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기록부
진도 해남 카페추천 트윈브릿지 본문
진도 여행을 하기 위해 카페 하나가 있길래 들려줬다.
진도 여행은 첨이라 이것저것
가기 전에 검색을 좀 했는데
진짜 카페가 없더라...ㅋㅋㅋ
그나마(?) 여기가
약간의 감성 카페 같아 보이는 곳이었다.
트윈브릿지라고
정확히는 진도는 아니고 해남에 있는데
해남 -> 진도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있다.
바닷가에 위치해있구
진도대교(이름이 이게 맞나...)
딱 타기 전에 위치해있어서
걸어서 보단 차로 가는게 좋다.
가게 들어가자마자 ㅎㅎ 보인 고양이
우드 톤과 굉장히 잘 어울린다 너?
카페 들어서자마자 보인 뷰.
생각보다 깔끔해서 놀랐다.
본디 바닷가 근처 카페라 함은 좀 더럽고
바닷 바람 많이 맞아서
뭔가 끈적 끈적하고 습한 느낌이 드는데
여긴 그런 바닷가 오션뷰+대형 카페 치고
꽤나 쾌적했다.
인테리어도 우드톤으로 맞춰 깔끔하게 해뒀는데
바닥이나 상 같은게 더럽지 않고 상태도 좋아서
생긴지 얼마 안된 곳인가? 싶었다.
아무튼 대형카페 치고 관리가 잘 되고 있는 곳이라는거!
그리고 주말엔 어떨지 모르겠는데
나는 평일에 방문해서 사람이 그렇게 많진 않았다.
그래서 오히려 더 쾌적하게 방문하고 온 듯!
통창이라 바다도 잘 보이고
그만큼 햇살도 잘 든다.
그리고 카페에 들어서서 오른쪽으로 꺾으니 이런
감성 존^^이 있었음.
핑크뮬리 ㅎㅇㅎㅇ
약간 제주도에
그 아줄레주? 카페였나
암튼 그 느낌이 많이 생각났다.
나름 대형카페라 좌석은 꽤 많은 편!
여기까진 1층이고
이제 2층으로 올라가봄~
2층엔 1층처럼 실내 좌석이 있고
요건 2층에 있는 문을 열고 나가면
위치해있는 테라스다!
여긴 1층하고 뭔가 또 다른 느낌?
2층에 실내 좌석 + 테라스석이 같이 있는 구조였다.
2층도 굉장히 잘 해둬서 예뻤는데
사람이 좀 있어서 ㅠ
실내 좌석은 사진을 못찍었다... 아숩.
뭔가 휴양지 온 느낌이라 좋았다.
여기 시그니처 음료라는 바닐라빈 라떼와 아아.
그리고 빼놓으면 섭섭한 케이크도 같이 하나 시켰다.
아아 맛이 굉장히 좋아서 인상 깊었고 (추천 추천)
바닐라빈 라떼는 예상 가능한
달고 맛있는 맛이었다!
그리고 치즈케이크를 시켰는데
생각보다 치즈케이크 맛이 짜기보단 달아서
아아를 2잔 시킬걸 생각했다.ㅠㅋㅋㅋㅋ
케이크가 맛없는건 아니었구
그냥 궁합상 아아가 더 낫다고 판단했달까.
아메리카노는 산미 없고
그렇다고 쓴맛이나 탄맛이 강하지도 않아서
먹기가 아주 편한 맛이었다.
픽업대에 음료 가지러 가면서 노티 써있는 걸 보니
바닷가라 습하기 때문에
원두 관리에 굉장히 노력을 많이 기울이고 있다는 공지 글이 써있었다.
주인장님의 말이 사실이구나 싶었다.
아무튼 해남과 진도 여행 중이라면
혹은 여행 예정 중에 있다면
뷰 맛집, 아메리카노 맛집, 커피 맛집으로
트윈브릿지 카페 추천합니다!
(내돈내산 내돈내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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