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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생활

부산 카페 노티스(NOTICE)에 다녀오다

트윌리 2021. 10. 1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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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인지 네이버 지도에 저장을 해뒀던 노티스라는 카페에 다녀왔다.

부산 웬만한 곳은

다 골목 골목이라 주차하기 어려운 곳에 위치해 있었는데

여긴 주차장이 따로 있었고

규모가 꽤 큰 곳이라 (3층 정도 된다) 차 가지고 오기 그나마 괜찮은 곳이다.

들어가자마자 1층은 대관하는 곳(?)이라 카페는 아니었고

바로 2층으로 올라갔다.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로 되어있고

계단 타고 올라가면 이런 모습!

뭔가 저기가 꽉 차있는거 보니 명당인 듯 한데!

자리가 없어 앉지는 못했다 ^_ㅠ

저 자리 앉지는 못했는데 위치가 딱 앉으면

바다 보이는 위치인 듯!

해도 안쬐고 바다까지 보이는 곳이니 저기가 딱이다 싶긴 했다 ㅋㅋ

빵도 팔고 있었지만

땡기는게 없어서 패스~

희한하게 카페 중간에 요런 큼지막한 스피커 오브제가 달려있었다.

진짜 댕그러니...

게다가 엄청 커서 혹시라도 떨어지진 않나?

혼자 걱정함 ㅋㅋㅋ

근데 정작 저기서 소리는 나지 않는 듯 했다.

그냥 딱 인테리어용인듯 정말 ㅋㅋ

커피를 주문하구 3층으로 올라가니

요런 네온사인이 걸려있었다!

올라가자마자 보이는 모습인데 뭔가 힙하구 이뻤음 ㅋㅋ

약간 2층이랑은 또 다른 분위기인 느낌?

그리고 생각보다 3층에 자리가 꽤 있었다!

요런 룸도 있고 좌석은 2층보다 더 많은 느낌이었는데

뭔가 2층하고는 분위기가 사뭇 달라서 신기했다 ㅋㅋ

통일성이 없으면서도 통일성 있는 느낌이랄까...?

짠~

그리고 3층에서 밖으로 나가면 바로 루프탑이다!

바다가 보인다.

바다 보면서 먹을 수 있는 바 형태의 자리도 물론 있음!

바다 보면서 드시는 분들도 많았다.

부산은 바다가 근처에 있는게 참 매력이다.

커피 사진을 안찍었는데

아아 맛은 살짝 산미 도는게 맛 괜찮았다.

근처에 있으면 바다 보고 싶을 때 자주 갔을 듯.

나는 멀리서 찾아와야 하는 사람이라 그런가

막 부산 오면 또 와야한다 이런 느낌까진 아니었다 ㅋㅋ

커피맛도, 풍경도 딱 적당했던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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