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 라탄 초급반 : 두 번째 수업 (타원형 바구니 만들기)

'틈 라탄' 에서의

 

 

라탄 초급반 두번째 수업이 있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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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은 항상 올 때마다 너무 예뻐서

기분이 좋아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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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타원형 바구니'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그래서 바닥을 엮을 때

평소 원형 바구니를 만들 때와는 다르게 엮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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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초기 바닥 면을 엮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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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닥 엮는 방법도 분명 명칭이 있었던 듯 한데

가물..가물..가물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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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바닥 엮어주는게

제일 중요하면서도, 어렵다.

 

이 때 모양을 잘 잡아줘야

완성된 모습도 예쁘게 나오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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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기초가 탄탄해야하는구나~~~ 라는

인생의 진리를 라탄을 엮으면서 깨달았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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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원 모양의 바닥을 어느 정도 잡아가는 중.

초반에만 모양을 잘 잡아주면

막엮기 할 땐 큰 생각없이 슉슉 엮어주면 되니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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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을 어느 정도 크기로 엮어줬다면

사릿대를 꺾어 바구니의 옆면을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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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두줄...꼬기 였었나요...

쓰앵님...? ㅎ...

가물 가물 가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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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옆면을 만들어줄때

바닥과 수직이 되는 것이 아니라

살~짝 밖으로 뻗어나간 형태.

즉 바닥과 살짝 둔각이 되는 형태로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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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면을 어느 정도 높이로 다 제작했으면

마지막 마무리 단계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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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거의 다 완성해가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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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췌 그라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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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드디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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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살짝 윗부분 마무리 할 때

휜게 조금 아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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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생각보다 예쁘고 반듯한 모양으로 만드는게

쉽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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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사서 쓰는게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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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만들고 나면

을매나 뿌듯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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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타원형 바구니는

방 안에 굴러다니는 잡동사니 넣어주기에 아주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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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두번째 라탄 수업 후기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