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둘째 주 일상(그런데 이제 코스와 앤아더스토리즈 신상 피팅을 곁들인...)

지하철 역에서 디피 옥외광고를 보았다.

크리에이티브가 좋네?

요새 여기저기서 많이 보인던데

주력 작품인지 꽤 홍보를 많이 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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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가 요즘 너무 땡겨서

근처에 있는 카레 집을 찾아갔다.

맛 괜찮았고, 뭔가 일본에 온 느낌이 물씬 들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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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때 샐러드 주문해 먹었는데

생각보다 양도 괜찮고 맛있네?

저녁까지 배불렀음ㅋㅋㅋㅋㅋ

가격이 음청 싼 편은 아니지만 가격 대비는 괜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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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카페에서 내가 좋아하는 최애 디저트 2개를 가져왔다.

살짝 리뉴얼 되었는데

맛도 리뉴얼 됐는지 더 별로 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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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영상 보고 먼치스앤구디스에 한번 가봄!

꽤 유명한 곳 같았는데 왜 몰랐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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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예쁜 감성 식료품 샵이었는데

확실히 성수동이 핫하긴 핫하구나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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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방문 후기는 요기에!▼

[성수동] : 감성 그로서리&소품샵 '먼치스앤구디스' 다녀온 후기

성수동에 있는 먼치스앤구디스라는 소품샵에 다녀왔다. 식기 같은 주방 소품뿐만 아니라 외국 과자, 음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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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근처에 컴포즈가 생겼다!!!

가성비 커피집 중엔 컴포즈가 제일이라 생각하는데

드디어 생김 ㅠㅠ

자주 가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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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요상하게 점심에 돈가스가 땡겨서

돈가스 먹으러 간 날 ㅎㅎ

뭔가 일식 돈가스 그런거 말고 요런 경양식이 땡겼는데 맛있게 먹고 왔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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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역 들릴 일이 있어 코엑스 갔는데

하동관 곰탕이 그렇게나 유명하길래 한번 가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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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한국인의 패스트푸드인게,

앉자마자 바로 나옴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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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은지 2분도 안되서

아주머니가 음식 들고 오시길래 '설마 저게 내껀가...?'

했는데 역시나 그게 내꺼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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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유명하길래 기대를 꽤 했는데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었다 ㅎㅎ;

그냥 초계국수 갈걸...(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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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옷 사고 싶어서 자라 둘러보러 갔는데

요런 화려한 패턴 디자인의 가디건이 꽤 많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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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삼성 코엑스에 앤아더스토리즈가 생겼다길래!!!바로 가보았다.

사실 이거 보러 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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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부터 악세사리, 옷...

뭐 다 있긴 있는데 공간이 그리 크지 않고,

당연 옷 가짓수도 그리 많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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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매장 안에 거울이 없엌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뭐지? 싶을 정도로 세상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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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어울리는지 대보고 싶으면

피팅룸까지 들어가야 한다.

왜 이렇게 만든거야... 진짜 핵불편...

압구정이 확실히 매장도 넓고 물건도 많고 쾌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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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 이뻤는데

일단 그냥 눈독만 살짝 들이고 나옴...

앤아더스토리즈가 확실히 니트 색감을 잘 뽑아서

예쁜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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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첸엠에서도 가디건 괜찮은거 하나 봐뒀는데

생각보다 무게감 있길래 일단 킵...

주말에 다시 가서 한번 봐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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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역 가면 잊지 않고 벤스쿠키 사옴 ㅋㅋㅋ

맛있긴 하지만 좀 비싸서

가성비 따지면 서브웨이가 낫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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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커피로 시작 하는 하루~

오늘은 플랫화이트 시켜봄ㅋㅋ

처음 시켜봤는데 맛은 그냥 라떼랑 비슷? 하거나 라떼보다 에스프레소 맛이 좀 진한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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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샐러드!

요새 속이 계속 더부룩한게 ㅠㅠ

점심이 되도 배가 많이 안고파서

가볍게 먹어주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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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놓고 저녁되면 배고프고

배고파서 저녁 먹고 그냥 누우면 다음날 또 배가 안고프고...

이게 계속 반복됨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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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되니 물욕 터져서

퇴근하고 쇼핑하러 압구정 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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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진짜 하늘 맛집...

압구정 로데오 역만 오면 항상 하늘 사진 찍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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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가 앤아더스토리즈 못지나치지...

참 컬러 취향 한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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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츠고 니트고 다 입어봤는데

맨 마지막 블라우스 빼고는 다 핏이 별로 ^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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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도전!

여전히 색감 취향 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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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시즌에 앤아더스토리즈에서

랩 스타일 니트를 굉장히 사서 잘 입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번 시즌에도 판매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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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너무 사길 잘 했다고 생각든 아이템이라

컬러만 어떤거 살지 고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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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피팅해본 사이즈는 XS.

