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브런치 맛집 카페gg 다녀왔어요

브런치 맛집으로 알려진 분당에 위치한

카페gg 라는 카페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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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벌말로 50번길 41 투아이센터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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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매일 8:0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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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070-4123-8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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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길 방문하게 된 이유 중 하나는 '주차가 정말 편하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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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근교가 아닌 이상 분당, 야탑 요런 쪽 카페 가려면 (빽빽한...) 주차 공간 생각을 안할 수가 없는데,

여긴 건물 내에 위치한 대형카페라 해당 건물 주차장을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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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자리도 많고, 공간도 널찍하고,

카페 이용하면 2시간 주차지원도 되니 차 가지고 가기 굉장히 편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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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하고 1층으로 올라오면 바로 카페가 있는데,

요 캐릭터 포토존 기준으로 왼쪽으로 들어가면 카페, 우측으로 가면 아트갤러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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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서부터 너무나도 귀여운 캐릭터가 반겨주고 있어 들어가기 전부터 기분이 좋았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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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이니

브런치 먹으러 카페 먼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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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카페인건 알고 갔는데 막상 들어가니 정말...!

카페가 넓고 자리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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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점심에 방문한거라 사람이 생각보다 많았는데, 그 인원 수용하고도 자리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카페가 넓고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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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단체 좌석도 있어 여럿이서 방문하기에도 좋아보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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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마다 콘센트도 센스있게 잘 비치되어 있어 이용하기 편리해보였다.

혼자 노트북 들고 작업하러 오기에도 무리 없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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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빵을 데워먹을 수 있는 발뮤다 토스터기도 비치되어 있었는데

요런 부분 하나하나가 참 센스 있는 포인트라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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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카페는 크게 블루&옐로우 이렇게 두 가지 컬러 톤으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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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은 요렇게 블루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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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은 요렇게 옐로우 존으로 해두어 색감이 쨍- 하니 비비드 해서 보는 맛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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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카페 곳곳에 이런 귀여운 캐릭터가 있는 포토존이 있어 사진 찍기에도 좋은 곳이라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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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캐릭터가 딱 아이들이 좋아하는 느낌이라

애기 데리고 온 가족들이 여기저기서 사진 찍어주는 모습이 많이 보였음ㅎㅎ 애기들도 너무 좋아하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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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카페 왼편엔 일러스트 굿즈샵이 있어서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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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만 보면 왠지 아이들 타겟의 카페인가 싶을 수 있는데ㅋㅋ

그립톡, 달력 등을 파는 일러스트 굿즈샵이 카페 내에 있으니 보는 재미,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달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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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런지 가족끼리 오신분들도 꽤 있고, 남녀노소 상관없이 다양한 연령대의 손님들이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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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카페gg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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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도 음료지만, 빵부터 쿠키까지 워낙 다양한 메뉴들이 있고 다 맛있어보여서ㅋㅋㅠ

뭘 먹을지 엄청 고민이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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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시간이기도 하고 여긴 브런치 맛집이라 들어 가게 입구서부터 내 눈길을 끌었던

대표 브런치 메뉴 2개와, 아메리카노 2잔, 그리고 여기에 양송이 스프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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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브런치 주문 시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원래 4,500원인데 -> 1,500원에 구매할 수 있고,

양송이 스프는 원래 6,500원인데 -> 4,500원만 추가하면 되어

이왕 브런치 시키는김에 요렇게 같이 주문을 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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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메뉴별 가격]

잉글리스 브렉퍼스트 13,900원

미트파이 브런치 13,9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 1,500원

양송이 스프 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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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여긴 소금빵, 에그타르트, 쿠키, 케이크 등등

디저트 종류가 매우 다양해 당 충전하러 오기에도 딱 좋은 곳이라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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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와 디저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아주 귀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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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카페 갔는데 디저트 종류 몇 개 없으면 왜인지 섭섭한데 여긴 종류가 정말 많아 그럴 일은 없어보였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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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평소에 쿠키를 정~말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이 집 쿠키는 때깔만 봐도 딱! 맛있겠다는 직감이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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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나 다를까 쿠키도 수제 쿠키였고, 쿠키 두께도 낭낭해

다음에 오면 쿠키는 꼭 한번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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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검색해보니 쿠키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도 판매하고 있었음!

