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기록부
흑임자커피가 맛있는 묵리459 후기 본문
용인에서 꽤 유명한 카페인
묵리459에 다녀왔다.
전부터 가봐야지~ 했는데 드디어!
위치는 용인 처인구에 위치하고 있고
주차장도 당연히 마련되어있다.
(그런데 주차장을 다른 분들도 쓰시는? 공용 주차장? 인건지...?는 모르겠지만
카페에서 주차 등록을 하는 시스템이었다.
카페 전용 주차장이 아닌가? 싶었음.)
멀리서 보면 약간...
그냥 까만 컨테이너박스 같은? 느낌이라
규모는 커도
유명세에 비해 그렇게 감성적이어 보인다는 느낌은 안들었는데
막상 들어가보니 느낌이 확! 달랐다.
꽤나 오리엔탈하고 정적인 느낌이 많이 들었고
(그렇다고 사람이 어느 정도 있으니 엄청 조용한건 아님)
인센스 같은걸 피우신 건지 우디한 향이 많이 났다.
어떤 느낌의 카페인지 대충 감이 오시겠쥬?
굿즈도 있고 티도 판매중이었는데
디피를 이쁘게 잘 해두셔서 눈이 갔다.
일단 주문부터~!
메뉴는 이러하다.
난 아아와 함께 여기 시그니처 메뉴로 써있는 묵라떼를 시켜봄!
참고로 묵라떼는 커피 빼고 시킬 수도 있다고 적혀있었다.
커피 못마시는 분들도 시그니처 메뉴를 즐길 수 있어 딱인 듯.
원두는 돌, 산 이렇게 두 가지로 나뉘어져 있는데
무조건 산미 없는 걸로 시킴 ㅋㅋㅋ
요로코롬 바깥뷰를 볼 수 있는
바 형태로 된 창가 자리도 있구~
입장하고 우측을 바라보면 테이블 좌석이 위치하고 있다.
평일이었는데도 사람이 꽤 많았어서 놀람!
그리고 생각보다 어르신들도 꽤 있고 다양한 연령층이 계셨다.
주말에 가면 정말 사람 많겠다 싶음 ㅋㅋㅋㅋㅋ ^^;
그리고 묵리459는 카페에 들어가면 크게 2개의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여긴 주문대를 기준으로 왼쪽으로 가는 통로다!
왼쪽 공간 입장~ 테이블 없는 의자만 있는 공간이고
오른쪽 공간보다 좀 더 조용하다.
안에서 바라본 산 뷰...
바깥에도 앉아서 마실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있어서
날씨 좋고 안쪽 자리가 꽉 찼다면 밖에서도 먹을 수 있을 듯.
주문한 음료 등장이요~
처음엔 묵 라떼가 뭔가 했는데 흑임자 커피였다.
나 또 흑임자 좋아하자나...
솔직히 그냥 흔한 흑임자 라떼 생각했는데
물론 그 흑임자라떼가 맞긴한데 좀 더 맛있는?
암튼 균형이 되게 잘 잡힌 ㅋㅋㅋ
그런 흑임자 커피였다!
커피맛보단 흑임자의 꼬소한 맛이 좀 더 진하게 나서 너무 내 취향이었음!
싹싹 긁어먹어따...
흑임자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싫어할 수가 없는 맛임 ㅋㅋㅋ
그리고 왼쪽 공간에 위치한 묵리459의 포토존!
확실히 포토존이라 그런가 멋있긴 하네~
꽃 피고 나무에 잎 나면 더 예쁠 것 같다.
아무튼 생각보다 굉장히 만족스러웠던 묵리459!
가격대비 양은 적었지만...ㅠ
묵라떼 맛있어서 한번 더 가고 싶다.
'돼지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도 수제비파전 맛집 작은갤러리 (0) | 2022.09.12 |
---|---|
구례 유명빵집 목월빵집에 가다 (0) | 2022.04.14 |
성수역 스콘맛집 루디먼트 (0) | 2022.04.06 |
건대 라멘맛집 추천 초라멘 (0) | 2022.03.29 |
성수동 브런치 맛집 멜라 (0) | 2022.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