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궁동 딸기케이크맛집 카페 지브이

오랜만에 행궁동 놀러간 김에

추천받은 카페 중에

'지브이'란 곳에 가보았다.

 

[영업 시간]

매일 12:0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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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동 카페는 보통 9시면 문을 닫는 곳이 많은데

여긴 밤 10시까지로 가장 오래 영업하길래 가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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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수원시립미술관 바로 맞은 편에 있어서

접근성이 나쁘지 않았고

건물 3층에 위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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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갬성에 맞게 당연히 엘베는 없음 주의)

그럼 올라가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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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카페에 입장하니

어둑어둑한 분위기가 꽤나 인상 깊었고

(약간 바같은 분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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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로,

사람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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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저녁에 방문한거기도 하고

카페 가는 길에 사람이 별로 없길래

사람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막상 들어가니 카페 안엔 사람이 꽤 있는 편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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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인테리어 자체는

모던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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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이 어두워서 카페 분위기도

조용하려나 싶을 수 있는데 막상 그렇지는 않다.

사람 많아서 그냥 자유롭게 편하게 떠드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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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 좋았던 점이

요렇게 창가 자리는 통창이라

화성 행궁이 아주 잘 보이는 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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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에서 보이는 뷰ㅎㅎ

밤 되니까 야경보는 맛이 있던 곳이라

낮보단 저녁에 오는걸 좀 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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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카페가 어둡다 보니

각 테이블마다 이렇게

조명이 하나씩 놓여져있는데

이거 들고 셀카 찍으면 ㅋㅋㅋ

피부 뽀얗게 잘 나온다.

(나름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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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창가 테이블은 이렇게

콘센트가 테이블에 내장형으로 되어있어서

아주 편하고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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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아닌 이런 개인 카페는

콘센트 자리 찾는게 일인데 ㅋㅋ

센스있게 설치되어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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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여기서 노트북 하시는 분들도 꽤 있으시던데

1인이 앉아서 작업하기에 편한 곳이어서 그랬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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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지브이 메뉴판!

커피는 물론 칵테일까지 다양한 음료를 판매하고 있었다.

(어쩐지 카페 분위기가 술도 팔 것 같은 분위기더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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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보니까 디카페인 드립도 있었어서

저녁에 커피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참고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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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도 맛있어 보이길래

딸기케이크 하나와

아아 하나, 티 하나 요렇게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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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메뉴]

생크림 딸기 케이크 7,000원

아메리카노 5,000원

캐모마일티 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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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는 그렇게 비싸다고 생각못했는데

지금 보니까 케이크가 좀 비쌌구나...?ㅎ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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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맛있더라...^^ㅎ

배만 안불렀으면 한 조각 더 사서 포장해갈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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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케이크 맛없는 곳은 진짜 별론데

여긴 크림부터 시트까지 조화롭게 달달하니 맛있었구

크림은 꾸덕하고 힘 있는 느낌이 아니라

포슬포슬하고 힘 없이 스르르 녹는 그런 크림제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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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엇보다 딸기 케이크의 생명인

★딸기★가 괜찮았다.

가끔 시고 맛없는 딸기 쓰는 곳도 많은데

여긴 딸기 자체가

신선하고 당도 있는 딸기여서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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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없이 왔는데 의외의 딸기케이크 맛집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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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모마일티는 딱 그냥 우리가 생각하는 그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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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여기 커피는

고소한 원두/산미 있는 원두

이렇게 선택할 수 있는데

나는 고소한 원두 선택했더니

진짜 설명처럼 뻥튀기 같은?

조금 고소한 보리맛?같은 느낌이 나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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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쫌 꼬수운 향과 맛이 드는 커피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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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와의 조화도 좋았...♥

다음에 가면 딸기케이크는 또 주문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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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도 좋고 케이크 맛도 좋은

행궁동 카페 지브이 추천합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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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먹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