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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기록부

벌써 주간 일기 쓰는 날이 돌아왔다고? 주간 일기 쓰다보면 시간이 후딱 가는게 느껴진다 꽤나. 이제 이 짤 필요한 날씨 옴. 뭔가 반팔은 이제 춥고 니트를 입자니 낮엔 덥고? 급하게 트렌치 코트 꺼냈다. 추운 날 빨리 입어줘야 하루 이틀 정도는 입고 가을 보낼 수 있음... 트코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아이템인데 이제 가을 짧아져서 너무 너무 아쉽다 ㅠ 먼치스앤구디스 소금방이 그렇게 맛있다길래 사러 감 ㅋㅋ 3시에 나오는데 3시 반쯤 가도 빵이 이만큼 밖에 없다. 빵 들고 근처 카페 가주기. 여기 공간도 넓고 노트북 하기 편해서 굉장히 편하게 있다 갔다. 먼치스앤구디스 소금빵 먹어본 소감: 맛있는데? 근데 개인적으론... 로와이드 우유소금빵인가? 그게 더 맛있는 것 같다. ..

슬기로운 격리 생활 중 투표를 위해 합법적으로 외출했다. 이 시간만을 기다렸다. 이렇게 투표하고 싶던 적이 있던가? 와 올영 오늘드림 처음 써봤는데 진짜 신세계네? 앞으로 종종 이용할 예정. 격리 끝나자마자 외출~ 공기며 햇빛이며 날씨며 왜 이렇게 좋음? 꽃도 넘나 이쁘구~~~ 그나저나 5월 지나니 바로 장미 지는 것 같아 너무 아쉽다 ㅠㅠ 이 날 입은 착장이 넘 맘에 들어서 한 컷 갈김! 코스를 알고난 뒤 내 통장 -> 텅장 순식간... 나름 독서하러 카페와줌. 증~맬 오랜만이다 이런 시간. 진짜 한 5년? 4년? 전만 해도 혼자 카페가서 죽치고 앉아서 책 읽고 뭐하고 노닥거리는게 일상이었는데. 이 날 갔던 카페 엄청 컸는데 평일 점심 지나서라 진짜 나밖에 없어서 너무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