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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생활

수원 광교 한정식집 남도예찬 찬코스 후기

트윌리 2024. 5. 1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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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환갑 잔치 기념으로

수원 광교에 위치한 '남도예찬'에 다녀왔다.

 

영업시간

매일 10:10~21:50

가게 사장에 의해 영업시간이 단축될 수 있습니다.

 

주소

이의동 1332

 

연락처

0507-1362-8576

남도예찬은 광교 아비뉴프랑에 위치하고 있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올라오는 거라면

아띠존 D구역 25~30라인에 주차하고

D25 구역 앞에 있는 에스컬레이터 타고

2층으로 올라오면 찾기 편하다.

 

미리 전화로 예약하고 갔고

코스가 여러 갠데 그 중 찬코스로 예약하고 감.

찬코스는 1인에 69,000원이고

8명이서 가는거라 룸으로 예약하고 갔다.

룸 사진만 제대로 찍은게 없는데

벽은 전체적으로 딥 그린 톤으로 차분한 분위기였다.

막 엄~청 고급지고 그런 분위기까진 아니지만

룸 자체가 넓은 편이어서 이용하긴 편했음.

 

하나 쪼금 아쉬웠던건 중간에 저 갈색 미닫이 문으로 룸과 룸을 분리해두었는데, 방음이 잘 안되는터라 그 전엔 조용했는데 옆 방에 손님 들어오고 부터는 조금 시끄럽긴 했다..!

그리고 요즘 환갑잔치에 빼놓을 수 없는 현수막 ㅎㅎ

다행히 현수막 거는 분들이 많은지

현수막 좀 걸 수 있냐고 물어보니

직원분께서 오셔서 딱 딱 알아서 걸어주셨다.

현수막 사이즈가 좀 커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룸도 크고 벽도 넓은 편이라

현수막 거는데에는 전혀 문제 없었음!

사진 찍기에도 편했다.

~그리고 여기서부턴 찬코스 음식들~

전체적으로 음식 퀄리티는 중~중상 정도 된다고 느꼈다.

대부분 맛은 무난하니 괜찮았는데

특별히 맛있었거나 혹은 아쉬웠던거 위주로 기억남는 몇 몇만 적어 봄!

개인적으로 요 회가 진짜 맛있었는데

오른쪽에 참치회?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냉동되서 나온 회는

해동이 잘 안된건지 ㅠ

입에서 녹여먹어야 할 정도로 딱딱하게 나와서

그건 조금 아쉬웠다.

그거 말고 활어회는 맛있었음.

중간에 장어도 나왔는데

맛은 좋았지만 하나 아쉬웠던건


장어 양념?이 접시에 묻은 채로 그대로 나와서

플레이팅 면에서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ㅜㅋㅋ

육회도 맛은 있었는데

해동이 쪼금 덜 되서

살짝 아삭한 맛이 들었다.

맛 자체는 괜찮았음.

요건 서비스로 주신 새우튀김인데

크기가 진짜 크고

튀김 자체도 바삭하니 맛도 있어서 괜찮았다.

마지막으론 보리굴비와 반찬 몇 몇 개가 나오는데

사진엔 없지만 녹차물도 따로 주시구

솥에 있는 밥은 직원분께서 인원 수 맞춰 직접 떠주신다.

그리고 솥에 물 넣어서 숭늉까지 만들어주심.

그리고 마지막 후식으로 나온건 히비스커스 차였다.

차 자체가 단 맛 없는 밍밍한 스타일이라 애기들은 별로 안좋아할 것 같은...ㅋㅋㅋ 맛이었다(?)


한 마디로 정리하면

엄청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한정식집까진 아니고

딱 적당한 퀄리티와 분위기의 음식점이라고 보면 좋을 듯 하다.

그래도 접객해주시는 직원분이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찬코스 다 먹으니 배가 꽤 불러서

양적인 부분에서 크게 아쉽진 않았다.

혹시 코스 고민하고 있다면 찬코스로만 가도 괜찮을 것 같음!

*내돈내산 내돈내먹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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