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카페 에스프레소바 투또톤토 내돈내먹 후기

tuttotonto

---

건대입구역 근처에 있는 에스프레소바

'투또톤토'에 다녀왔다.

[영업시간]

월,화,수,목,금,토,일 08:00~22:30

토,일,공휴일,대체공휴일 10:00~22:30

라스트오더 22:00

연중무휴

​

[주소]

서울 광진구 능동로 125 1층 투또톤토

​

[전화번호]

0507-0289-5705

 

 

아무래도 복작 복작한 건대 입구쪽에 위치해있다보니

주차장은 따로 없어 보였다.

(대략 검색해봐도 주차는 따로 안되는 듯 하다.)

​

가게 앞에 공간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오는게 속 편할 듯 하다.

더 속 편한 방법은

그냥 뚜벅이로 워크인하는거 강강추...

​

솔직히 처음 생겼을 때 이름이 너무 어려웠음....^^

사실 지금도 어려움...

당췌 뭐라고 읽어야할지 모르겠어서 네이버에 검색해 봄ㅋㅋ

.

.

.

뚜토톤토

뚜또똔또

뚜또톤토

.

.

.

여러개 검색해본 결과

네이버 지도엔 '투또톤토' 라고 나온다.

아하!

​

그리고 나는 여길 무려 오픈했을 당시...

소프트오픈 기간에 간건데ㅋㅋㅋ

이제야 포스팅하는 나 레전드ㅋㅎ

​

투또톤토는 22년도 여름 쯤 오픈한걸로 기억하고

사실 포스팅할까 말까 했는데

여기 생각보다 금방 안사라지구

아직까지도 꽤 잘 유지가 되는 듯 싶어 포스팅해본다.

​

에스프레소바라 해서 커피 종류만 많을 줄 알았더니

의외로 베이커리 류가 잘 되어 있었다.

빵 종류가 은근 다양했음!

​

소금빵, 크로와상도 그냥 일반적인 빵이 아니고

먹물로 해 검은색으로 고급스러운 느낌 낸게 좋았다.

​

베이커리 하나도 차별화 포인트를 줘

가게 분위기를 잡아주고 통일성 있게 간게 괜찮아 보였음.

약~간 누데이크 생각도 나고?

​

요건 메뉴판~

나름 에스프레소바다 보니

에스프레소 시그니처 중에서

'에스프레소 쵸코라또'를 주문했다.

가격은 3,500원.

​

너무 쓴거 시키면 못먹을 것 같아서 ㅋㅋ

괜히 실패 없어보이고 달아보이는 이름으로 주문해 봄.

​

안에 들어오면 가게는 꽤 큰 편이다.

일단 에스프레소 바 답게 바 형태로 된 자리가 많았고

​

들어오자마자는 거의 2인석 위주로 되어있지만

바 자리 지나 카페 안쪽으로 들어가면

4인이나 단체 테이블도 있다.

​

그때 당시에도 카페 자체가 조용한 느낌은 아니었는데

지금도 지나가면서 보면

사람이 꽤 있는 편이라 비슷한 느낌으로 유지되고 있는 듯 하다.

​

그리고 사람이 많은거에 비해 웨이팅 한다거나

북적이는 느낌은 아니라서 나름 회전율이 빠른 편의 카페인 듯?

​

에스프레소 등장-!

​

쵸코라또라더니 정직하게

초콜릿 하나가 에스프레소 위에 얹어져있다.ㅋㅋ

​

요 초콜릿은 에스프레소에 녹여먹는거라 하여

사진 찍구 후다닥 에스프레소 안에 넣어줌~

마실 때 가루기침 조심하기 ㅎㅅㅎ

​

음 솔직히 맛은 그냥 그랬던 것 같다.

다른 메뉴는 좀 다르려나...?

​

비주얼이 굉장히 그럴싸해보였는데

막상 먹어보니 엄청 단 맛도 쓴 맛도 아니었던 것 같음.

그냥 나쁘지 않은 정도?

​

에쏘바 많이 다녀본 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성수역 쪽에 있는 폴린이나, 프롤라가 훨씬 맛났다!

 

에스프레소바가 성수동에만 있었지 건대에는 없었어서

'오 이제 에스프레소바 흐름이 건대 상권까지 오는건가!' 하며

나름 기대를 꽤 했었는데ㅎㅎ

​

나한텐 커피 맛집이라기 보단

분위기 맛집인 느낌이 강했다.

​

그래도 1년이 훌쩍 넘은 시점에서 아직까지 잘 유지되고 있는거 보면

다른 메뉴가 맛이 있거나 베이커리류가 괜찮은 것 같다.

지금도 사람이 없는 편은 아니던데

다음엔 기냥 아아 먹으러 한번 가보는걸루ㅎㅎ

​

*내돈내산 내돈내먹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