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유명빵집 목월빵집에 가다

예전에 구례 갔을 때 들렸던

목월빵집에 대해 소개해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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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에 웬 유명한 빵집이 하나 있다고 하더라구?

 

위치는 요기!

약간 차도? 길가? 모퉁이 쪽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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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하면 약간 시골 느낌 강했어서 그런가

생각보다 꽤 세련된 인테리어를 하고 있어서

오홍? 하고 놀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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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건물이었고 위에 야외 테라스까지 있어

꽤 자리는 많은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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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빵 나오는 시간표!

뭐가 유명한지 미리 찾아보고 갔을 땐

흑밀빵 같이 나름 심플한 빵들이 유명한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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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안 딱 들어서면 이런 분위기~

뭔가 아기자기한 느낌?

앤틱한 느낌도 있고~

내가 좋아하는 빈티지한 느낌도 나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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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수레 위에도 다 실제 판매하는 빵이 올려져있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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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순이 눈 돌아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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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종류가 생각보다 많아서 고민이 많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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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은 완전히 빵이랑 음료만 파는 공간이고

2층부터가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었다.

 

앙버터는 이렇게 냉장고 안에 넣어두고 팔았는데

맛은 궁금했지만

아는 맛이니 뭔가 여기서 가장 유명한 걸 먹어보자!

해서 다른 빵으로 눈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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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수레 위에 있던

흑밀빵이 유명한 듯 하여

요걸로 집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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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사람들이 이걸 많이 가져가는 것 같기도 하고 해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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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움...

근데 흑밀빵 맛있긴 했는데

내가 먹기엔 너무 밀도가 높다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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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빵이 구멍없이 촘촘한? 그런 느낌이었는데

막 엄~청 기대한 것에 비해선 쏘쏘했다.

맛 없는건 아닌데 되게 건강한 맛이라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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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도 깜빠뉴나 베이글, 식빵같이 심심한 빵 좋아해서

이것도 당연히 내 취향이겠거니~ 하고 샀는데

생각보단 좀 평범한 맛과 식감이어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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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밀빵이 유명하다 본 것 같은데

시그니처가 아니었나...? ^^

빵 종류 많았었는데

다른 화려한 빵도 좀 도전해볼 걸 그랬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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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구경은 이 정도로 하고~

빵을 사서 2층도 구경하러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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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잉?

2층은 또 1층과는 사알~짝 다른 느낌의 인테리어였다.

꽤나 모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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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드한 색감의 인테리어 소품들이 많이 보였고

1층은 살짝 빈티지+앤틱이라면

2층은 모던+약간의 미드센추리 느낌이 났다.

 

층별로 다른 느낌 주신게 일부러 의도한 듯 한데

살짝 보는 재미도 있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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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바깥으로 나오면 요런 테라스 자리도 있다!

그런데 이게 다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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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마지막 3층 야외 테라스 자리가 나온다.

생각보다 자리 엄청 많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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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은 바 형태의 좌석이 마련되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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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자마자 중앙에

갑자기(?) 웬 온실? 같은게 있어서 신기했음 ㅋㅋ

닫아두긴 했는데 이 안도 다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좌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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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서 바라본 야외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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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자체가 막 높은 건물들이 많은 곳이 아니라서

나름 나쁘지 않았다 ㅋㅋ

구례 시장? 시내? 쪽이 보이는 뷰라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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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도 많고 인테리어나 분위기도 괜찮아서

구례 여행 시 한번 쯤 방문해보기 좋은 곳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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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을 땐 3층 야외 테라스에 앉아서 먹어보세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