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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기록부

월요일엔 내 최애카페의 커피로 시작하는 편이다. 비싸고 맛있는 커피 먹어줘야 일주일 다닐 힘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나만의 한 주 시작 의식 같은거랄까? 안 입는 옷들은 모아 모아 기부를 하고 왔다. 나중에 본가 가면 한번 더 정리해서 가져와야지. 점심 시간에 배가 별로 안고파 일부러 멀리 있는 카페까지 걸어갔다 왔다. 첨 와본 곳인데 분위기나 맛이 꽤 괜찮았지만 가격은 좀 비쌌던 기억이 있다. 이때 가시거리 정말 좋아서 기분 좋았던 밤. 여름은 이게 좋다. 이 날도 비싸고 맛있는 커피가 필요했던 날. 이번주는 좀 힘든 날들이었어서 그런가 나를 위로해줄 무언가가 꼭 필요했다. 요즘은 점심을 아임닭에서 산 도시락으로 해결 중이다. 식비도 아낄겸 건강도 챙길겸. 맛은 쏘쏘하다. 로우..

아니 나 더블치즈버거 시켰는데... 패티 하나 어디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내 패티 내놔요 이사람들아~ 다시 받으러 가기 귀찮아서 결국 그냥 먹었다. ^_ㅠ 운수 좋은 날 꺄륵 오랜만에 씨리얼 땡겨서 마트에서 사왔다. 생각보다 비쌌던걸 보니 가격 오른 듯. 간만에 먹으니 맛있네?! 저녁으론 그래놀라 우유에 말아먹기~ 그래놀라를 많이 넣으면 텁텁해서 우유 비중을 높이는게 관건. 점심엔 샌드위치~ 맨날 먹던 칠리 텐더 버리고 오늘은 다른거 시켰는데 역시 내 취향은 요거 보단 칠리 샌드위치다 ㅎㅎ 팀장님이 외근 나가셨다가 사다주신 바나나 푸딩!!! 이거 진짜 ㄹㅇ 존맛탱. 다음에 지나갈 때 한번 사봐야지! 몇 달 전부터 아웃백 땡겼는데 우연찮게 갈 기회가 생겨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