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기록부
수원카페추천 구움과자 찐맛집 금빛상점 본문
집 근처라 생겼을 때부터 알고는 있었는데
그냥 카페 생겼나보다~ 했지 별 생각 없었다.
그런데 등잔 밑이 어둡다고...
검색하다 보니 디저트 맛집이라는 후기가 몇몇 있길래
궁금해서 얼른 다녀왔다.
![](https://blog.kakaocdn.net/dn/pwT3u/btsxp4a062j/7TWxwKZ6XWdaG8CtG6dmQk/img.jpg)
카페 이름은 '금빛상점'
![](https://blog.kakaocdn.net/dn/bUKeWR/btsxkFJl2ru/bNGOnE9AkFXU4UB4nOOJs0/img.jpg)
주택가 상가에 위치하고 있고
맛있어서 이틀 연속으로 간건 안비밀
[영업시간]
월,수,목,금 오전 11시~오후 8시
토,일 오전 11시~오후 7시
매주 화요일 정기 휴무
디저트 소진 시 조기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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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kakaocdn.net/dn/pmQrT/btsxgcgVruU/7rRXu3LI7TkVFBIxVEkK5k/img.jpg)
첫 날 방문했을 땐 크랙소금빵이 없었다.
헉,, 나름 이른 점심 시간에 온 건데 빵이 없다니.
여기 맛집인가? 하는 불안함이 듦ㅋㅋ
아쉬운 맘에 솔티캬라멜 휘낭시에 하나와
플레인 스콘 하나를 사왔다.
![](https://blog.kakaocdn.net/dn/bbGlgy/btsxg3xc2cS/gCTCBut4jSvbPaxesmTJSK/img.jpg)
플레인스콘 가격은 3,000원
크기도 작은 편은 아니라서
가격은 적당하다고 생각들었다.
플레인스콘 맛집이라 들어서 방문해본건데 스콘이 엄청나게 바삭한 식감은 아니었다.
맛있긴 맛있었는데 여기 오면 꼭 먹어야해! 이 정도는 아니었고,
오히려 스콘은 최근에 방문한 고운맘씨가 좀 더 인상 깊었다!
한 마디로 개인 카페 스콘치고는 괜찮지만
이거 때문에 굳이 찾아갈 정도는 아닌?
그래도 또 사먹을거냐 하면 사먹긴 할 것 같다.
![](https://blog.kakaocdn.net/dn/bFgNQA/btsw66hzDZ8/G74HNFVdK09pf4ZUtBm1C1/img.jpg)
솔티캬라멜휘낭시에 가격은 2,500원
와 찾았다 휘낭시에 맛집
여기 가서 이거 고른 나님 칭찬해...
평소에 휘낭시에를 그렇게 선호하는 편은 아닌데
이건 진짜 맛있었다.
내가 먹어본 휘낭시에 중 가장 맛있었던건 속초에서 파는 마카오박 휘낭시에였는데,
식감이 여기랑 상당히 비슷하다고 느낌!
겉이 쫀쫀+바삭하고
평소 캬라멜 단맛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요건 소금의 짠 맛과 캬라멜의 단 맛이 조화롭게 느껴졌다.
![](https://blog.kakaocdn.net/dn/peON0/btsxp9pO0oY/yZAGCOYfk3jfid6zmZWww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bnEeaU/btsw8U2eVs4/WY4QbkqfdJLMLccryDdjg1/img.jpg)
참고로 요게 넘 맛있어서 다음 날도 방문!
![](https://blog.kakaocdn.net/dn/mJGPf/btsw6YxfdA4/fDKZWnP20EQggLtVbQprsk/img.jpg)
솔티캬라멜 휘낭시에는 기본으로 하나 쟁이고
이 날은 다행히 소금빵이 있어서
그냥 소금빵이랑, 우유생크림 소금빵, 까눌레,
그리고 얼그레이 휘낭시에랑 무화과 휘낭시에를 샀다.
