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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생활

수원 아주대 국밥 수육맛집 태화장

트윌리 2024. 5. 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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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아주대 근처에 국밥&수육 맛집이 있다고 하길래 다녀왔다.

가게 이름은 태화장!

주차는 사진에서 보이는 방향 오른쪽으로 공간이 있긴 한데 주차 공간이 몇 개 없는 편이라 자리 없으면 가게 주변에 대고 오거나 근처 공영 주차장 이용하는 것 추천한다.

+ 가게가 약간 골목에 위치해 있어서 걸어오는게 제일 좋긴 함.

 

주소

우만동 89-11

연락처

031-213-6998

영업시간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화,수,목,금,토,일 오전 7시~오후 3시

저녁 장사 안하고 오후 3시까지 영업하는거...

진짜 찐 맛집이자나요?

원래는 가게 앞에 줄 서있는거 보고 그냥 다른데 갈까 하다가ㅋㅋ

  1. 3시까지 영업하는거면 찐 맛집이다
  2. 가게 간판에서 느껴지는 노포 맛집 스멜
  3. 국밥집이니 회전이 어느 정도 빠르겠거니~싶어서

결론은 그냥 기다렸다고ㅎㅎ

참고로 주말 오후 1시 50분 정도 도착했을 때 저 정도 웨이팅이었고, 웨이팅 할 때 미리 종이에 주문 메뉴 적어놓고 대기번호 뜯어서 기다리는 시스템이었다.

앞에 대략 8팀?정도 있었던 것 같구

20분 좀 넘게 웨이팅하다가 들어갔다.

30분 이내 웨이팅이면 할만하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이 정도면 기다리기 난이도 쏘쏘~^ㅇ^

메뉴는 나름 단촐?한 편.

수육백반을 시키면 국밥+수육이 세트로 나오는 구성이라 그렇게 2인분으로 주문했다.

수육백반 1인에 가격은 10,000원.

그리고 대부분 수육백반을 많이 시키더라구?ㅎㅎ

첫 방문이라 대강 눈치보며 사람들 많이 시키는 걸로 주문해 봤다.

들어가니 사람은 꽤 많았다.

북적 북적~

그래도 다행히 회전률은 좋은 편이었음.

1인 석도 있어서 혼자 혼밥하러 오기에도 괜찮아 보였다.

착석하니 거의 바로 나온 수육!

국밥부터 나올 줄 알았는데 수육 먼저 나왔다.

수육 말고도 밑반찬 같이 세팅 먼저 해주시는데

깍두기, 부추, 상추, 양파절임 등등이 같이 나온다.

정신 없이 먹다보니 수육 단독샷이 없는데...

수육 후기부터 쓰자면 존맛!

우선 고기 잡내나 비린내가 없었고

고기 식감은 약간 포슬포슬?한 편이라고 해야하나?

기름지지 않으면서

고기 자체에 수분감이 살짝 없는 느낌인데

또 묘하게 씹으면 씹을 수록 식감 면에서 참치 느낌이 났다.

(실제로도 수육 집을 때 가루같이? 후두두 떨어지는 편)

아무튼 결론은 맛있었다구!

 

그리고 의외로 저 양파 절임이 ㅋㅋㅋ

새콤하니 정말 맛있었음.

고기랑 같이 먹으니 궁합이 좋았다.

참고로 양파, 깍두기, 부추 등등은 리필이 가능하니

부족하면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됨~

이어서 국밥 등장~

국밥은 맑고 뽀얀 느낌의 국물이었다.

고기라도 좀 들어가 있는 국밥일 줄 알았는데 딱 파 정도 심플하게 들어간 ㄹㅇ사골 국밥 그런 느낌이었음!

국물만 먹으면 간이 거의 안되어 있어서 슴슴한 편이니 참고~

맛있게 먹는 방법보니까

1. 부추 듬뿍

2. 다데기 1숟가락

3. 새우젓 2숟가락

4. 소금 아주 쪼금~

이라고 되있어서 그대로 실천해줌.

개취로 다데기는 좀 매운 편이라 1숟가락 보다는 조금 덜 넣어도 될 듯?

무튼 국밥도 맛있었다!

근데 막 국밥 자체로만 따지면 엄청 맛집이라기 보단...

국밥에+수육까지 나오는 구성인데 만원이라 가성비 맛집으로 좀 더 인기가 있는 듯 했고

국밥 보다는 < 수육이 좀 더 맛있는 편이라

하나만 택1 해야한다면 수육을 먹으러 올 것 같다!

수원 가성비 국밥 맛집으로 태화장 추천~

*내돈내산 내돈내먹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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