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기록부
6월 ½ 일상-② 본문

동생이 제주도 갔다가 사온 마음샌드.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군.

가끔씩 먹을거 없을 때
요 냉동김밥 하나 꺼내먹으면
간단하게 배 채우기 좋다.
생각보다 퀄리티 괜찮던?
근데 충분히 돌려도 한쪽면은 잘 익는데
나머지 반대편은 차가운게 좀 불편.
그렇다고 중간에 꺼내서 김밥
다시 돌려주는 것도 귀찮아서
그냥 먹는 편...ㅎㅋ

요새 날씨 좋아서
저녁에 해도 길고 선선하니
걷기 딱 좋다.

내 인생 안망했다!!!!!!!!!!!!!!!!!!!!!!
비교 금지!!!!!!!!!!!!!!!!!!11

엄마가 아빠 마지막 월급날이라구
기념으로 사온 아이스크림 케이크 ㅋㅋㅋ
울 엄마 센스 있네 b

쿠팡으로 배송 온 계란이
깨져있는 건에 대하여...
냄새 진짜 미쵸,,,ㅜ
오늘부터 내가 제일 싫어하는 냄새 = 계란 썩은 냄새

오랜만에 온 감자탕집!!!
여긴 진짜 찐이다.
간만에 와도 맛이 여전히 똑같고 좋음ㅎㅎ
후식으로 폴바셋 땡기러 옴ㅇㅇ
이번에 신메뉴로 나온 메론음료도 생각보다 맛있었다!!
밑에 있는거 진짜 메론 과육 같던데
암튼 달고 부드러운 메로나 맛이었음.
맛없없인 메뉴랄까ㅋㅋ

엄니가 주말에 삼계탕 해주셔서
아침부터 야무지게 먹은ㅎㅎ
이게 바로 본가 메리트 아니겠는교!

오랜만에 맛있는 아바라 땡겨서
정지영 커피에 들렸다.
여긴 커피 굿b
물론 가격은 안굿이지만.

요즘 길가에 요런 꽃 많이 피어있던데
은방울꽃 맞나...?~
암튼 예쁨!
밤에 봐도 예쁘다.

심리학 책 보는거 좋아하는 나는
어김없이 심리학 코너를 어슬렁 거리다가 ㅋㅋ
꽤 재밌게 훑어봤던 책이라 하나 찍어왔다.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린
하퍼스바자 7월호!!!
아니 변우석 커버!!!!!!!
ㅠㅠㅠㅠ
커버사진 공개 전에 알라딘으로 예약 구매한거라
거의 한달?은 넘게 기다린 것 같다.
암튼 A형으로 왔는데
C형도 갖고 싶어서 C형 추가 구매한거 안비밀...
그치만 산거 하나도 안후회되고요?
그나저나 A형 커버 너무 청량함...
나 청순한 남자 좋아했네...
나 밝게 웃는 남자 좋아했네...

이 날은 아빠 축하할 일이 있어서
가족들과 지인들 모인 행사날♥
올해 큰 가족 행사가 몇 개 있었는데
그래도 큼지막한 것들은 잘 끝내서 다행이다.

뒷풀이로 온 삼겹살집ㅎㅎ
여기 맛집이어서 나중에 따로 포스팅할 예정.
같이 곁들여 먹는 미나리가 신의 한 수다...!

그리고 통천님이 추천해서 먹으러 온 보승칼국수 콩국수!!!
먹어야지 먹으러가야지 하다가 드디어 먹으러 옴ㅎㅎ
그리고 한 입 먹자마자
아,,,!
대통천...!
난 또 숭배해야만 해...!
진짜 앞으로 통천님 추천은 믿고 먹을 듯.
내가 먹어본 콩국수 중엔 단연 1등이다!

점심은 콩국수 먹고ㅋㅋ
친구랑 용인으로 가서 그릇 보고 옴.
생각보다 그릇 보는게 그릇케 재밌더라?
깔깔~

그릇 보고 지친 몸을 이끌고
새로 오픈한 카페 가서
당충전해주기!

명언 좋아하는 나.
이런거 꼭 캡쳐해주고
주기적으로 마인드 컨트롤 한번 해줘야함.

맨날 책 사놓기만 하고 안읽는 것들도 많아서
남 모를 가벼운 죄책감 같은게 있었는데
대충 이런 유머글 보면서ㅋㅋ
나름의 위안을 해본다.
아 뭐 아무튼 무슨 무슨 법칙에 의해서
뇌세포가 활성화 됨ㅇㅇ
아무튼 진짜임ㅇㅇ

칭구칭긔랑 오랜만에 술 마시러 온ㅋㅋㅋㅋ
여기 그냥 검색해서 와본 곳 치곤
꽤 괜찮았다!
나중에 한번 더 오는걸로.

저녁에 배고파서 뭘 먹을까 하다가
비도 오고 하니
아빠표 라면으로 당첨!
울 아빠가 라면은 진짜 진짜 잘 끓인다구...b

그리고 주말엔 또 엄마표 잔치국수~
진짜 대존맛,,,
아니 이렇게 쓰다보니 느낀건데
난 이번 주에 무슨 면치기만 하다 끝난건가?

친구가 보내 준 링크로 테스트 해봤는데
뭐 얼추 맞는거 같기도?

뭐 찾을게 있어서 집에 짱박아둔 문서들 막 뒤지다가 ㅋㅋㅋ
갑자기 시작된 추억여행^^~!
뭐가 껴있길래 봤더니
고등학교 친구한테 받은 편지였다!
두둥!
이런게 있었다니 ㅠㅠ
편지 내용도 너무 좋아서 괜히 뭉클해졌다.
다들 잘 살고 있으려나...
근데...
그나저나 내 별명이 복어였나...?
(진짜 기억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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