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기록부
펜디 마이크로 트리폴드 지갑 (핑크) 후기 본문
펜디 마이크로 트리폴드
핑크 가죽 지갑
8개월 사용 후기
나는 평소에 펜디를 좋아한다.
그래서 샀다.
펜디... 지갑...
최근에 구매한건 아니고
작년 6월, 해외여행 갈 때 인천공항 신세계 면세점에서 구매를 했다.
쓰던 지갑들이 다 오래되고 질려서
지갑 하나 사야지~ 사야지~
하다가 펜디에서 마음에 드는 걸 발견해서 바로 구매했다!
미리 봐뒀던 제품은 아니었지만,
나름 필요에 의한 충동구매랄까? ㅎㅅㅎ
가격은 위 캡쳐 참고!
내가 구매한 제품은 바로 요거다.
https://www.fendi.com/kr/%ED%95%91%ED%81%AC-%EA%B0%80%EC%A3%BD-%EC%A7%80%EA%B0%91/p-8M0395A18BF14N1
핑크 가죽 지갑 - 마이크로 트리폴드 | Fendi | Fendi Online Store
핑크 가죽 지갑
www.fendi.com
빠르게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ㅋㅋㅋ
8개월째 사용중인데, 아주 만족스럽고 질리지도 않는다!
핑크색이라 좀 쓰다가 질리려나 싶었는데
아직까지 질린 적은 한번도 없다.
오히려 작년 소비 중
돈쓴게 아깝지 않은 제품 베스트에 들고
뭐 실용성, 사이즈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면세점에 갔을 때 같은 모델로 카키색과 요 핑크 색 이렇게 두 개가 있었는데
카키색은 디피 상품만 남아있던 터라
핑크색으로 구매!
그냥 핑크라기 보단 베이비 핑크라고 보는게 더 정확하다.
(대충 에어팟과 크기 비교를 시도해봤다는 짤)
나는 지갑을 살 때 몇 가지 기준이 있다. ㅋㅋ
하나, 장지갑은 NO!
둘,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휴대성 좋은 크기일 것.
셋, 동전 지갑 칸이 있을 것.
나는 손이 그렇게 큰 편이 아닌지라
장지갑은 절~~대 불편해서 못쓰는 ㅠㅠ 1인인데
요건 한 손에 쏙! 들어오니 사이즈면에서 너무 만족스럽다.
펜디 로고가 있는 부분을 열면
동전 지갑 칸이 있다.
나는 평소 현금을 잘 쓰지 않는다.
그런데 어쩌다! 현금을 쓰고 동전이 생길 때가 있는데
그럴 때 동전 넣는 칸이 없으면 ㅋㅋ
뭔가 상황이 애매해지고 인생 복잡해진다...^^
아마 공감하는 나같은 사람 있겠지...^^
이런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나는 동전 칸이 있는
요 지갑이 참 편함!
작은 사이즈에 비해... 뭔가 갖출 건 다 갖춘 느낌?
카드 수납칸은 3개의 섹션으로 나눠져있다.
아, 그러고보니 사용한지 좀 오래되서 까먹고 있었는데
처음에 저 카드 넣는 칸이 좀 뻑뻑했던걸로 기억한다.
그렇지만 사용할 때 불편한 정도는 아녔음!
그런데 사용한지 한 3개월? 정도 됐을 때부턴
오히려 카드 넣는 칸이 ㅋㅋㅋ
점점 벌어져서? 널널해져서?
카드 섹션당 1개만 넣고 다니면 카드가 빠질 위험이 있다.
가죽이니까 늘어나는건 어쩔 수 없는 듯.
사실 나는 엄청난 카드 수납충이어서
오히려 가죽이 좀 늘어난게 내겐 장점이 되기도 한다.
저렇게 한 섹션당 카드 3~5개는 그냥 넣고 다닐 수 있어서
오히려 수납에 있어선 편함!
그런데 어쩌다 한번 지갑에 있는 카드 정리를 한번 싹- 해서
지갑에 카드가 몇 개 안들어있던 적이 있는데
버스 내릴 때 한번 지갑에 있던 카드가 쏟아진 적이 있었음...^^;
카드를 적게 수납하고 다니는 사람에겐 약간의 단점일 수 있겠다.
아, 오히려 저정도로 넣어다닐 일이 없으니 벌어질 일도 없으려나..?
지금 생각해보니,
내가 카드를 많이 넣고 다녀서 많이 늘어난 걸 수도 있겠...ㅎ
그리고 여기에 숨은 수납공간이 하나있다.
저렇게 얇은 카드? 같은걸 넣고 다닐 수 있음!
요게 여행다닐 때 티켓 같은거 꽂아두기 은근 유용했다. ㅋㅋㅋ
참고로 명함이나 카드 같은 걸 가로로 꽂을 수 있을 정도의 길이는 안된다.
저렇게 사진처럼 세로로 꽂아야 넣을 수 있는 정도?
그리고 실물 색상은 위 사진하고 가장 비슷하다.
개인적으로 나는 이 지갑을 8개월 동안 너무 만족하면서 쓰고 있어
지인이 지갑 하나 추천해달라고 하면
이거 어떠냐며 이 지갑을 한번 소개해줄 것 같다.
가지고 다니면서 지갑 예쁘다는 얘기도 종종 들었고
디자인이 심플하니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음!
이상 펜디 지갑 8개월 사용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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