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장식기능사 실기 준비 : 1일차 수직형/코사지

두근 두근.

대망의 첫 수업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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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수업 공간은 아담하니

큰 편은 아니지만

포토존이 꽤 예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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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은 먼저 PPT로 그 날 배울 화형에 대한

선생님 수업을 먼저 듣고

실습에 들어가는 식이었다.

 

첫 날은 수직형과 코사지를 배웠는데

코사지는 워낙 순식간에 배워서 사진이 따로 없고

기록용으로 찍은 수직형 사진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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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컬 포인트 위치 등 나중에 참고하려고 찍은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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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선생님이 만드시는 형태인데

확실히 선생님 손 길이 닿은건

뭔가 다르긴 달랐따... 하핳

역시 전문가는 다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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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어떻게 첫 날은 하라는 대로 따라가 보긴 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다 척척 잘만 하는데

내가 너무 모양을 예쁘게 못내고 못따라가는 느낌이어서ㅠㅠ

기가 많이 죽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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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소질 없는 것 같고

이 길이 아닌 것 같고 막...

ㅋㅋㅋ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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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지는 어떻게 잘 만들었는데

꽃꽂이는 진짜 뭔가 내 맘 같지 않았음.

 

내건 오른쪽 가장 끝에 있는 작업물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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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렇게 사진으로 보면

다 그게 그거 같으면서도

디테일하게 보면 다~ 모양이 조금씩 다르고

이 중에서도 잘한게 있고 좀 덜한게 있고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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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우리 반이 그런건지

아무튼 잘 하시는 분들이 확실히 많아서

진짜 기가 많이 죽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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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한다곤 했는데...

첫 날은 몸이 내 맘 같지 않게 움직여서

속이 좀 상했음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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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어떡해!

해 내야지!

 

아쉬운 맘 뒤로 하고

다음 주 들을 수업 영상 예습하고

집 가서 수직형 한번 복습해보았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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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많이 부족하긴 했지만

그래도 예습 안하고 하고가

배우는데 은근 큰 차이가 있는 듯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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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수업 듣고

10시부터 뻗은건 안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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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세로 실기까지 한번에 가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