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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기록부

정말 완연한 가을 하늘이다. 근데... 왜 9월 말인데도 아직도 여름 날씨야...? 그 핫하다는 런던베이글뮤지엄에 갔다. 무려 안국점으로... 평일에 갔는데도 사람 매우 많음... 한 30분 정도 대기하고 들어간 것 같다. 블로그 검색했을 땐 2시간 웨이팅은 기본이라 그래서 다른 카페 들어가 맘 놓고 기다리고 있다가 갑자기 대기 순번 다 됐다고 그래서 깜놀. 평일엔 30분 정도 대기면 되는 듯! 이것저것 유명하다고 하는거, 비주얼 예뻐보이는 것 등등을 야무지게 골라 시켰다. 난 개인적으로 요 잠봉뵈르 베이글이 제~~~일 맛있었고 그 다음은 치즈감자베이글 정도? 나머진 쏘쏘 했던 기억. 1년 전부터 와야지 와야지 했던 ㅋㅋ 서울공예박물관도 근처에 있어서 들려줬다. 여기 진짜 너..

추석 연휴에 엄마가 해주신 갈비찜~~~ 맛나게 묵었다. 내 최애 음식 히히 중국 파산으로 읽은 중파 국산. 오랜만에 반찬 좀 하려고 장 보러 갔다. 그러면서 사온 무화과 flex~~~ 만천원이었는데 아주 싸게 맛있는거 잘 산 것 같아 기분이 매우 좋다 ㅎㅎ 근데 이틀 먹고 좀 냅뒀더니 금방 금방 썩어버려서 ㅠㅠㅠㅠ 엄청나게 버림... 아까워라 흑흑 오랜만에 만든 계란장! 얼른 해치워야 하는데... 여름 가기 전에! 얼른 콩국수 때리러 왔다. 근처 동네 맛집이라고 해서 들렸는데 콩물이 엄청 진득했음...b 근데 좀 단 편이라 나는 콩국수 소금파구나를 느낌 ㅋㅋㅋ 예전에 메가커피 아아 먹고 엄청 맛 없었던 기억이 있어서 그 뒤로 메가는 잘 안가는데 카페 라떼는 맛있네? 앞으로 종종 ..

허거덩... 벌써 9월의 중간. 일년도 이제 4개월뿐이 안남았다. 퇴사 후 떠난 남도 여행. 얘 매번 여름에 보는 것 같은데 이름을 모르겠네. 아무튼 보기만해도 참 예쁜 꽃이다. 녹차밭만 오면 마음이 평-안해짐ㅋㅋ 여름의 끝자락. 이제 장미도 거의 다 져가는구나. 여행 다녀온건 나중에 따로 모아서 포스팅해야겠다. 그래도 너무 여름 끝나가지 않을 때 휴가차 다녀와서 좋았다. 막간을 이용한 2022 버림 ㅋㅋ 본가 갔을 때 다 쓴 로션이 있길래 버려줌. 이제 서울 살이를 하면서 버리기를 꾸준히 하지 못했는데 그래도 간간히 영수증, 다 쓴 물건 등등은 습관처럼 자리 잡아 바로 바로 버려주고 있다. 하나를 사면 하나를 버린다 정도의 실천은 어느 정도(?) 하고 있기도 하고 ㅋㅋ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