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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2021

11월 셋째 주 일상

트윌리 2021. 11. 2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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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연어가 땡기는건 뭐지?

바로 샐러디로 달려가서

연어 추가요~

(그래도 배고픔)

 

슬랙스 허리가 너무 커서 후크를 하나 샀다.

이런걸 돈 주고 사긴 또 첨이네?

허리띠를 메도 영 아니어서 후크를 달 참이다.

요즘 내가 빠진 찰옥수수 ㅋㅋ 아이스크림 ㅋㅋㅋ

어렸을 때 한창 먹고 안먹었는데

요근래 종종 생각나서 먹었는데

오랜만에 먹으니 더 맛있다.

 

오랜만에 바닐라 라떼.

이 집 아바라는 차아~암 맛있어!

예전에 받은 생일 선물인데

이제야 다 썼다.

처음엔 이솝향이 나랑 안맞는다고 생각했는데

쓰다보니 질리지도 않고 좋은 듯.

요거 보습템으로 넘나 좋음!

친구한테 받은 귤!

이거 받으려고 만난건 안비밀.

친구랑 이 날 닭발에 주먹밥 먹었는데

아니 혹시 인간 쇠똥구리니...?

야무지게 주먹밥 넘나 잘 싸서 놀랐네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밥이 잘 흐트러지지도 않아...!

원래 매운거 먹고 배라가 국룰인데

이 날 배라가 공사한다구 닫아서 ㅠ

근처에 있는 요프에 갔다.

요거 프레소 진짜 오랜만인데 ㅋㅋㅋ

언제 먹어도 맛있네...? ♥

그 담날...

매운 닭발 먹고 속이 너무 안좋아서

뜨끈한 국물이 땡겨 쌀국수 집에 갔다.

퓨전 쌀국수인데 맛이 설렁탕 같으면서도 쌀국수 같으면서도 살짝 국밥 같으면서도...

아무튼 묘하다 맛이.

 

요날은 저녁에 떡집에 감!

성수동에서 유명한 곳이라고 해서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이제야 가봤다 ㅋㅋ

저녁에 가니 ㅠㅠ 이 정도만 남아있었음

가장 시그니처인 떡은 없어서

티라미수떡이랑 호박떡 이렇게 2팩 사왔다!

호박떡 별 네개 반

티라미수떡 별 세개 반 정도?

의외로 호박떡이 안질리고 술술 잘 들어갔고 맛있었다.

티라미수떡은 의외로 안달고

떡에서 티라미수맛이 나는게 신기한 맛이었음.

그런데 하나 반 먹으니 살짝 질리는 맛이라 좀 아쉬웠다.

아니...

길에 서있는데 누가 자꾸 위에서 쳐다보는 느낌 들어서

흠칫하고 쳐다봤는데;

아 깜짝이야~

아 연경언니였잖아욧!ㅠ

왜 2층 벽에 저렇게 붙여두신거냐구요 ㅠㅠㅠㅋㅋㅋ

이 날 달이 참 똥그랗고 밝아서

사진 찍었는데 망할 아이폰...

실물을 담지 못한다.

저녁엔 갑자기 육회가 너무 땡겨서

육회초밥+연어초밥 주문!!!

여기 육회초밥 진짜 존맛탱...

앞으로 자주 시켜먹어야지.

서비스로 주신 김치전도 존맛이었다.

처음 시켜본 곳인데 단골될 듯!

어쩐지 사람이 많더라~

후식으론 스타벅스 초콜릿 푸딩!

푸딩 맛있다는 말 많이 들어서 기대 왕창 했는데

생각보다 별로 안달고...

정말 그 초콜릿 카카오? 맛이 살짝 도는

그런 느낌의 푸딩이었다.

그냥 밀크 푸딩 살걸... ^_ㅠ

그 담날 점심은 볶음밥!!!

여기 갈비 볶음밥이랑 김볶밥 맛있다.

맛에 편차가 있는데

같이 오는 프렌치 토스트가 약간 별미임 ㅎㅎㅋ

금욜 퇴근하구 집 갔는데

엄마가 다리로만 시켜준 센스 >_<

치즈스틱도 주네 요샌?

가족들이랑 맛있어서 다 해치웠다.

딸랑구 허리 후크 달아주는

울엄니 사랑해...♥

(물론 내가 달아달라고 함)

가을아 가지마...

주말엔 오랜만에 광교 갤러리아!

친구랑 다운타우너 먹으러 온 건 안비밀

이 날의 가장 큰 수확!!!!!

뉴발란스 530SH 겟한거!!!!!!!!

근처 ABC 마트에 정~~~~~말 기대 없이 갔는데

샘플이 놓여있길래 (놓여있는건 이미 숱하게 봄)

'에이 당연히 내 사이즈는 없겠지~' 하고

ㄹㅇ기대 0%로 물어봤는데

225나 230 있냐고 물으니 둘다 있다고...!!!!!

ㅁㅊ...!!!

내가 이거 사고 싶어서

보이는 뉴발란스 매장 족족 들어갔는데 ㅠㅠㅠ

황금 사이즈가 둘 다 있다고~?

심지어 이걸 이렇게 산다고?

심장 떨려,,,

고민 끝에 집 데리고 온 230 ㅋㅋㅋ

평소에 235신는데 이건 230도 살~짝 큰 걸 보니

확실히 신발이 크게 나온 듯 하다.

사진은 실물이랑 비슷하게 보정하려고 사진이 좀 뿌연데

컬러는 저거랑 비슷하다.

암튼 ㅠㅠ

이뻐 이뻐 잘 샀어!!!

아무래도 저번 주에 물량이 풀린 듯?

가을 어디갔나 했더니

여기 다 모여있었네

화장실 슬리퍼도 너무 낡아서

새걸로 바꿔줬다.

1+1 사랑해요

일욜엔 쿠키맛집도 들려줬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

미세먼지 최악이었던 것만 기억나는 이번 주말...

미세먼지 진짜 너무 싫어 ㅠㅠㅠㅠㅠㅠㅠ

미세먼지 심할바에얀 차라리 미세먼지 없고

극악의 추위를 겪는게 흐얼~~~씬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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