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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신상 입어만 볼게요 본문
나 또 코스,,,
작년부터 코스에 빠져서
툭 하면 코스 매장가서 둘러보고 예쁜거 있음 사고
안사도 신상 보는게 취미가 되버렸다.
진짜 작년에 코스 옷만 몇 개를 샀는지... 후
그래서 준비한 피팅샷만 가져온 코스 신상 입어만 볼게요^^
이미 베이지 컬러 가지고 있지만
너무 만족스러워서 네이비 컬러도 고민 중인
모헤어쇼트슬리브가디건이랑
요 크롭트 니트 자켓이랑 청바지 등등...
사진엔 없지만
신상 + 신상 아닌 것들 중에 예쁜거 눈에 들어온거
하나씩 입어봄!
일단 이건 M사이즈로 착용!
이건 이미 베이지 컬러로 S사이즈가 있어서 컬러만 보러 온건데 M사이즈는 확실히 큰 느낌이 있음.
하,,, 베이지 컬러도 워낙 잘 입고 있어서 고민 빡시게 된다.
이미 하나 있으니까 막 사야한다! 이 정도는 아닌데
네이비는 베이지랑 또 다른 매력이 있달까?
일단 네이비는 컬러 자체가 너무 고급지게 나왔다.
그리고 목티랑 입으면 생각보다 실용성도 좋고 보온성도 좋아서 하나 더 살지 고민 심하게 하는 중...
요건 일단 보류~!
ㅎ...
그리고 이건 네이비 컬러 니트 집업이 있길래 입어봤는데 음...
일부러 더 사실적으로 찍기 위해
잘 나오게 일부러 포즈 취하지 않은거 감안해도...
보이는거에 비해선 핏이 굉장히 애매했다.
뭔가 허리가 엄청 길어보인다고 해야하나 ㅋㅋㅋㅋㅋㅋ
입자마자 아, 이건 아니구나! 하고 바로 벗음 ㅋㅋㅋ
난 아니지만 이거 잘 어울리는 사람도 분명 있겠지? ^_^...?
S사이즈였는데도 기장이 굉장히 길어서 애매했고
저 지퍼가 아래까지 내려오다보니 가디건처럼 열고 입으면 모를까
저렇게 꽉 닫아 입으면 배 부분이 붕 떠서
넣어입기도 빼입기도 굉장히 애매한 핏이었다.
저런 집업 니트 좋아해서 입어봤는데
이건 큰 고민 없이 패스~
다음은 요 니트 반팔!
이거 워낙 코스에서 유명한 디자인이라 ㅋㅋ
신상은 아니지만 보기에 예뻐서 한번 입어봤다.
얘도 S사이즈 착용했던 것 같음.
사이즈야 잘 맞는데 나는 이게 뭐랄까
이 가격 주고 사기엔 좀 고민되는 옷이기도 하고
애매하게 속옷 아래 부분도 비치는 듯 하여
이너를 입지 않는 이상 잘 손이 안갈 것 같았다.
그리고 팔 부분도 좀 더 봉긋하면 좋을 것 같은데
너무 팔 라인 따라 납작하게 떨어져서
이것도 핏이 애매해 패스!
하,,,ㅠ
그리고 이건 내가 입자마자 사랑에 빠진 코스 크롭트니트자켓!!!
일단 추천 박고 갑니다....
이거 진짜 유튜버들 후기 볼 땐 엥? 그냥 너무 단순한 옷 아닌가...
했는데 이건 진짜 입어봐야함 ^^)bbbbbbb
요것도 코스 시그니처 디자인으로 알고 있고
매 시즌이나 매 년 디자인과 컬러만 조금씩 변형되서
비슷하게 출시되는 듯 하다.
일단 요건 입자마자 핏 너무 마음에 들었고
요게 볼 땐 몰랐는데 허리쪽에 밴딩 처리가 되있어서
신축성있게 늘어나고 허리를 사알짝 타잇하게 잡아준다.
착용한건 XS사이즈인데 이게 원래 XXS사이즈까지 나오는 옷이다보니
XS여도 평소 S사이즈 입는 나에게 딱 예쁜 사이즈로 맞았다.
오히려 이 옷은 S사이즈 입으면 사알짝 허리쪽이 벙벙하니 애매했음.
채도 많이 높지 않은 베이지 컬러여서
가을 뮤트 톤들이 입으면 아아아주 이쁠 컬러감이었다.
지퍼 올리면 허리 잡아주는 것도 이쁨 ㅠ
목 카라 부분도 납작하게 떨어져서 이쁘고
솔직히 크게 포인트랄게 1도 없는 디자인인데
이렇게 단순한 옷이
오로지 핏과 실루엣만으로 예쁜 느낌이 든다는게 오히려 신기할 정도.
지퍼 살짝 내려서 입어도 예쁘고
소재 자체도 약간 짜임 탄탄한 질감+굉장히 미니멀한 디자인이어서 오래 입을 듯 하다.
게다가 코스 직원분이 이거 인기 많은 아이템이라고 한 마디 해주셨는데 그거 들으니 더 혹했음...
가격만 좀 쌌으면 바로 우리집으로 가자였을텐데
좀 가격대가 있다보니 고민하다 이것도 놓고 나왔다.
(이 날만해도 코스 홈페이지에 검색했을 때 재고 꽤 있길래 망설이다 구매는 안했는데 이미 웬만한 사이즈는 다 품절이더라...^^)
요건 블랙 컬러 S사이즈!
확실히 블랙인데도 S사이즈는 입었을 때 좀 허리 부분이 벙벙하니 큰 느낌이 있었다.
허리 똑같이 잡아주는데도 약간 더 루즈한 핏?
배 부분이 살짝 애매한 것 같았다.
원래 상의는 좀 벙벙하게 입는걸 좋아하는데
이 옷은 S보단 XS이 더 예쁜 것 같았음.
블랙도 이쁘지만,,,
개취로 베이지에 1표~
근데 가격이 19만원이다 보니 그리 싼 가격은 아니어서 고민이 많이 된다.
그리고 같이 입어본 테이퍼드 진!
허리 27인가...로 입어본 듯.
솔직히 요거 기대는 안했는데
바지 핏 은근 이쁘드라구? 질도 좋고.
가격은 13만원대 였던걸로 기억한다.
하비 체형인걸 감안해 허리는 좀 넉넉한걸로 입어봤는데
확실히 허벅지랑 엉덩이 쪽 핏은 괜찮은데
허리가 굉장히 컸다.
허리가 크다 보니 허리띠를 따로 안하고 입으면
바지가 내려와 기장이 살짝 애매한 느낌이 들었음.
그 상태에서 똑바로 서있으면 묘하게 애매한 항아리 핏이라 고민이 됐다.
가격이 3만원이면 샀을 것 같은데
13만원짜리라 구매까진 살짝 망설여지는 핏이랄까?
근데 옆태가 정말 예쁜 바지라 놀랐음.
코스 바지는 처음 입어봤는데
여기 바지도 잘하네...
하비라 바지 고르는거 좀 까다로운데
허리 큰 걸로 입으니 엉덩이/허벅지 핏이 낙낙하니
너무 부하지 않고 오히려 날씬해보이는 핏이라
바지 자체는 마음에 들었다.
그 상태에서 허리만 잘 맞았으면 샀을 것 같은데
요것도 일단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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