눈누~
![](https://blog.kakaocdn.net/dn/blVPCa/btsw6CgKMg6/zpuh8brO9k9mEMmacskBQK/img.jpg)
와인무화과 휘낭시에 3,200원
얼그레이화이트초코 휘낭시에 2,900원
솔티캬라멜 휘낭시에 2,500원
바닐라 까눌레 2,900원
우유생크림 소금빵 4,300원
크랙 소금빵 3,500원
![](https://blog.kakaocdn.net/dn/bClHeJ/btsxgrd2VkU/hqcxSrMaHwt8kUkAajA5v1/img.jpg)
근데 휘낭시에부터 후기를 쓰자면 생~각보다 그냥 그랬다.
같은 휘낭시에라도 맛따라 다르구나를 느낌ㅋㅋ
얼그레이 휘낭시에는 위에 화이트 초코?가 덮인 휘낭시에인데 너무 달았고,
단 맛이 너무 강해서 그런지 내가 생각한 일반적인 얼그레이 빵 맛의 느낌이 덜했다.
와인무화과 휘낭시에는 빵 식감이 포슬 퍽퍽해서
쫀쫀하고 바삭한 식감과는 거리가 멀었다.
휘낭시에를 살거라면 무조건 솔티캬라멜 휘낭시에로 추천!!!
![](https://blog.kakaocdn.net/dn/bU1Uos/btsxgi9hLpM/tAyxW1VeLuhm8lQYg0k0o1/img.jpg)
그리고 우유생크림 소금빵 짝짝짝
막판에 살까 말까 고민하다 사온 나 칭찬해
원래 생크림이나 우유 크림 가득한 거 별로 안좋아해서
(그래서 노티드 우유크림 도넛도 별로 안좋아함)
안사려다가 비주얼이 워낙 좋길래 그냥 한번 구매해본건데
그냥 크랙 소금빵(플레인)보다 이게 훨!씬 맛있었다.
뭔가 우유크림이 느끼하지도 않고 촉촉해서 빵이랑 진짜 잘 어울렸음.
한 입 먹자마자 ㅇ_ㅇ!!! 딱 이 표정됨.
아무튼 엄마 아빠도 맛나다고 했으니 이건 인정이다.
그냥 크랙 소금빵도 꽤 맛있었는데 다른 곳에서도 먹어볼 수 있는 메뉴니
개인적으로 나는 둘 중에서 고른다면 나는 우유생크림 소금빵을 훨씬 추천한다!
![](https://blog.kakaocdn.net/dn/z6iqM/btsw8YKiJcV/AlufkQfwmp1bgdx2lgML2k/img.jpg)
그리고 두 번째 박수템
바닐라 까눌레!!!
내가 이 집 저 집 까눌레 잘 한다는 곳 여럿 먹어봤는데
여기 까눌레는 진짜 탑5 안에 드는 곳이다.
수원에서 이런 맛을 맛보다니
![](https://blog.kakaocdn.net/dn/djbx0Z/btsw6ZCYM3Y/bk7Y2KUAj1kxd1SIo0vRu0/img.jpg)
까눌레는 겉이 딱딱할 정도로 바삭한게 진짜 중요한데 여기 까눌레는 말 그대로 진짜 겉바속촉이다.
겉에 진짜 바삭하고 단단함!
그리고 까눌레 속도 바닐라 빈을 아낌없이 넣었는지
적당히 달달~하니 다 먹고 나서 하나 더 사올걸이란 아쉬움이 드는 그런 맛이었다.
다음에 요 까눌레 사러 한번 더 방문할 예정 ㅎㅅㅎ
집 근처에 이런 존맛 빵집을 발견하게 되어 기분이 좋다 희희
정리하자면,
바닐라까눌레, 솔티캬라멜 휘낭시에, 우유생크림 소금빵
이렇게가 진짜 추천할만한 메뉴!
*내돈내먹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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