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스콘맛집 카페추천 고운맘씨

나 스콘 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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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 있는 스콘 맛집

여기 저기 검색을 하다가

발견한 곳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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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고운맘씨' 라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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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예전에 파장동 쪽에 있었는데

수성고 근처로 옮기신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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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월,수,목,금,토,일 오전 10시~오후 9시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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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구매 시 음료는 500원 할인되나보다.

들어가보자고?

​

오

오후 한 6시쯤 방문한건데도

빵이 꽤 남아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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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늦은 시간에 방문해서 빵 몇 개 없을 줄 알았는데

다행히 이 집에서 맛있다던 스콘과 소금빵이 꽤 남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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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좋았던게 빵 하나 하나 크기나 비주얼이 실한데

가격은 다른 카페에 비해 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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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빵도 2천원 대,

휘낭시에도 2천원이면 구매 가능했고

파운드 케익은 냉장고 안에 들어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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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나오는 시간]

오전 10시 스콘 & 파운드

오전 11시 마들렌 & 쿠키

오전 11시 40분 소금빵 & 휘낭시에

오후 3시 소금빵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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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분위기는 요새 젊은 사람들 좋아할만한

감성 카페 이런 느낌은 아니고

남녀 노소 편하게 와서 있을 수 있을 법한 개인 카페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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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동네 주민으로 보이는(?)

분들도 몇 몇 계셨음.

콘센트 자리도 있어서 노트북 하기 편할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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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소금빵과

생크림 스콘 하나

레몬 마들렌 하나

+

그리고 서비스로 받은

휘낭시에까지 야무지게 포장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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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빵 가격은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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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에 소금빵이 그렇게 맛있다 그래서

기대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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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올직히 맛있긴 맛있었는데

막 엄청 인생 소금빵 그 정도는 아니었다.

(검색해봤을 때 후기가 너무 좋았어서 내가 기대를 너무 했나봄 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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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에 10~15초 돌려 먹으라 그래서

그렇게도 먹어보고 그냥도 먹어봤는데

막 엄청난 차이의 맛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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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바삭이라기 보단 단단?한 정도의 질감이었고

빵 속도 버터에 절여져 축축하다거나 그런 느낌보단

담백한 식감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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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소금빵이 위에 올려진 소금때문에

짜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는데

요건 그렇진 않아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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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딱 담백하고 무난해서 누구나 취향 안타고 먹을 법한 소금빵 딱 그 정도의 맛이었다.

갓 나온 소금빵은 좀 다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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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산 것 중에 가장 추천하고 싶은건

요 생크림스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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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크림스콘 가격은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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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봤을 때 크기가 좀 작다 싶었는데

막상 먹다보니 스콘 높이가 꽤 높아서

그렇게 양이 작다 싶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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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감은 눅눅함 1도 없는

바삭함에 가까운 식감이었고

스콘 맛 자체는 약간 짠 맛이 살짝 감도는 간이었다.

단 맛의 스콘은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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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면을 보니 스콘 생지를 겹겹이 쌓은?듯해 보이는 느낌의 스콘이었는데, 질리지 않고 계속 먹게 되는 스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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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인생스콘이다 이 정도까진 아니어도

개인카페에서 직접 만드는 스콘 중에선 꽤 맛있는 편에 속하는 스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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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고운맘씨 스콘은 정말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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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레몬 마들렌도 추천하는 메뉴다.

레몬마들렌 가격은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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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들렌 크기가 잘 느껴지려나 모르겠는데

보통 파는 크기보다 꽤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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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일반 카페 가면 마들렌 가격 2천원은 무조건 넘는데

요건 가격대비 양이 정말 혜자스럽다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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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 모양도 예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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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아이싱 부분도 적당히 달고 맛있어서

가성비 좋은 메뉴라 생각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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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콘보다는 아니지만

요것도 추천하는 메뉴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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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서비스로 받은 솔티카라멜 휘낭시에.

가격은 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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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휘낭시에는 자고로 겉이 쫀쫀 바삭하고 안은 부드러워야 맛있다고 생각하는데 요건 마들렌과 식감이 좀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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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함은 그닥 안느껴지고 포슬?한 느낌의 식감이어서 식감도 그렇고 맛 적인 부분에서도 그렇고 조금 아쉽다고 생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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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서비스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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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스콘이 꽤나 만족스러웠어서 수원에서 스콘 맛집을 찾고 있다면 한번 쯤 방문해볼법 한 카페로 고운맘씨 추천!

 

*내돈내먹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