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기록부
한남동 카페 데이로우 다녀왔어요 본문
칭구칭긔들과 한남동서 만난 날.
원래는 MTL 카페 가려고 했는데 들어갔는데 자리가 없어버려...... 사람들이 나올 생각도 안해......
그래서 근처에 있는 카페 찾다가 들어온게 바로 카페 데이로우
[영업시간]
금,토 11:00~22:00
화,수,목,일 11:00~21: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카페 위치는 골목 안쪽에 살짝 숨겨져(?)있기에 잘 찾아와야 한다.
확실히 연말이라 그런지
어딜 가든 크리스마스 분위기 뿜뿜하게 꾸며놓아서 뭔가 몽실몽실하구 ㅠㅠ 보기만해도 기분 좋았음💕
한남동 카페 특 아시쥬?
천고 낮음
작고 협소함
근데 그 협소한 공간에 사람 백만명 있음
근데 또 분위기는 좋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데이로우도 딱 그랬다!
원래 알던 곳은 아니고 우리도 그냥 근처 카페 급하게 찾아서 온건데, 유명한덴지 평일인데도 사람이 바글 바글 했음.
근데 프랜차이즈 제외하고 한남동 개인 카페는 어딜가든 작고, 협소한 곳이 많은데 (근데 또 이런데가 유명함) 또 그 협소한 공간에 사람이 빽빽히 모여있는게 특징인 것 같다. ㅋㅋㅋ
신기한게 뭔가 골목 골목은 조용한데
사람들 다 카페에 모여있는건지 실내만 들어가면 확 시끌벅적해짐.
여느 핫플보다 한남동이 유독 그런 것 같기도 하구?!
그치만 자고로 카페는 감성인 것...
나는 감성에 죽고 감성에 사는 사람인지라
요런 따뜻+아늑미 느껴지는 한남동 카페 분위기 좋아한다...♥
카페가 작던 크던, 사람 많던 적던 일단 앉을 자리가 하나라도 있음에 감사하며 자리 맡고 바로 주문하러 ㄱㄱ
음료 가격대는 5~7천원대였다.
우린 아이스 아메리카노 하나,
플랫화이트 아이스 하나,
데이로우 크림라테 하나를 주문!
케이크 비롯한 디저트류들도 다 맛있어 보여서
빅토리아 케이크도 한 조각 주문했다!
이 집 케이크 잘하네...
디저트로 빅토리아 케이크 시키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케이크 시트는 옥수수빵 같은 고소한 맛이 나면서 안에 들어간 잼과 버터가 시트와 조화롭게 잘 어울렸다.
너무 달지도 않아 자극적이지도 않아서 요 빅토리아케이크 추천!
플랫화이트 비롯한 커피 맛도 다 괜찮았다.
분위기도 좋고, 음료, 디저트 다 괜찮았던 곳이라
한남동 가면 한번쯤 가볼만한 카페로 데이로우 추천합니둥 :)
*내돈내먹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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