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신상카페 추천 아정원

저번주 11월 11일,

빼빼로데이에 오픈했다는 신상 카페 아정원에 다녀왔다.

 

 

https://map.naver.com/v5/entry/place/1941655632

네이버 지도

(네이버 지도엔 등록이 되어있는데

아직 다음지도엔 등록이 안되어 있는 듯 하다 ^^;)

 

 

사실 이 카페를 알고 간건 아니고

다른 카페 찾아가던 길에 있던 곳인데

조용해보이기도 하고

이상하게 눈에 띄길래 슥- 들어가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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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외관이 굉장히 깨끗?해서

생긴지 얼마 안된 곳인가~? 싶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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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정말 오픈한지 일주일도 안된

따끈 따끈 신상 카페였다ㅎㅎ

그래서 그런지 굉장히 시설이 쾌적해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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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며 테이블이며 새거 티가 확 나는게 ㅎㅎ

카페 자체도 매우 깨끗 깨끗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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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올 때 갤러리 카페 이런식으로 써있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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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도 있고, 피아노도 있는걸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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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커피만 파는 카페라기 보단

음악과 미술이 함께하는...

그림도 보고 종종 카페서 공연도 하는

그런 갤러리 카페인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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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좀 넓찍 넓찍한 갤러리 카페라

휴대폰 충전하고 그런건 좀 어렵지 않을까 했는데

카페에서 중요한 콘센트도

중간 중간 많이 비치되어있어 충전하기에도 편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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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이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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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종류가 많은 편은 아니고

기본적인 커피 메뉴에 티 같은 논커피가 몇몇 있었고

음료 하나가 8~9천원대 정도이기에

막 싼 편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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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나 다른 빵 종류가 있진 않은 듯 하고

디저트는 직접 만드신 쿠키 1종류 판매 중이신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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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이 괜찮아서 사먹어볼까 하다가

음료가 비싼 편이라 쿠키는 패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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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는 바닐라라떼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둘다 음료 맛은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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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라떼는 적당히 단 편이어서

한 잔 다 마시기에 무리 없는 맛이었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무난한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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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개인적인 취향이긴 한데

잔이 가벼워서 좋았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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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는 단층이고 저 복도 안쪽으로 들어가면

화장실인데 화장실도 매우 깨끗하고 쾌적했다.

 

2층도 있는 듯 했는데

카페로 쓰시는 공간은 아닌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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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남한산성 근처 카페면

보통 차 끌고 오는 경우가 많아

주차가 정말 중요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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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주차 공간도 많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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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주차 공간 자체도

이렇게 1대씩 댈 수 있게

개별적으로 주차 공간을 만들어두어

조금은 프라이빗한? 그런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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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좁은 공간에 차를 따닥 따닥 붙여서 하는 주차 형태는 아니다 보니 차 끌고 오시는 분들이

주차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 조금 덜 할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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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옆쪽? 뒤편? 으로 걸을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커피 다 마시고 슬쩍 걸어주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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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후기가 없을 정도로 생긴지 얼마 안된 곳엔 처음 와봐서 신기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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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쪽에 카페 정말 많은데 그만큼 사람도 많아서

어느 카페를 들어가든 좀 북적이기 마련인데

여긴 생긴지 얼마 안된 곳이라 사람도 많이 없는 편이고 한적하면서도 조용한 느낌이 들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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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이 많이 없는 카페인데

깨끗하고 쾌적한데 사람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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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음료 맛도 괜찮고

카페 내외부 둘다 공간이 넓어서 휴식하기에도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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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추천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곳...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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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감성 뿜뿜 이런 곳은 아니라

젊은 연령대 커플이나 친구들끼리 와서

서로 사진 찍어주고 좋아할 그런 곳은 아닐 수 있지만

근교 나와서 조용히 편히 쉬다갈 카페를 가고싶다~하면

딱 적합한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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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공간도 잘 되있고

공간도 넓찍 넓찍해서 답답한 느낌 없고

화장실도 깨끗하고 음료맛도 괜찮았어서

남한산성에 온다면 추천하고 싶은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