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기록부
9월에 쇼핑한 제품 언박싱 후기 (코스, 위드윤, 98도씨 등등) 본문
대망의 언박싱...해야할 물건들.
가을되니 물욕이 이만저만 터진게 아니다 하핫...
추석되니 물건들이 한번에 배송왔다.
사진으로 안찍은 것도 포함하면 정말 많이 삼.
하핫...
#1
http://withyoon.com/product/6mm-pearl-necklace/13308/category/227/display/1/
언박싱 아이템 1번은
위드윤에서 산 진주목걸이.
(거울 얼룩은 대충 흐린눈.....)
위드윤에서 구매한 진주목걸이이구,
평소에 진주 목걸이 하나 사고 싶었는데
딱 기본 베이직한 디자인에
9천원 밖에 안하길래 하나 주문해봤다.
은근히 위드윤은 주얼리 맛집이라
옷도 옷이지만 주얼리류가
심플하게 군더더기 없이 예쁜 것들이 많아
종종 구매하게 된다.
제품만 봤을 땐 9천원 치고 저렴해보이는 느낌이 없어서 좋았는데,
내 목이 살짝 굵고 짧은 편이어서 그런가...^^;
솔직히 처음 딱 착용해보고 음청나게 썩(?) 어울리는 느낌은 아니었다.
나한텐 요거보다 조금 더 얇은 알이 어울렸을 듯...!
내가 또 광이 어울리는 사람이 아니어서 그런지
진주에서 느껴지는 윤광(?)이 시선을 더 잡아먹는 느낌이 살짝 들었다.
근데 또 계속 끼다보니 잘 어울려 보이는건 뭘까...
계속 보니 적응이 되서 그런건진 몰라도
코디를 어떻게 하냐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다르다.
암튼 제품 자체는 가격 대비 질이 정말 괜찮아
따로 반품하지 않고 이 친구는 품고 가기로 했다.
코디 잘 해서 잘 지내보자!!!!!!
#2
다음 언박싱 제품은!
두구두구두구
바로 나무그림에서 이벤트 경품으로 받은 제품!
유후~
이런 이벤트 처음 (?) 당첨되봐서
넘나 기분 좋았음!
평소에 좋아하는 브랜드이기도 했는데
요로코롬 선물까지 받으니 더 애정이 생겼다 히히
여기 제품 다 이쁘다구...♡
목도리를 경품으로 주시는 줄 알았는데
뜯어보니 숄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목도리는 자주 차는데 숄은 처음 해봐서 신기했다.
근데 색이 진짜 나한테 잘 어울리는 핑크색이어서
마음에 들었음 ㅠ
혹시 색 랜덤인건가...? 그렇다면 더욱 럭키★
#3
그 다음 제품은!
짜-잔~~~
주문하고 가장 배송 오래 기다린 ㅠㅠㅠ 코스 니트 반집업이었다!
한국 오프 매장엔 내가 원하는 사이즈가 없고
온라인엔 풀리지가 않아 결국 트렌비로... 직구함 ^^
집념 오졌다.
추석도 껴서 그런가 14일? 정도 걸린 듯 정말~~~
하핫
애매한 포즈랑 모자이크 퀄리티 무엇 ^^
나는 M사이즈로 주문했는데
아주 내가 원하는 사이즈로 잘 왔다.
이미 매장에서 실물은 봤어서
디자인이나 색은 내게 딱 어울리는 색감이었고
입어보니 솔직히 사알짝 크길래
S사이즈 샀어야 했나? 고민이 됐는데
S 샀으면 또 아 좀 더 큰거 살걸 그랬나? 하고 고민했을 듯.
원래 오버핏을 좋아하는 나에겐 차라리 M사이즈가 더 나은 듯 하다.
어차피 반품 환불도 안되니 만족하며 입을 예정!
은근히 입고 있으니 덥길래 지금은 못입겠다 싶었다.
날씨야 빨리 추워져라! 이거 입게!!!!!!
#4
https://oinii.co.kr/product/orosy-memory-denim/1993/category/44/display/2/
https://oinii.co.kr/product/orosy-almond-loose-shirts/2056/category/44/display/1/
그 다음 언박싱 제품은 오이니 메모리 데님이랑
아몬드 루즈 셔츠 라벤더 컬러!!!
