍고
+ 여미는 부분도 지퍼랑 자석으로 되있어서 진짜~ 진짜 입기 편했다.
암튼 패션 패딩마냥
디자인도 힙하면서 예뻤구
또 충전재가 구스 다운이라 괜찮아 보였음.
암튼 패딩 찾고 있던 분들께는 이거 진짜 강추...
쇼룸 가실 분들
이거 브라운 컬러도 있으니 한번 입어보셔요...
볼륨 푸퍼 구스다운 패딩_베이지
이것도 패딩이었는데 요건 그냥 쏘쏘했고
퍼 카라 레더 점퍼_블랙
이것도 그냥 저냥 무난했음.
캐빈 백_초콜렛
다른거보다 이 스웨이드 가방이,,,
넘 예쁘던데요?
뜬금없이 가방 영업 당하고 옴...
결국 크게 건진 건 없쥐만,,,
난 쇼룸 다녀오고 나서 브랜드 호감도가 매우 높아졌다.
왜냐,
1.
일단 직원분들이 매우 친절하심.
대부분 아우터(코트) 위주의 옷이 걸려있어서
옷 입고 벗고 할 일이 많은데
눈치주거나 하시는거 하나 없이
편하게 입어볼 수 있는 환경이었다.
혼자 왔어도 편하게 피팅 가능한 분위기였음!!
2.
그리고 피팅한다고 외투를 쇼파에 벗어두고 댕겼는데
그거 예쁘게 개어서 놔주심...
미친 섬세함...
3.
쇼룸 다보고 나갈 때 ㅠ
그냥 서비스로 핫팩 주심 ㅠ
저 아무 것도 사지 않았는데...
받아도 될까요...
흑흑
심지어 태양 그림 그려진 군용 핫팩 이런거 아니고
핫팩 마저 감성진 디자인임...
파사드패턴 로고도 들어가있음...
저 핫팩 덕에 이 날 너무 따뜻했숩니다...
FW 시즌 대박나시고
다음에 예쁜거 있음 사러 올게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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