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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기록부

갑자기 연어가 땡기는건 뭐지? 바로 샐러디로 달려가서 연어 추가요~ (그래도 배고픔) 슬랙스 허리가 너무 커서 후크를 하나 샀다. 이런걸 돈 주고 사긴 또 첨이네? 허리띠를 메도 영 아니어서 후크를 달 참이다. 요즘 내가 빠진 찰옥수수 ㅋㅋ 아이스크림 ㅋㅋㅋ 어렸을 때 한창 먹고 안먹었는데 요근래 종종 생각나서 먹었는데 오랜만에 먹으니 더 맛있다. 오랜만에 바닐라 라떼. 이 집 아바라는 차아~암 맛있어! 예전에 받은 생일 선물인데 이제야 다 썼다. 처음엔 이솝향이 나랑 안맞는다고 생각했는데 쓰다보니 질리지도 않고 좋은 듯. 요거 보습템으로 넘나 좋음! 친구한테 받은 귤! 이거 받으려고 만난건 안비밀. 친구랑 이 날 닭발에 주먹밥 먹었는데 아니 혹시 인간 쇠똥구리니...? 야무지게 주먹밥 넘..

시작은 평범하게 달콤하게 소비로 시작해 색조 안산지 어언 100만년 된 듯한데 갑자기 립 뽐뿌가 와서 롬앤에서 립 하나랑 클렌징밤 하나 샀다. 올영 블프라 그냥 지나칠 수 없쟈나 또,,,? 립은 원래 매트립만 쓰는데 뭔가 쫌 지겨워져서 글로시한 틴트로 하나 질렀다. 베어그레이프라는 색인데 은은하게 예쁨! 처음엔 이거 너무 색이 연한거 아니야? 했는데 점점 색이 올라오면서 진해진다. 데일리로 쓰기 좋다. 춘리마라탕에 다녀옴! 예전에 추천 한번 받은 적 있는데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날도 춥고 급 마라탕 땡겨서 다녀왔다. 6천원부터 주문 가능하대서 이것 저것 담았음 ㅋㅋ 혼마라는 처음인데 잘 먹고 나옴! 살짝 감히 라공방급? 그리고 그 담날 테스트 해보고 살까 말까 했던 립이 ..

가을이다~ 낙엽이 완연해질랑 말랑 길거리에 있는 얘 이름이 뭔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색이 정말 예쁘게 물들어 있었다. 난 사계절 중 가을이 제일 좋다. 산책하는 길 낙엽이 예뻐서 찍었는데... 조금 위험해 보이는군요... 토스뱅크 신청! 카드 색만 이틀 고민했다. 촴나~ 후후 대망의 오렌지밀크 컬러의 토스카드! 스티커랑 카드랑 이렇게 두개가 온다. 컬러는 레몬블루랑 으엄청 고민했다. 오렌지밀크 실물 존예임,,, 이거 택하길 잘했다 생각했다. 이거 보니 레몬블루도 이쁘긴 했겠다 생각 든다. ㅎㅎ 이 날은 외근 나갔다가 카페 갔는데 왠 귀여운 강쥐가 ㅠㅠㅠㅠㅠㅠ 흐어 넘귀여워!!!!!!! 밀크티 여기 존맛탱... 알바가 좀 불친절하긴 했으나 맛은 있다 ㅎㅎ 오랜만에 다시 찾은 쌀국..

일리윤에서 립앤아이리무버 산걸 다써서 버렸다. 다신 이거 안산다. 후... 펌핑하면 사방팔방 튀는 액체에 지워지는 것도 영 별로다. 분명 작은 용량은 되게 괜찮아서 샀는데 왜 요건 요 모양인지..?! 집에 있던 맨투맨도 버려줬다. 질 괜찮아서 당근에 올렸는데 팔리질 않는다 ^_ㅠ 그렇다고 헐값에 파는건 허. 락. 못. 해. 한철 입은 여름 옷도 버려줬다. 이런 색은 이제 안사야지 증맬루. 내 사랑 닥터지 크림 ❤️ 이것만 벌써 다섯통? 여섯통?은 비운 것 같다. 이제 군대간 사람들이 주변에 없어서 싸게도 못산다...ㅁ7ㅁ8 가격 좀 내려주시져ㅠㅡㅠ 후 11월 버림은 요게 끝이다. 되게 민망할 정도로 적게 버렸다. 심지어 옷빼면 다 써서 버린 것들 뿐 요즘 옷 버릴고 없나 맨날..

잠실역 잠깐 들렸다가 만쥬 냄새에 홀린 듯 구매해버렸다. 미친 냄새야 이건. (참고로 식어서 맛은 그냥 그랬음) 뭘 바꾸는 건 쉽지만 날 바꾸는게 어렵다. 나는 둘 다 어렵던데... 컴포즈 라떼는 가성비 괜찮은 맛이다. 아아도 내 입맛에 아주 잘 맞음! 근데 아아 빼고 생각보다 가격이 그렇게 싸진 않다. 약간 아아 1500원에 속아서 다른 것들도 싸다고 착각하게 되는 그런 너낌적인 너낌. 회식으로 소고기를 묵었다. 생각보다 맛은 별로...였다. 나는 역시 돼지파다. (동족사랑) 엘베 타려는데 넘나 귀여운 문구가 있어서 사진으로 남겼다! ㅋㅋㅋ 넘나 귀여운 안내문이야! 이 날은 쇼ㅑ핑한 날! 커렌트에서 퍼자켓 사러 갔다가 입어보니 생각보다 나한테 안어울리길래 ㅠ 무스탕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