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기록부

홍천 프랑스빈티지무드 카페 쿠실 본문

돼지 생활

홍천 프랑스빈티지무드 카페 쿠실

트윌리 2023. 12. 22. 16:17
728x90
반응형

전부터 저장해두고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던 빈티지 컨셉의 카페 '쿠실'에 다녀왔다.

참고로 작년에 다녀온건데 이제 쓰는...ㅎ

 

[영업 시간]

월, 화, 목, 금, 일 10:00~18:00

토 10:00~19:00

매주 수요일 휴무

춘천인가 했는데 위치 다시 보니 홍천이었던 이 곳.

입구부터 굉장히 설레는 비주얼이었음!

연말에 갔어서 그런지 입구 쪽에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우릴 반겨주고 있었다.

입장하면 카페가 큰 메인 건물 하나에만 있는게 아니라 서브 쿠실, 세컨 쿠실 이런 식으로 약간 별관 같은 공간이 있어 거기서도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생각보다 들어오면 카페가 꽤 크고 야외 테라스도 있어서 좌석도 많음!

여긴 카페 주문하는 메인 공간!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으로 깔끔하고 여성스러운? 무드가 많이 드는 공간이었는데,

그래서 그런가 여자들이 오면 더 좋아할 것 같은 분위기의 카페였다.

프랑스 무드가 물씬 느껴지는 컨셉의 카페였고

곳곳에 놓여진 소품들이 크리스마스와 특히 잘 어울리는 느낌이어서

연말 시즌에 오면 더 예쁜 공간이라 생각되었다.

진짜 소품 하나가 다 너무 예쁘고 빈티지 컨셉 환장하는 편인데...

아니 홍천에 이런 곳이?란 생각을 함ㅋㅋ

의도하고 온 건 아닌데 겨울에 오길 잘 했다고 생각이 들었다!

음료가 보통 6~7천원대이므로 그렇게 저렴한 편은 아님.

근교에 있는 카페 다 그렇지 모~

빵이랑 케이크류도 당연히 판매하고 있다.

이 날 크레페 먹고 싶었는데 아마 주문을 미리 했어야 했나, 소진이 됐었다 그랬나...

아무튼 크레페는 주문이 안되었어서 케이크랑 커피를 주문!

메뉴 주문하고 카페 구경하는데, 요런 빈티지한 잔이나 그릇 등등이 가득 놓여져있어 보는 재미가 있었다.

진짜 식기 하나 하나가 다 너무 예쁨 ㅠㅠ

소품이 정~~~말 많던데 이거 다 어떻게 모으셨을지, 디피는 어떻게 하셨을지 궁금했던ㅋㅋ

주문하는 공간(카페 메인)에서 나오면 요렇게 생긴 세컨 쿠실이 있는데 여기도 인테리어가 참 아늑하고 빈티지하게 잘 되어있다.

여긴 메인 공간이 아닌, 별관이었는데도 좌석이 은근 있어 조용히 즐기기에 좋았다.

카페 전체적으로 사람이 꽤 있는 편이긴 한데 워낙 카페가 크고 좌석이 많다보니 그렇게 시끄러운 편은 아니었음.

요긴 서브 쿠실!

여기도 좌석 2~3개 정도가 있는 작은 공간이었는데 아늑하고 예뻤다.

뭔가 아기자기하고 작아서 프라이빗한 공간 같은 느낌?

그리고 사진엔 없지만 야외 공간도 넓게 있어 야외에서도 먹을 수 있었는데,

고양이도 있고 해서 보는 즐거움도 있었다ㅎㅎ

(케이크는 사알짝 해동이 덜 되었던 것 같긴한데)

주문했던 케이크와 음료 맛도 괜찮았던 듯!

카페 쿠실은 프랑스 가정집 느낌이 낭낭한 곳이라 보는 재미와 신선함이 있었다.

또 빈티지 컨셉이 정말 확실한 카페니 홍천에 온다면 한번쯤 들려보면 좋은 곳으로 추천!

*내돈내먹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

728x90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