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기록부
6월 둘째 주 일상 본문
요즘 점심을 싸다니는 편인데
이 날은 모처럼 외식을 했다.
일식 좋아!
저녁에 시간이 남고 체력이 남으면
보통 공원 산책을 하는 편이다.
주 3회 정도는 하려고 노력 중.
요즘 요리 바람이 불어서
저녁에 갑자기 토마토 볶음을 시전했다.
존맛 존맛!
비주얼은 이래도 꽤 맛있음!!!!!
내가 해서 그런게 아니구
진짜 맛났다 ㅎㅅㅎ
5월의 장미~
빛이 참 좋다.
근데 더워 ㅠㅠㅠㅠ
요즘 비왔다가 해떴다가 날씨가 아주 난리도 아니다.
괜히 꼬끼리님 유튜브 보고
샐러디 땡겨서 저녁 사먹기~
유튜버 영향 많이 받는 편 ㅎ
갑자기 참치 마요 땡겨서
저녁에 뚝딱뚝딱 만들었더랬다.
왜 사람들이 요리를 그렇게 하는지
요리에 취미를 들이는지 알겠다.
요리 하는 동안 잡생각이 없어지고
시간이 생각보다 빨리감.
그리고 은근 지쳐서 ㅋㅋ
끝나고 나면 진이 다 빠진다.
약간 운동 같은 느낌?
그런데 시각적인 성취감이 더 운동보단 더 빠르게 나타나는 느낌이다.
이걸 하는 동안엔 다른거 못하고 온전히 여기에만 몰입할 수 있음.
아침용으로 스벅에서 연유빵을 사왔는데
명성에 비해 그렇게 맛있진 않았따.
이번주는 미팅이 많아서
하루는 카페에서 미팅을 했다.
여기 커피 매번 존맛 ㅠㅠㅠ
요건 저녁으로 먹은 요걽트~
바나나 얼린거 오래 먹을 수 있어서 좋다.
단맛은 좀 덜한게 함정.
그리고 곧 호캉스? 간다고 ㅋㅋ
기념으로 N년만에 받은 네일!
귀엽다 귀여워 ㅎㅎ
서울엔 참 네일 잘 하는 곳이 많아서 좋다.
외근이 있어 근처에 핫하다는 카페를 왔다.
여기 커피 맛 괜찮았음!
점심으론 서북면옥이었나,,,
무슨 압구정에 있는 맛집이었는데
오 인정
난 함흥파인데 먹어본 평냉 중에선 가장 만족스러운 맛이었다. 국물이 깔끔하니 맛있어!!!
압구정엔 역시 세시셀라죠...ㅎㅅㅎ
세시셀라 당근케익 넘 오랜만에 먹는다~
저 와플도 맛있긴 했는데 ㅋㅋ
아무래도 나는 당케가 좀 더 내 취향이다.
이 날 퇴근하고 바로 녹사평으로!
에어비앤비를 미리 예약해둬서
1박을 거기서 하기로 했다.
가는 길 녹사다리에서 남산 타워 한 컷!
뷰 너무 좋은거 아니냐고 ㅠ
도착하니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진짜.
친구가 찾아서 미리 예약한 곳!
전부터 가보고 싶은 곳이었다고 하던데
역시 이유가 있었어...!
인테리어 존예 ㅠㅠ
이 집처럼 해놓고 살면 맨날 집순이 될 듯.
여긴 따로 포스팅 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네 써놓고 보니!
저녁은 미리 시켜둔 마켓컬리 음식들로
꽉 꽉 채웠다 ㅋㅋ
남기긴 했지만 그래도 비주얼은 참 좋으네 ㅎㅎ
저 중간에 미나리 파스타가 지인짜 맛있었다!
또 사먹고 싶은 맛이었음.
밤에 산책 나올 겸 간식 사러 갈 겸
겸사 겸사 나왔는데
사람이 많길래 보니까 알고보니 여기가 포토존이라고 했다.
어쩐지 뷰가 좋더라 ^^
저녁은 빔 프로젝터 키고 영화 타임~
겟아웃 봤는데 다시 봐도 존잼이었음 ㅎㅅㅎ
떠나는 날 아침...
체크아웃 시간이 일러서 그게 좀 아쉽긴 했다.
이렇게 보니 뷰 너무 좋네...
또 가고 싶네...
그냥 집 가는게 아쉬워서
콘하스에 들려줬다!
여기 여름되니까 목련 어디갔어 하하
이 날 미세먼지도 없고
날씨도 지이이이잉짜 좋다 못해 더웠다.
이 날 숙박하고 다음날이라섴ㅋㅋㅋ
다들 여행에 지쳤는지?
속도 안좋고 상큼한거 땡긴다길래
점심은 좀 걸어서 냉면집으로 고고!
급하게 찾아서 온 곳 치고는
진짜 너무 맛집이자나여,,,,!!!
이 맛있는걸 한남동 사람들은 매일 먹었겠찌!?
존맛이라 또 오고 싶은 곳이다!
근처에 드파운드도 들려줌.
요새 핫한 그 에코백도 시착해보고 나왔다.
나한텐 크게 어울리는 느낌이 아니어서 ㅠ
그냥 마음 접고 나옴...ㅠ
이태원 갔다가 성수로 넘어옴..ㅋㅋㅋㅋㅋㅎ
이 날 하루 진짜 길었네.
그것도 사람 많은 핫플만 다니고 ㅋㅋㅋ
핫플도 핫플인데 사람보단
더위때문에 이 날 꽤 지쳤다.
그래도 이야기한다고 시간 가는 줄 모름 ㅋㅋ
무슨 티? 에이드? 같은거랑 플랫 화이트 시켰는데
여기 음료도 커피도 베이커리도 다~ 만족스러워서
또 오고 싶은 그런 곳이었다!
다음 날은 ㅋㅋㅋ
매번 밀가루 먹고 안좋아진 속 달래려고
한식을 먹어줬다.
나름 육회비빔밥 시킨건데
왤케 사진만 보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부룩해 보이지? 하하~
아무튼 이번 주 사진이 많고 글이 긴걸 보니
이번 주는 뭔갈 한게 많고 컨텐츠가 참 알찼다는 생각이 든다. 한 주가 참 알차고 길게 지나갔다.
벌써 6월도 중순을 향해 간다 ㅠ
시간아 좀 천천히 가렴...
다가오는 하반기는 어떻게 나야 좀 더 지혜롭게 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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