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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생활

토보백 보러 미닛뮤트 성수 쇼룸 다녀왔어요

트윌리 2024. 11. 2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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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맞이 단장을 한

미닛뮤트 성수 쇼룸.

미닛뮤트 성수는 3번 출구에서 나와

바로 우측으로 꺾어

쭉 직진하면 있기에

쉽게 매장을 찾을 수 있다.

다른건 아니고 이 날 토보백 실물 보러 옴!

사진 출처: 미닛뮤트 공식 홈페이지

난 사실 요거 우디 컬러를 보고 싶어서 온건데...

 


매장에 토보백 우디는 라지 밖에 없었다 ㅠ_ㅠ

토보백 라지는 요런 느낌!

이때 들고간 코스 퀼팅백보단 조금 더 큰 사이즈다.

가방 자체는 예쁘고 수납력도 짱짱해보이는데

나랑 그렇~게 까지 잘 어울린다는 느낌은 못 받음.

체구 작으신 분들한텐

좀 크게 느껴질 것 같다.

그리고 쇼룸에 토보백 우디는 없는데

요 한정으로 나온

누벅 캬라멜 토보백은 있었음!

내 계획에 있던 아이템은 아니었는데

얘도 꽤 이쁘던데...?

요거보다 우디 컬러가 훨~씬 인기 많을거라 생각했는데

온라인으로 보니 우디는 재고 있는데

얘는 벌써 품절인 듯...!

한정이라 그런가?

암튼 요건 사진이랑 실물이랑 거의 비슷하다!

 

아쉬운대로 얘라도 들어보았는데

생각외로 예뻤음...!!!

딱!

가을 컬러였다.

요즘 들어주기 딱 좋은 컬러감!

근데 반대로 말하면

우디보단 밝은 브라운이라 그런지

딱 가을에만 들어주기 좋을 법한 컬러기도 했다.

하나 아쉬웠던건 토보백 자체가

끈이 긴 편의 가방은 아니라서

아우터 두꺼운거 입고

숄더로 메주긴 어려울 것 같았음.

후기 보니까 토보백 숄더로도 많이 메던데

어깨에 메려니까 억지로 올려줘야 하고

꽤나 불편하던데...?!

그냥 토트처럼 손으로 잡아서 들거나

사진처럼 손목에 걸어주는게 편했다.

아! 또 하나 아쉬웠던건

안감이 하늘색이 아니라는 점이다.

ㅠㅠ

은근히 안감 배색이 다르게 된게

이 가방의 킬링 포인트인데

요건 가방 외색이랑 안감색이 통일된게 좀 아쉬웠음.

우디처럼 똑같이 안감이 하늘색으로 나왔으면

요걸 더 사고 싶었을 것 같다.

아쉬운대로 쇼룸에 있는거 이것저것 들어보았는데

요건 토보백 라지 샌드 컬러다!

얘는 멨을 때 느낌이 그냥 저냥이었음.

그리고 의~외로 예뻤던

토보백 블랙!

블랙은 가죽이 스웨이드도 누벅도 아니고

살짝 무광의 소가죽 소재인데

가죽도 부들 부들 하고

정~말 예상 외로 요거 들었을 때

딱 잘어울린다는 느낌을 받았다.

토보백 우디도 쇼룸에 있었으면

두 개 같이 비교해보는건데 ㅠ

아숩...

암튼 미닛뮤트 가방은 예쁜데

가격이 안예뻐...

나중에 토보백 우디 컬러 실물 보게 되면

비교해보고 구매하던가 해야겠다.

일단은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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