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4주차 일상

교통카드 잔액 조회기 위에

이런거 올려두는 사람 누구니?

칭찬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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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한번 이상은 먹는

스벅 바질토마토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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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너무 추움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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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밥에 김 싸먹는 재미가 들렸다.

은근히 밥 도둑이야 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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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떼 립밤이 좋다길래 당장 사봄.

써본 후기로는

립밤이라기 보단 약간 살짝 촉촉 끈덕한 립스틱 느낌?

근데 이상하게 손이 자주가서

사고나서 이것만 쓰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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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구칭긔한테 받은 생일 선물...♥

로에일 머플러인데 요즘같이 추운 날 아주 요긴하게 잘 쓰고 있다.

친구야 고마워 ㅠ3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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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도 받았다 야호-!

 

엄마랑 저녁엔 오랜만에 삼겹살 먹으러!

여기 은근 동네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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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커피 갔는데 붕어빵 있길래 한번 시켜본ㅋㅋㅋ

미니 4개에 2500원이면 좀 비싼감이 있는데

어이없게 덩그러니 놓여진 저게 좀 귀엽긴 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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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말엔 다시 화훼 수업!!!

 

한번 하고 나면 진이 다 빠진다...

이번 결과물은 구조물은 잘 만들었는데

꽂이가 쫌 아쉬웠다 ㅠㅠ

다음엔 더 이쁘게 만들어 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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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랜만에 호텔뷔페...♥

디저트 덕후는 요 마카롱이 참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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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건 정말 참을 수 없어~

(이거 요즘 애들 알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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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생일선물 222

그저 황송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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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리온 라떼는 주기적으로

꼬옥 먹어줘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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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핸드폰 사고 싶어서

아이폰 있는 곳을 들락날락~ 거리는 중이다.

이건 16이랑 색감 비교 해보려고 찍은 사진인 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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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망의 생일 당일!

아빠가 끼려준 미역국으로 하루 시작!

아부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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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감사일기 쓰고 있는데

일기에 쓸 거 하나 생겼다! 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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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요새는 생일이면 카톡에 요런 깜찍한 효과가 뜨네?

신기해서 캡쳐해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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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덧으로,,,

생일이라고 (생각보다) 많은 축하를 받았다.

 

솔직히 외향적인 편이 못되어

교류가 많이 끊긴 지인들도 있는데...

잊지 않고 연락주어 그게 그저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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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중엔 오랜만에 연락이 온 반가운 친구도 있었고

그러다 새롭게 알게된 근황이나 소식도 듣게 된게 있었고

그닥 별거 없는 내 소식을 전하게 될 때의 민망한 마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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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면서 느끼는 건

절대적으로 좋은 것도

절대적으로 나쁜 것도 없다는 건데

생일이란 것도 마찬가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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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이라 마냥 좋기만 할 것 같지만

왜인지 달콤 씁쓸한 마음이 공존하는...

뭐 그런...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당당히 즐기자고 되뇌어 본다.

어차피 생일은 나의 날이고 1년에 하루 뿐인데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