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기록부
10월 일상 본문
10월은 상큼하게 가족끼리 카페간 것으로 시작
엄마가 껌 뱉은게 어디간지 모르겠다고 하더니
팔에 붙어 있었음
동생이_운전할_때_흔한_부모님_모습.jpg
추석 때 먹는 저녁
뭔가 건강 밥상 같내
엄마표 단호박전!
(왜인지 외할머니가 해주신게 더 맛있는 것 같지만)
맛있게 먹었다.
입터져서 본가간 김에 근처 빵 맛집에서
빵 오지게 사먹던 날들
내가 만든 계란말이♬
나름 잘 한 것 같단 말이지?
오랜만에 코스 갔는데 어라?
마이크로 퀼팅백이 있어?
근데 재고가 많아!?
이럼서 달려갔는데 ㅋㅋㅋㅋㅋ
가죽소재라 25만원인가 그랬다.
어쩐지 마이크로백이 그냥 널려 있을리가 없지.
응 안ㅅㅏ~ 못사~
본격 안전한 음식 고품격 음식
탕후루
요즘 라떼에 빠짐
가을이라 그런가
이상하게 가을되면 라떼 땡김
오랜만에 동해도 보고 왔다.
철뚝소머리국밥도 먹구~
커피콩빵도 처음 먹어보구~
잊을만~할 때 한 번씩 꼭 먹어줘야 하는
속초막걸리빵도 먹어주고 왔다.
이건 ㄹㅇ먹을 때마다 맛있음.
근데 왜인지 처음 먹었을 때보단 묘하게 크기가 작아진 것 같고, 처음 먹었을 때에 비해 그 감동이 조금 떨어지긴 했는데 그래도 맛있다.
아직도 대기가 긴게 좀 흠이긴 한데 기다림이 아깝지 않은 맛이다.
점심은 예전에 하이웨이스트에서 사온 남은 스콘과 드립커피 내려서 먹기.
처음 먹었을 땐 저게 무슨 스콘이야 되게 빵같은 식감이네? 했는데 은근 중독성 있는 맛이다.
그리고 이 집 커피맛을 잊지 못하고 다시 왔다.
여기 크림커피는 찐이야...
나만 알고 싶은데 나만 알고 싶지 않아...
잊을만하면 먹어줘야 하는 음식 222...
이 집 산딸기바게트는 찐이야...
근데 왜 이렇게 잊을만하면 먹어줘야 하는게 많냐
나 되게 돼지런하네 흠 ^^;
오랜만에 외출
목적은 증명사진 찍으러...
진짜 이거 내 올해 숙명 사업이었는데
이제야 끝냈다 후
아침부터 요란떨며 큰 숙명사업 끝내고 당 떨어져서 당채워주러 아바라 맛집을 찾아 ㄱ
겁나 단게 땡겨서 간거였는데
내 기대만큼 달지는 않았지만 커피는 맛있었다.
그리고 베이글 땡겨서 눈 뜨자마자 아침부터 코끼리 베이글 가줌.
뭔가 코끼리 베이글을 막 인생 빵집으로 친다거나
그 정도는 아닌데
뭔가 베이글 땡기는데? 싶으면 종종 들리게 된다.
운 좋게 갓나온 베이글 획득
진짜 여기 갓나온 빵 먹으면 ㄹㅇ 극락 감.
그냥 기본 베이글을 먹어도 방금 나온건 쫄깃+대존맛탱
갑자기 크림치즈베이글 크림치즈 높이 재보고 싶어서 간단한 비교 샷
전보다 크림 양이 줄었다고 생각했는데 딱히 그건 아닌 듯... 아직도 뚱뚱해
갑자기 평소에 잘 먹지도 않던 마카롱 땡겨서 그냥 씨유에서 사온건데 왠걸...
맛있쟈나?
내 스타일임 완전
가격도 3천원대 였는데 가격대비 이 정도면 너무 훌륭한 맛이라 생각되어 사람들 반응은 어떤가 싶어 검색해보니 맛 없다는 평이 꽤 있었다.
확실히 사람 입맛 다 다른가보다 ㅋㅋ 꼬끄도 쫀득하구 나는 딸기맛 너무 맛있게 먹음!
그 다음 날 초코맛도 들어왔길래 사봤는데
요건 좀 느끼했다.
내 입맛엔 딸기인걸루~
저번에 속초시장서 먹은 커피콩빵이 너무 인상깊었던 나...
집 근처 어디 파는데 없나~하며 뒤졌는데 딱히 생각 없을 땐 여기저기서 파는 듯 보였는데, 왠걸 막상 먹으려고 보니 파는 곳이 잘 없었다.
근데...
근처 컴포즈 커피에서 커피콩빵을 파는 것 아님?
ㅋㅋㅋㅋㅋㅋㅋ
유일하게 파는 곳이라 당장 달려갔다.
맛은 속초시장께 훨 맛있어서 아쉬웠지만 그럭저럭 괜찮았던 맛.
1일 1커피 해줘야 하는 나는 오랜만에 따뜻한 라떼를 시켰으나 아이스가 내 입맛엔 더 잘맞는다는 결론을 내렸을 뿐이었다.
텐퍼센트 어플 다운 받으니 주는 쿠폰으로 저렴하게 사먹은 아메리카노!
근데 텐퍼센트 아아는 별루 맛이 없다...
꽤 써...
갑자기 엄마가 보내준 카톡
나 감동 먹었자나? 엉엉 ㅠㅠㅠ
요즘 엄마는 내가 걱정되나보다.
이거 하나로마트 가면 항상 있는 과자인데
왜인지 딸기+쌀+전병이라는 조합이 꽤나 후킹된단 말이지...? ㅋㅋㅋ
근데 또 막상 사먹지는 않음.
이제 고구마철이니 슬슬 고구마를 사서 먹어준다.
거의 하루에 고구마 4개씩 먹는 듯.
한 박스 사도 3일이면 다 먹는다.
이 추운 날 여전히 나는 콩국수가 땡긴다.
여기도 맛있지만 진짜 진짜 맛있는 콩국수 먹어보고 싶다.
엊그제 달이 똥그랗고 맑게 뜬 어느 날.
항상 달 사진은 아쉽게 찍힌다.
오랜만에 스벅.
돈 없는 백수는... 기프티콘이 넘쳐나는 스벅을 주로 고르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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