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아주대 칼국수 맛집 이모네손칼국수

진짜 개존맛 칼국수집을 발견해서

기쁜 맘에 쓰는 포스팅.

​

감히 내가 지금까지 먹어본

칼국수 중 1등이라 하겠다.

​

영업 정보

주소

경기 수원시 팔달구 중부대로223번길 20-7

​

영업 시간

월,화,수,목,금 11:00 - 19:30

토,일 11:00 - 19:00

​

연락처

031-211-6886

영업시간은 네이버엔 주말도 오후 7:30까지라고 되어있는데,

가게에 써있는건 주말은 7:00까지라 되어있다.

​

주말 저녁에 방문할거라면

정확한 영업 시간은 전화로 문의해보고 가는 것 추천.

​

평일 점심인데도 기다리는 사람이 있어서

1차 당황...!

(이 날 밖에서 웨이팅은 10분 좀 넘게 한 듯.)

 

생각보다 가게 안이 커서 2차 당황...!

(사진에서 보이는 곳 말고도 방이 여러개다.)

​

그리고 주문하고

음식 나오는데까지

앉아서 거의 30분은 더 기다려서ㅠ

3차 당황함...!

ㅠ3ㅠ

​

참고로 메뉴는 칼국수 단일 메뉴다.

​

칼국수 보통(9천원) 이냐

곱빼기냐(1만원) 로 주문할 수 있고

여기에 공기밥만 추가로 주문 가능함!

​

단일 메뉴인거부터

일단 찐맛집의 스멜이 나긴 했음.

​

꽤 많이 기다리긴 했지만...

​

직원 아주머니분들이 넘 친절하셔서

금방 마음이 누그러졌고

한 입 먹고 그 기다림의 화가 싹 사라졌다.

​

뭔가 국물이 진하다고 해야하나?

​

막 칼칼하고 밍밍한 해물칼국수 국물 스타일은 아니고

멸치 국물 우린 것 같은데...

뭔가 녹진하다에 좀 더 가까운 스타일의 국물이다.

(그렇다고 국물이 찐덕한 정도는 아님)

​

약간 김 올라간 것도 그렇고

떡국 국물? 스타일이라 보면 되겠다.

​

참고로 김치는 2종류가 나오는데

추가 김치는 셀프리필하면 된다.

​

김치는 둘 다 배추김치인데

겉절이 김치랑 약간 익은 배추김치?

고렇게 2종류가 나옴!

​

김치는 둘 다 참 맛있는데

개취로는 칼국수엔 겉절이가

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는

나의 소소한 의견 ㅎㅎ

​

그리고 다데기 넣어먹어도 맛있다는 말에

다데기도 조금 풀어서 먹어봤는데

진짜 안느끼하고 약간 매콤하니

그저 존맛이세요...

​

원래 다데기 풀어먹는거 안좋아하는데

이건 풀어먹으면 더 맛있었다.

약간 그냥 먹는거랑은 또 다른 스타일의 맛이었음!

​

처음엔 그냥 먹다가 다데기도 풀어서

약간 매콤하게 먹는거 추천!!

​

그리고 양도 되게 많다.

​

사진에선 좀 작게 보이는데

실제로 그릇 크기가 꽤 큼!

​

그냥 보통 시켜도 양이 정말 많기에

내가 평소에 양 많은 편 아니다 하면

그냥 보통 시켜도 충분할 듯 하다.

​

아무튼 잘 먹고 갑니다!!

​

그나저나 나 수원 N년 살고

여기 왜 이제야 알았누?

'ㅅ'

​

여긴 통천님이 소개해주셔서 알게된건데

이거 먹고 통천로드하러

2차로 카페까지 따라갔는데

거기도 성공함!

​

보승칼국수부터

이제부터 대통천 기습숭배합니다...🙏

​

참고로 먹고 나오니 1시 좀 넘었는데

줄이 더 길어져있었다.

 

12시엔 이거보단 적었으니

혹시 방문하시려는 분들은

아예 오픈런 하시거나

오후 1시는 피해서 방문하는 것 추천~

​

*내돈내산 내돈내먹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