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피크닉데이 샌드위치 후기

배민을 보는데 샌드위치 집이 하나 생겼더라구?

원래 먹던 단골집이 있었는데 그 날 마침 휴무라

여기서 한번 주문해봤다!

​

이름은 '피크닉데이'라는 곳!

 

[영업 시간]

매일 오후 4시~익일 새벽 3시 30분

​

*영업 시간도 그렇고

가게 내부도 그렇고 먹고 가는 매장은 아니구

포장 전문 가게인 듯 했다.

​

저녁에 들려서 빛번짐 주의...

가게는 화양동 신전떡볶이 맞은 편에 위치해있다.

​

배민으로 포장 주문이 되길래

어플로 미리 주문해놓고 기다리기!

​

배민 후기 보니 대부분

여기 김치볶음밥이 정말 맛있다고 하던데

(샌드위치만 전문으로 하는 곳은 아니었음ㅋㅋ

가게 이름은 누가봐도 샌드위치 전문점 같은데...!)

​

나는 이 날 샌드위치가 겁나 땡겼으므로

치킨텐더 샌드위치 주문!

가격은 6,500원이다.

​

주문 후 만들어지는 시스템이고

저녁시간에 주문+치킨 텐더 굽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구 하셔서

한 15분 정도 뒤에 갔을 때도 아직 만들고 계시는 중이셨다.

​

그래서 가게 안에서 대기하다가 픽업ㅎㅎ

​

배민 어플로 주문하고 음식 받기까지 대략

20~25분 정도는 걸린 것 같음!

​

그리고 가게는 굉장히 작고 아담하다...!

​

먹고가기도 하는 그런 가게인 줄 알았는데

막상 가보니 따로 앉아서 먹는 테이블이 없었다.

​

여기선 딱 조리만 하시고

포장/배달 주문 위주로 운영되는 가게인 듯 했다.

​

기다리면서 왔다갔다 하시는 손님 보니

단체 주문도 받으시는 듯 했음ㅎㅎ

​

꽤나 핑크 핑크한

카페 분위기같은(?) 내부였다ㅎㅎ

​

포장 완!

​

사장님이 엄청 친절하셨구

샌드위치 하나 포장하는데도

리본까지 묶어주시며 굉장히 신경써서 포장해주셨다.

​

뭔가 진짜 ㅋㅋ

샌드위치 들고 피크닉이라도 가야할 것 같은 느낌이었음.

​

열어보니 첫 방문이라 그런가

저런 사탕 같은 서비스도 같이 넣어주셨는데

몬가 기분 좋구요?

​

여긴 샌드위치는 주문할 때

야채를 많이 넣을지 적게 넣을지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한데

나는 '많이'를 선택했다.

​

그래서 그른가 확실히 통통한 느낌의 샌드위치!

​

가끔 야채 많이 넣는거 안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요렇게 야채 양을 고를 수 있게 해둔거

진짜 센스있는 것 같다.

​

양은 보다시피 꽤나 넉넉해서

한 개만 먹어도 굉장히 배부른 양이었다.

(벗, 나는 배고팠으니 두개 뚝딱 해치웠지 ^-^v)

​

치킨텐더는 소스에 듬뿍 적셔져서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이었다.

​

소스는 딱 우리가 흔히 시중에서 먹는 드레싱 맛이났는데

간이 세고 살짝의 시큼새콤한 맛이 도는

자극적인 느낌의 머스터드 소스를 생각하면 된다.

​

양도 낙낙하구 맛도 있어서 괜찮았던 곳!

​

다음엔 사람들 후기가 하나 같이 괜찮았던

김치볶음밥도 한번 먹어봐야겠다ㅋㅋ

​

*내돈내산 후기입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