저번엔 S 사이즈를 구매했는데

니트 자체가 살짝 두께감이 있어서 재구매할 땐 XS을 사야겠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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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와서 늦은 저녁이라

그냥 요거트랑 과일로 때워줌.

요거트는 왜 언제 먹어도 존맛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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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되니 이상하게

라떼가 더 땡긴다.

요즘 아아는 잘 안먹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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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덮밥집!

간만에 오니 맛있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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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가을 하늘 맑고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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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날은 코스에서 사고 싶은 니트 집업이 있어서

청담점으로 달려 갔다.

근데 아니나 다를까 L 사이즈 딱 하나 남아 있었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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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찾던 사이즈는 아니지만 혹시 하고 걍 입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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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보면 나쁘진 않은데...

니트 자체가 워낙 무게감 있다 보니

뒤를 보면 엄청 엉덩이 부분에 니트가 많이 내려와있어서

원래 크게 입는거 좋아하는데도 딱 봐도 큰 느낌이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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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온라인엔 입고 빨리 안되냐구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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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요건 다른 코스 매장에 갔을 때

있던 다크브라운 컬러!

어두운 컬러라 얼핏 보면 약간 블랙 같아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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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S 사이즈 피팅인데

확실히 L보단 S가 나았음...

근데 요건 묘하게 또 너무 정 사이즈 느낌이라

M살지 고민된다 ^_ㅠ

(일단 재고 없어서 살 수 있을지가 의문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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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눈에 들어오던 요 코스 니트 반팔도 입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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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이 진짜 핑크 한 방울 떨어트린 회색인데

아무튼 진짜 이쁘고 여름 쿨톤인 내게 찰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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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가 진짜 이런 색감은 잘 뽑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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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감도 좋고 딱 스커트에두 잘 어울렸는데

입을 때 털 날림 굿!

따가움도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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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미칠 듯한 따가움은 아닌데...

그래도 입으면 성가실 정도?

15만원 주고 뽕 뽑을지는 의문이어서...

이것도 걍 입어만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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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원피스 메인으로 매장에 걸려있는데

이뻐서 이것도 피팅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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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는 약간 아주 연한 노란색이다.

색깔 이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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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선 잘 안보이는데 컬러가 밝아서 그런진 몰라도(?)

입으니 안에 있는 속옷이며 다 비침...

(정면 사진이 아닌 측면 사진을 올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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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뒤에가 지퍼인데 지퍼 올리는 순간 허리라인 진짜 쫙! 잡아주면서 피팅된다.

보이는 것에 비해 생각보다 그리 여유있는 핏은 아니어서 쵸큼 당황...

밥 먹으면 왠지 배쪽이 신경쓰일 것 같았다.

이것도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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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말 아침이 되었고요...

눈 뜨자마자 왠 프렌치 토스트가 땡겨서

비마트로 식재료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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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마트 진짜 신세계...

무료 배송일 때 알차게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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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도 안하고 눈 뜨자마자 만드는거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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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과일까지 꺼내서

아아랑 같이 냠냠 굿b

먹을 때만 이렇게 실행력 오지지...ㅠ

 

얼마 전에 샀던 장미가 다 시들어서 버려주었다.

참 예뻤는데 색깔이.

져서도 색이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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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말에 잠실에 들려줌!

역시 목적은 쇼핑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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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지엘라에 향수 시향하는 사람이 많던데

진짜 향들이 내 취향인게 많았다.

좀 너무 화려하지 않은 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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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즈미스에서 피팅하고 반한 가죽 트렌치...

레더 제품이 거의 없어서

그냥 기대 없이 입었는데 왠걸 생각보다 잘 어울렸음.

근데 잘 입을까 고민이 되어 일단 이것도 킵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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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저녁은 오랜만에 온더보더로 당첨!

진짜 배부르게 먹고 나왔다 ㅋㅋ

비싸지만 맛있음.

퀘사디아가 존맛이고

화이타는 감성타코가 좀 더 내 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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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에서 본 셔츠들...

하나는 단추가 애매하고 하나는 컬러가 애매해...

하 나도 참 까다롭다 까다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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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없는 요즘 너무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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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바람 선선하게 부는거 너무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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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지는 풍경 예쁜거 더 더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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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바다 보아서 진짜 기분 너무 좋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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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날씨까지 받쳐주니 더~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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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 날씨 진짜 사랑해...

나는 사계절 중에 이맘쯤이 제일 좋다.

살짝 공기가 쌀~쌀해지는 그 기분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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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칼국수까지 야무지게 먹고 옴ㅋㅋ

저번에 왔을 땐 분명 분명 싱거워서 크게 맛있다고 못느꼈는데...

왜 오늘은 맛있지...? 진짜 나이 든건가...

아냐 그냥 간이 딱 맞았다고 믿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