 

https://smartstore.naver.com/bigglz

비글즈-카페gg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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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쿠키는 포장판매도 한다고 하니 선물용으로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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꺅!

한 15분 정도 기다리니 주문했던 브런치 메뉴와 커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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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넘 좋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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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브렉퍼스트는 계란후라이, 소시지, 베이컨, 빵, 구운 야채 등등이 나와

구성이 꽤 알차고 먹다보니 배가 꽤 부른 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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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브런치 시키면 소시지나 베이컨이 짠 경우가 있는데 여긴 그런거 없이 간이 딱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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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빵에 찍어먹는 잼과 올리브오일이 같이 나오는데 요게 은근 별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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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오일 안엔 로즈마리가 넣어져있는데 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저게 별거 아닌 것 같았도 빵에 찍어먹었을 때 풍미를 확 살려주는게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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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같이 나오는 저 빵은 가게에서 파는 소금빵을 잘라서 나오는 것 같았는데 개인적으론 저 빵이 진짜 맛있었음!!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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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달달하니, 소금빵 밑부분 특유의 바삭함도 살아있고 아무튼 오일에 찍어먹어도 맛있지만 그냥 먹어도 담백하니 맛있어서 저거 딱 먹어보고 이 집 빵 잘하겠다 생각들었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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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 양송이 스프는 웬만하면 꼭 시키십셔...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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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트러플오일을 살짝 뿌린건지

트러플 향이 굉장히 기분 좋게 났고 스프 자체가

묽지 않고 살~짝 되직해 양송이 스프 특유의 진한 맛이 나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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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 정말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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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건 미트파이 브런치!

미트파이 자체를 처음 먹어봐서 어떤 맛일지 너무 궁금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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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미트파이는 매운 맛과 오리지널 이렇게 2가지가 있는데,

나는 매운 맛으로 주문해서 속이 조금 빨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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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를 잘라보니 고기와 각종 야채가 가득했고,

맛을 설명하자면 파이지 안에 조금 매운 피자빵? 혹은 고로케 속이 들어간 것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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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맛은 엄청 맵다기 보단 한두입 먹었을 땐 별로 안맵네?하다가

많이 먹다보면 좀 매운 정도의 맵기였음 ㅋㅋ 미트파이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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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나오는 감자도 하나 하나 알이 꽤 커서 먹다보니 꽤 배가 부른 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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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도 시면 잘 못먹는데

요건 신 맛도 안나고 딱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맛이어서 좋았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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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싹 비운 그릇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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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근처에 밥집이 많이 없는 편이라 식사거리 찾기가 애매한데,

구성이 꽤 괜찮은 브런치를 판매하니 점심에 커피도 마시고 싶고 끼니도 해결하고 싶다~ 할 때 오기 딱 좋은 곳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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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케이크도 사전예약 주문을 받고 있었고

주문 제작 케이크도 받는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한번 예약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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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브런치 먹었을 때 같이 나온 빵 퀄리티가 정말 괜찮았어서 왠지 케이크 맛도 괜찮을 것 같다는 빵순이의 촉이 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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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카페에서 나오면 왼편에 갤러리가 있는데

카페에서 브런치 딱- 즐기고 나와서 갤러리까지 구경하면 완벽한 코스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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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냥 브런치 먹으러 왔을 뿐인데...!

카페에선 굿즈샵 보는 재미, 카페 나와선 갤러리 보는 재미가 있으니 볼거리가 다양한 점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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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는 무료 관람이고, 월요일 휴관이라 하니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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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오주원 작가님 개인전이 열리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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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그림체가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이라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도 좋은 전시라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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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라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나고, 볼거리도 가득했던 카페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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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에서 괜찮은 브런치 맛집, 브런치 카페를 찾고 있었다면 한번 방문해보는 것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