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등나무공예 (5)
생활 기록부

라탄 초급반 마지막 수업 날. 마지막 네 번째 수업은 변형 바구니 만들기였다. 원형은 원형인데 살짝 마감해주는 방식이 다른 바구니였음. 어김없이 원형 바닥을 먼저 만들어준다. 이번 바닥은 십자? 모양을 교차했다고 해야하나 약간 와플 같은 모양으로 바닥을 만들어 주었다. 바닥을 어느 정도 크기로 완성했다면 옆면을 이어서 만들어준다. 저 오른쪽에 있는 바구니처럼 모양을 만들어가는 중! 이제보니 바닥 진짜 헐겁게 만들었네..^^ 대략 이 정도 높이? 혹은 이거보다 조금 더 높게?까지 만들어주었다면 마무리 작업을 해준다! 변형 바구니는 어느 정도 높이가 되면 막엮기를 끝내고 마무리로 들어가기 때문에 확실히 이전 수업들보단 만드는 시간이 짧았다. 그리고 완성샷! 이제보니 바구니 윗 마무리..

어느덧 벌써 세번째 수업 ㅋㅋ 크리스마스 다음날? 수업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벌써 추억이네ㅎㅎㅎ 줄자로 길이를 재고 역시나 바구니의 바닥 먼저 만들어주는 중. 사각 바구니는 원형과 다르게 왼쪽에서 오른쪽 이런식으로 양 옆으로 왔다갔다 해주면서 바닥을 만들어준다. 가로로 두고 만들어도 되고 세로로 두고 만들어도 상관은 없다. 본인이 편한대로 만들면 된다고 하셨음! 잠깐 딴 얘기지만 선생님께서 마실거 뭐드릴까요? 하면 항상 따뜻한 차를 부탁드렸는데, 그때마다 청귤차를 내주셨다. 이게 너무 맛있어서 결국 수업 다 끝나고 똑같은 걸로 하나 샀다. ㅋㅋㅋㅋ 아니 청귤차가 이렇게 맛있을 일이냐구여~ 바닥을 점점 완성해가는 중. 사각 바구니는 바닥을 엮을 때 바닥의 가운데가 되는 중간?을 먼..

'틈 라탄' 에서의 라탄 초급반 두번째 수업이 있던 날. 공방은 항상 올 때마다 너무 예뻐서 기분이 좋아진다. ^.^ 이 날은 '타원형 바구니'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그래서 바닥을 엮을 때 평소 원형 바구니를 만들 때와는 다르게 엮어줬다. 이런 식으로 초기 바닥 면을 엮어줌! 이 바닥 엮는 방법도 분명 명칭이 있었던 듯 한데 가물..가물..가물치.....ㅎ 항상 바닥 엮어주는게 제일 중요하면서도, 어렵다. 이 때 모양을 잘 잡아줘야 완성된 모습도 예쁘게 나오기 때문에. 뭐든 기초가 탄탄해야하는구나~~~ 라는 인생의 진리를 라탄을 엮으면서 깨달았다. ㅋㅋㅋ 타원 모양의 바닥을 어느 정도 잡아가는 중. 초반에만 모양을 잘 잡아주면 막엮기 할 땐 큰 생각없이 슉슉 엮어주면 되니 편..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중부대로223번길 89 이전에 수원에 있는 '틈라탄'에서 원데이 클래스를 들은 뒤 라탄이 나랑 꽤 잘 맞는다고 느껴져 초급반을 이어서 등록했다! 초급반은 작년 12월 한 달 동안 진행했고, 총 4번의 수업으로 진행됐다. 매 주 한 번씩 가는 식! 공방마다 다르겠지만, 틈라탄에서 초급반은 기초를 다지기 위해 4번의 수업 모두 바구니 제작으로 진행이 된다. 물론, 매 수업마다 만드는 바구니의 모양과 기법은 조금씩 다르다. 이 날은 그 중 첫번째 수업인 '라탄 원형 바구니' 를 진행했다. 이 날 눈이 왔었던 기억이 나네. 올 때마다 예쁜 공방. 라탄 만들 때 가장 기초가 되는 바닥 엮기부터 시작한다. 나중에 까먹을까봐 기록용으로 중간 중간 찍어뒀음 ㅋㅋ 열심히 바닥을..

평소 들어보고 싶었던 라탄 클래스를 들었다. 라탄은 처음이라 나랑 잘 맞을지 아닐지를 모르니 먼저 원데이 클래스로 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인스타그램에 직접 검색해보고 마음에 드는 공방을 찾아 예약했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중부대로223번길 89 내가 클래스를 들은 곳은 '틈라탄' 이라는 곳. 아주대학교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 가게가 크진 않지만 라탄 제품 한 가득이라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뭔가 아늑한 느낌. 선생님께서 마실걸 준비해 주신다고 하여 차가운 차를 부탁했다. 컵 홀더 역시 라탄으로 되어있었다. 갬성 갬성하니 이쁨 ~.~ 원데이 클래스는 자신이 원하는 제품으로 선택 가능하고, 제품마다 가격대가 다르다. 나는 그 중에서도 라탄 바구니를 선택함! 전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