메모리 데님 자체의 색감이 내 스타일은 아니었는데
예전에 오이니 에브리데님 샀다가 대성공해서
이번에도 믿고 그냥 주문을 했다.
(핏 진짜...bbb 너무 예쁘고 허리 얇고
하비 체형인 분들한텐 무조건 추천하는 바지)
셔츠는 색감이 진짜 넘 이쁜데 가격이 좀 있어서...
고민 고민하다가 결국 계속 생각나길래 주문.
결론만 말하면 바지는 핏 역시나 넘예라 진짜 손이 자주간다.
그리고 셔츠는 솔직히 처음에 받았을 때
내가 생각한 것... 그 이상으로 너무 크고 박시했음!
제품 문제라기 보단
뭔가 내가 생각했던 셔츠랑
오이니 셔츠의 제작 의도 자체가 달랐던 느낌?
나는 바지 안에 넣어 입는 고런 일반적인 셔츠에서 살짝 오버된 정도를 생각했다면
요건 오오~버핏인 느낌이었다.
근데 색감이 정~말 내 취향으로 예쁘고
이런 색 셔츠 또 찾기 힘들 것 같아서 그냥 입기로 함!
왜 쇼핑몰 사진에 소매를 접어입은 컷만 있는지 100번 이해가 됐던게,
확실히 소매통이 넓어서 접어입어야
훨씬 자연스러워보이고 루즈한 느낌으로 예뻤다.
(그런데 이게 볼매인게 입다보니 점점 이뻐보이고...
심지어 좀 크긴한데 잘 샀다고 칭찬도 들음...
아무튼 나는 어쩔 수 없이 오이니 좋아한다고...)
요건 바지 안에 넣어 입는 셔츠가 아니라
정말 제품명 그대로 루즈 셔츠라
완전 오버핏에 소매 통도 매우 크고 아우터처럼? 위에 걸쳐입는 용도로 입어야 예쁜 옷이다.
혹시라도 검색해서 들어온 분이 계시다면
이 부분 꼭 참고하는게 좋을 듯...!
#5
다음으로 산 제품은 뉴먼데이 데님 2개!
이건 사진이 이거뿐이다.
왜냐.....
입어보고 둘다 핏이 나한테 너어어어무 안어울려서
입자마자 와... 이건 반품각이다 싶었음.
고민 많이하며 사이즈 골랐고
어떻게 보면 제일 복불복이겠다 싶었던 옷이었는데
안좋은 쪽으로 내 감이 맞았음 ^^
청바지 질이나 색감 자체는 되려 오이니 데님보다
더 만족스럽고 내 취향이었지만 ㅠㅠ!
하비에 다리도 긴 편이 아닌 내 체형엔
그닥 어울리지 않는 핏이었고
요건 딱 다리 얇고 긴 분들이 입으면 정말 정말
예쁘게 소화할 수 있을만한 핏이라 생각되었다.
아쉽지만...
바지 문제라기 보단 걍 내 체형엔 안어울리는걸루 ㅠㅠ
#6
또 옷 ㅋㅋㅋㅋㅋ
다음 택배 역시 98도씨에서 구매한 옷이 왔다.
여기선 아우터 1개와 스퀘어 넥 탑 1개를 샀음.
스퀘어 탑은 그냥 정말 ㅋㅋ 베이직한 블랙 탑이었고
저 아우터는 98도씨에 가장 인기 많은 아우터라 베스트 상품인데, 9월초에 주문해서 9월말에 받았다.
여기서 첫 구매였는데
제작기간 포함되서 그런가 배송은 정말 느렸다ㅠ
와우
그렇지만 질은 정말 만족.
한 7~8만원 주고 샀는데
이 정도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라니?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웠다.
기장도 롱해서 마음에 들었고
(키는 작아도 긴 옷 좋아하는 편)
소매 체크 디테일은 내가 생각한거 보다 살짝
웜한? 느낌이었다.
사진만 봤을 땐 몰랐는데 실물로는
좀 더 브라운 느낌이 많이 도는 디테일이었음!
다만 평소 나는 허리 끈 없는 일자핏 아우터가 크게 어울리진 않는터라
핏이 막 으엄청나게 만족스럽다 이런건 아니었다.
다만! 질도 좋고
저 소매 포인트도 예쁘고
무엇보다 오래 기다리기도 해서 ㅋㅋ
요것도 올 가을 아우터로 찜꽁했다.
추워지면 요것도 잘 입고 다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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