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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셔우드 지퍼 스몰] 그린 컬러 내돈내산 언박싱 후기(크기 비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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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셔우드 지퍼 스몰] 그린 컬러 내돈내산 언박싱 후기(크기 비교)

트윌리 2021. 5. 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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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 >_< 드디어 온 마지셔우드!

가격이 꽤 비싼 편이라 (17만원인가... 18만원인가...)

쇼룸만 2번 갔다오고

이 컬러 저 컬러 메보며

살까 말까 엄청 고민한 이 아이...!!!

고민만 12343번 한 결과

내 마음 속에 가장 많이 맴돌던 그린 컬러가...ㅎ

마음에 들어 폭풍 검색에 돌입했고

더블유컨셉에서 팔고는 있었으나

솔드아웃이라 바로 재입고 알람 걸어뒀었다.

근데 희안한게 재입고 알람 건지 몇 시간 안되서

입고 문자옴 (읭?)

운이 좋았던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소량 입고 됐다고 하고,

들어가보니 바로 배송? 이라 뜨길래

재입고 알림 뜨자마자 바로 구매했다.

참고로 배송은 진짜 빨랐음.

한 이틀?만에 온 듯.

(혹시라도 소량 입고라길래....

반품 제품 입고 된걸까 걱정이 되서

막상 주문은 신나게 해놓고 취소했는데

취소 처리가 바로 안되길래 그 사이에 그냥 취소 철회함 ^^; 뭐 아무튼 결론은 샀다는 소리.)

열어보니 요런 카드가 들어있었다!

뭐 개런티 카드랑 주의사항 같은 거였다.

찍힘? 같은 그런 무늬는 가죽 특성상 그런거라는

노티같은게 써있었음.

근데 왜 써있는지 알겠던게

실물 보고 산건데도 불구하고

좀 가까이서 보니 가죽에 스크래치? 같아 보이는

느낌이 많이 들긴했다.

(자세한 얘기는 아래에)

그냥 가죽 느낌의 무언가가 아니라 진짜 좀 눌린? 찍힌? 그런 느낌이 들긴 했다.

뭐 암튼!!!

두둥 !

그린 컬러 백 등장!

(+ 더스트백도 같이 준다.)

사실 나는 이런 팝한 컬러?

약간 존재감 있는 튀는 색의 가방이 잘 없는 편이라

이 컬러는 나에게 엄청난 ㅋㅋㅋ 모험이었다.

과연 실용적일까? 부터 해서

여기에 어울리는 옷이 있나? 까지 ㅋㅋㅋ

수많은 걱정들을 함.

솔직히 더스티블루랑 아이보리 중에 고민 엄~청 했는데

결론적으론 그린 색이 생각보다

빈티지하니 꽤 예뻤고

(색감 진짜 잘 뽑음. 이건 ㅇㅈ)

디자인도 크기도 무게도 실용적이라

안살 수가 없었음 ㅠ

안을 열면 이렇게 포장재가 들어있다.

빼면 요런 모습~!

내부 포켓은 없다.

하지만 나는 내부 포켓을 중요치 않게 여기기에

정말 단 1도 거슬리지 않는다.

흑 ㅠㅠㅠ 이뿌다 이뻐!!!

요즘 유행하는?

빤딱 빤딱한 느낌의 크링클 가죽이다.

실사색과 최대한 비슷하게 찍으려 노력해봄...!

혹시라도 검색해서 들어오신 분 중

실물 색 궁금하신 분들은 요 윗사진 참고하면 될 듯 하다. 꽤나 빈티지한 초록색~!

요즘같은 레트로 유행에 아주 딱 맞는 컬러임!!!

 

빛 받으면 약간 반사되는 요런? 느낌으로

광택이 돈다.

대충 이 정도면 소재에 대한 감이 오려나...

가방 두께는 리모콘이랑 비교해보면

대충 ㅋㅋㅋ 요 정도?

크기도 요 정도 되시겠다!

집에 있는 JW PEI 바게트백이랑 비교해보면

크기가 비슷한 듯 마지셔우드가 좀 더 작다.

두께는 마지셔우드가 좀 더 두꺼운 느낌~

근데 무게는 마지셔우드가 훨씬 가볍다.

진짜 가벼움.

진.짜.로.

근데 솔직히 처음 받았을 때 마냥 좋기만 했던건 아니다.

왜 주의사항 카드같은게 있나 했는데

소재를 쇼룸에서 실제로 보고 산 나임에도 불구하고

가죽에 생각보다 좀 쭈굴? 한 부분이 있다고 해야하나?

사진에선 잘 안보이는데...

가방 모서리? 쪽이 많이 들어가 있긴 했다.

좀 움푹한 느낌에 주름이 많이 가있어서

반품해야 하나 신경이 꽤 쓰였음...ㅠ

근데 색이랑 디자인이 워낙 상큼하고 이뻐서

그냥 쓰기로 함 ^^ㅎ

반품 귀찮기도 하고

또 워낙 솔드아웃이 자주되는 아이라

반품한다고 해도 언제 새상품 다시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르니 ㅋㅋㅋ

그냥 쓰기로 했다.

친구들한테 보여주니 친구들도 아주 잘 샀다며 칭찬해줌 (뿌-듯)

봄 여름에 들고다니기 아주 딱인 컬러라

이번 여름 잘 메고 다닐 것 같다.

솔직히 요런 컬러 겁난다 하는 사람들에게

개인적으로 나는 망설이지 말고 사라고 추천하고 싶은게

정말 정말 생각보다!

무채색 옷이나 브라운 컬러 옷 이런데에

아주 찰떡같이 잘 어울린다.

검은색 티에 매치해도 예쁘고

그냥 자켓에다 걸쳐도

가방이 포인트+화사함을 주면서

굉장히 잘 어울림!

생각보다 매치하기 쉬운 컬러이자 디자인이여서

나는 요거 잘 들게 된다 싶으면

다른 컬러도 구매할 생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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