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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기록부

10월은 상큼하게 가족끼리 카페간 것으로 시작 엄마가 껌 뱉은게 어디간지 모르겠다고 하더니 팔에 붙어 있었음 동생이_운전할_때_흔한_부모님_모습.jpg 추석 때 먹는 저녁 뭔가 건강 밥상 같내 엄마표 단호박전! (왜인지 외할머니가 해주신게 더 맛있는 것 같지만) 맛있게 먹었다. 입터져서 본가간 김에 근처 빵 맛집에서 빵 오지게 사먹던 날들 내가 만든 계란말이♬ 나름 잘 한 것 같단 말이지? 오랜만에 코스 갔는데 어라? 마이크로 퀼팅백이 있어? 근데 재고가 많아!? 이럼서 달려갔는데 ㅋㅋㅋㅋㅋ 가죽소재라 25만원인가 그랬다. 어쩐지 마이크로백이 그냥 널려 있을리가 없지. 응 안ㅅㅏ~ 못사~ 본격 안전한 음식 고품격 음식 탕후루 요즘 라떼에 빠짐 가을이라 그런가 이상하게 ..

10월에 작성하는 밀린 일상... 쉬는데 집중하다 보니 일상 기록마저 넘 귀찮아진 요즘 8월 말엔 오사카-교토를 다녀왔다. 코로나 터지고선 처음 간 해외여행이라 조금 설레었음. 제일 기억에 남는건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그 중에서도 닌텐도 월드는 진짜! 꼭! 꼭! 가야하는 필수코스다. 진짜... 입장하자마자 느낀 그 감동은 지금도 잊지모태ㅠㅠ 큰 기대 없었는데 정말 안갔으면 너무~나도 후회했을 법한 코스였다. 여담을 풀자면 이 날 찍은 사진 내 실수로 다 지워버린거 실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바보가 있나...ㅎㅎㅎㅎㅎㅎㅎㅎㅎ 누가 지운 것 (X) 누가 지우라고 한 것 (X) 기계 오류로 강제로 지워진 것 (X) 내가 내 손으로 지움 (O) 지금에서야 그냥 이런..

추석 연휴에 엄마가 해주신 갈비찜~~~ 맛나게 묵었다. 내 최애 음식 히히 중국 파산으로 읽은 중파 국산. 오랜만에 반찬 좀 하려고 장 보러 갔다. 그러면서 사온 무화과 flex~~~ 만천원이었는데 아주 싸게 맛있는거 잘 산 것 같아 기분이 매우 좋다 ㅎㅎ 근데 이틀 먹고 좀 냅뒀더니 금방 금방 썩어버려서 ㅠㅠㅠㅠ 엄청나게 버림... 아까워라 흑흑 오랜만에 만든 계란장! 얼른 해치워야 하는데... 여름 가기 전에! 얼른 콩국수 때리러 왔다. 근처 동네 맛집이라고 해서 들렸는데 콩물이 엄청 진득했음...b 근데 좀 단 편이라 나는 콩국수 소금파구나를 느낌 ㅋㅋㅋ 예전에 메가커피 아아 먹고 엄청 맛 없었던 기억이 있어서 그 뒤로 메가는 잘 안가는데 카페 라떼는 맛있네? 앞으로 종종 ..

허거덩... 벌써 9월의 중간. 일년도 이제 4개월뿐이 안남았다. 퇴사 후 떠난 남도 여행. 얘 매번 여름에 보는 것 같은데 이름을 모르겠네. 아무튼 보기만해도 참 예쁜 꽃이다. 녹차밭만 오면 마음이 평-안해짐ㅋㅋ 여름의 끝자락. 이제 장미도 거의 다 져가는구나. 여행 다녀온건 나중에 따로 모아서 포스팅해야겠다. 그래도 너무 여름 끝나가지 않을 때 휴가차 다녀와서 좋았다. 막간을 이용한 2022 버림 ㅋㅋ 본가 갔을 때 다 쓴 로션이 있길래 버려줌. 이제 서울 살이를 하면서 버리기를 꾸준히 하지 못했는데 그래도 간간히 영수증, 다 쓴 물건 등등은 습관처럼 자리 잡아 바로 바로 버려주고 있다. 하나를 사면 하나를 버린다 정도의 실천은 어느 정도(?) 하고 있기도 하고 ㅋㅋ (그..

시작은 달콤하게 평범하게 전자레인지에 돌린 계란후라이로 시작. 나름 후추랑 파슬리 뿌려준건데 왜 지옥에서 온 가루가 되어 돌아온거지? 이 날은 중요? 한 날이어서 청담으로 고고 사실 별일 아님ㅋ 그냥 가족 식사하러 오랜만에 서울로 다같이 나온 날ㅋㅋㅋ 외식 가끔은 해도 이렇게 넷이서 다 같이 서울에서 한 건 처음이라 나름 의미가 있었다. ㅎㅎ 무엇보다 한 달 전에 예약해두기도 했고 내가 쏘는거라 더 의미가 있었달까...^^ 후후 그 동안 고생하신 엄마를 위해 좋은 거 하나 대접해드리고 싶었는데, 엄청 좋은건 아닐지언정 그래도 그에 준하는 식사는 꼭 해드리고 싶었다. 생각보다 그래도 가족들이 좋아해줘서 다행이었음. 히히... 운이 좋아 룸으로 배정받은 것도 한 몫 했다. ㅎㅎㅎ 이..

얼마 전부터 크로와상이 미친듯이 땡기던 누군가는 파바에 들려 이걸 사왔더랬다. (맛은 걍 쏘쏘) 내 사랑 프렌즈ㅠㅠㅠㅠ 겨울 되면 항상 생각나. 챈들러 진짜 내 이상형이었는데. 최애 카페 중 하나인 곳. 아침에 들렸는데 몇 번 갔더니 나를 알아보시는지 커피를 하나 서비스로 주셨다. 잠깐 농땡이 친 한 시간. 이 날 날씨도 최고였고 여유도 있었는데. 친구랑 대림창고 간 날 ㅎㅎㅎㅎ 둘다 맛있더라?? 배 안고프대놓고 싹 비운게 함정ㅋ 출근 길에 들렸는데 쥬스 이름들이 너무 귀여웠다. 도와줘 흑흑이라니 기운내라임이라니!!! ( Ĭ ^ Ĭ ) 캬 가을 하늘 보소~ 넘 이쁘다 넘넘💙💙 노티드도넛을 드디어 먹어봤다. 엄청난 맛은 아니지만 그래두 맛있었듬!!! 나는 개인적으로 쨈 들어간게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