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기록부
성남 분당 빙수맛집 소이빙수 본문
여름이다.
빙수가 땡긴다.
그래서 빙수 맛집 어디 없나~하다가
검색해서 찾은 성남 분당에 위치한
'소이빙수' 라는 곳!
[영업시간]
일~월
오후 2시 30분~오후 9시 30분
화~토
오후 12시 30분~오후 9시 30분
(*라스트오더 오후 9시)
일단 가게 이름부터가 그냥 카페가 아닌 빙수가게이고
4계절 내내 빙수를 하는 집이라고 하여
빙수 전문점(?)같은 느낌이라 일단 믿음이 갔음.
잠깐 검색해봤을 때도 이미
사람이 많아서 웨이팅이 있다고 보긴 했는데
막상 갔는데 정말 그랬다.
주말 오후에 방문했는데
9팀 정도가 내 앞에 있었음~
몇 분 정도 걸리냐 물으니 테이블 비워지는대로 안내하다보니
시간은 정확히 안내가 어렵다고 하여
그냥 일단 무작정 기다려보기로 한다 하핫
조용히 빙수 부채 대기표를 받고 기다리기로 한다.
물 0%의 우유 눈꽃빙수라고 해서 기대가 되었고
일단 단팥도 직접 만든다고 해서 더욱 기대가 되었다.
웨이팅은 한 15분?20분? 정도 하니까
매장에 들어갈 수 있었다.
가게가 좁고
그 안에 사람은 꽉 차있다.
테이블은 총 5개 정도 되는 듯 했음!
주문 먼저 해야하고
주문할 땐 대기 때 받은 빙수 부채를 반납하면 된다.
주문은 팥빙수(8,500원) 하나와
눈꽃만 (5,500원) 하나를 주문했다.
1인 1빙은 당연함.
왜냐면 사람이 두명임.
기다리니 먼저 나온 팥빙수!
빙수가 앉자마자 바로 나오진 않고
앉아서도 한 5분~10분 정도는 기다린 것 같다.
암튼 떡 2개가 올려져있는 팥 고명과 같이 나오는데
팥이 우유빙수와 따로 나오는게 좋았다.
일단 빙수 후기는 한 마디로 대존맛~
사람이 왜 그렇게 많은지 알 수 있는
만족스러운 맛이었다.
물론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그 빙수 맛에서
크게 벗어난 맛은 아니지만
확실히 얼음에 물을 안탄 것 같다는 말엔 동의가 될 정도로
얼음에서 우유 맛이 꽤 많이, 부드럽게 났다.
팥도 너무 단팥 아니고
음미하면 적당히 단 맛이 나는 그 정도의 단 맛이라
단 거 싫어하는 사람들도 굉장히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팥빙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팥도 처음엔 적다 생각했는데 먹다보니
나중엔 팥만 남을 정도로 많은 양이 었다.
떡이 2개인게 조금 아쉬웠을 뿐
나머지는 만족스러운 맛이었음!
아까 주문한 눈꽃만도 팥빙수에 이어 바로 나왔는데
이것만 먹어도 충분히 맛있는 맛이었다!
확실히 빙수는 우유빙수여~
근데 솔직히 2명이서 1빙 해도 괜찮을 듯 ㅋㅋ
막판에 빙수 2개는 양이 쬐~끔 많다고 느껴지긴 함.
암튼 이 시리고 이런 거 없이
입 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느낌이라 좋았던
소이빙수 팥빙수!
우유 얼음 맛도 좋고, 팥 맛도 좋아
성남 팥빙수 맛집으로 완전 추천이다!
*내돈내먹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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