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마이어 사진전 솔직 후기

 

비비안 마이어 사진전에 다녀왔다.

전시 장소는 그라운드시소 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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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가 있는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해 있고

전시는 22.11.13까지 진행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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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네이버 예약으로 미리 예매하고 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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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오후 1시 사이에 입장하면

30%할인이 되는 조조할인이 있어

그걸로 미리 예약을 하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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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조조할인 링크▼

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715555/items/4608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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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비비안마이어 사진전은 전시를 촬영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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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에 안에 포토존 딱 3개가 있는데

거기서만 인증샷 촬영을 할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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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하나가 바로 여기다.

거울셀카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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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두번째 포토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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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안마이어의 분신과도 같은

롤라이플렉스와 함께 촬영할 수 있게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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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거울셀카존이 하나 더 있는데

그건...

막상 촬영하니 딱히 예쁘게 나오는 곳은 아니어서

딱히 찍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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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나 다를까 거기엔 사람이 많이 없었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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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를 감상한 후기를 정리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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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증샷용 전시로는 SO 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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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용 인증샷을 바라고 가기엔

포토존이 딱 3개로 정해져있어서

사진 찍기엔 좀 아쉬운 느낌이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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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난 이게 좀 더 전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라 훨~씬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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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목적으로 전시에 왔냐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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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포토존 및 영상 감상존 배치가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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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살짝 아쉬운 점이 있다면

공간은 협소한데

포토존이 다 거울셀카처럼 찍을 수 있는 곳이어서

나만 찍고 싶은데 뒤에 전시 보는 사람들이

같이 찍히는 시스템이라 ㅋㅋㅋ

그게 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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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찍히는 사람들도 피해주려고 막 벽에 붙어서 피해주시는데 그것 또한 불편해보였음 ㅠㅠㅋㅋㅋㅋㅋ

찍는 사람도 불편하고 본의 아니게 찍히는 사람도 불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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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포토존인데 사진 찍는걸 감안해서

배치를 좀더 신경 썼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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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로 중간에 비비안마이어에 관련된 영상을 보는 구간도 있는데 거기도 마찬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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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의자가 일렬로 3개나 배치되어 있지만

앞좌석에 사람이 앉아있으면 영상을 가려서

안보이는 구조라 그냥 서서 보는게 더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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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들을 조금만 더 신경썼으면 관람하기 좀 더 편했을 것 같단 개인적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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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진전 설명과 사진이 알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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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생각보다 사진전 구성이라던가

오디오 설명 퀄리티가 괜찮아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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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를 보면서 비비안마이어의 생애에 대한게 잘 느껴져서 좋았고

개인적으론 그 전에 진행했던 전시인

우연히 웨스앤더슨 전시보다 좀 더 좋았던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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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굿즈는 SO 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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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에 빠질 수 없는 굿즈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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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다 보고 나오면 굿즈샵이 있는데

저 키링은 예뻐서 찍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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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비비안마이어가 연상되는 굿즈가 많이 없었고 구성이 좀 부실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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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생각보다 살만한 굿즈는 많이 없었던 느낌?

아무래도 사진전이다 보니

전시 사진 모아둔 책자나 엽서 정도가 그나마 기념품으로 살만한 굿즈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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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진기도 팔고 있었는데

가격대가 막 엄청 저렴한 편은 아니었던 걸로 기억해서

정말 사진기 자체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한번 들려보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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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전시 자체는 알차게 되어있다고 생각하고

개인적으론 며칠 전에 본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사진전 보단 훨씬 나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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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보는 것 자체를 목적으로 오는 사람에겐

추천할만한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