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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여행 Day1 : 야바톤 된장돈가스/도요타박물관/노리타케의숲/이온몰 츠타야서점/초밥맛집 본문

유랑 생활

나고야 여행 Day1 : 야바톤 된장돈가스/도요타박물관/노리타케의숲/이온몰 츠타야서점/초밥맛집

트윌리 2024. 12. 3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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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너무 오랜만이다ㅠㅠ

공항만 오면 그저 기분 좋아지는 나란 사람...

딴 얘기지만,

딱히 출국 할 일 없어도 그냥 분위기 내러

인천공항에 오는 사람도 있다고 하던데

지금은 왜 그런지 너무 이해감...ㅇㅇ

아침 일찍 뜨는 비행기라

마침 예쁘게 동이 트고 있길래 한 컷 찰칵!

나고야, 가보자고!

공항에서 내려 나고야역으로 가는 길!

그냥 열차만 타고 쭉~ 한번에 가면 바로 나고야역이기에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다.

다만, 열차 종류가 여러 개라

가는 방법은 어렵지 않은데

어디서 뭘 타야하는지가 조금 헷갈렸음.

뮤스카이인가? 그거 타면 훨씬 빨리 간다던데

나는 다른거 타서 40분 넘게 걸린 듯 하다.

로에베 매장 이쁘더라?

 
 

나고야 딱 도착하자 마자 느낀 것

= 뭔가 명품 매장이 많고, 건물이 높다!

그리고 회사 건물이 많은 것 같았음.

도착하니 점심 때라 한국서 검색해 찾은 돈가스 맛집을 찾아왔으나...!!!

기습 휴무 당하고ㅠ

정처 없이 떠돌다

그냥 야바톤에 갔다!

나고야역 무슨 건물 9층에 있는 곳이었는데

 
 

평일인데도 대기가 대기가...!

관광객들 다 이거 먹으러 오나봄.

아무튼 다행히 주문은 줄 서있을 때 미리 받는 시스템이라 음식은 나름 빨리 나왔다.

하도 된장 돈가스 짜다는 후기를 많이 봐서 긴장했는데

전혀 안짜던데?

간 딱 맞고 좋았다.

오히려 맛있게 먹었음!

야바톤엔 한국인 뿐만 아니라

관광객 정말 많았으니 참고!

 
 

그리고 호텔에 우선 짐부터 맡기고

드디어 본격적으로 이제

나고야 여행 시작! :)

 


캐리어를 맡겼으니 이제

첫 번째 일정인 도요타 박물관으로 걸어간다!

길거리 지나다니는데 트와이스 보고 넘 신기했음!

확실히 일본에서도 인기 많구나.

밥도 먹었겠다~

가는 길에 카페는 못참쥬?

따로 찾은 곳은 아니고 걸어가다가 예쁜데 보이길래

그냥 거기로 들어갔다.

가게 이름은 이코이 커피.

알바 분들 친절하셨고

이 집 케이크 맛있었음!

커피 다 마시구 다시 목적지를 향해 걸어가는데

유치원생들ㅋㅋ

노란 모자랑 원복이 너무 귀엽다.

드디어 도요타 박물관 도착!

나고야역부터 쭉 걸어가면 한 20분 정도 걸리는 듯 하다.

여긴 박물관 로비인데

로비부터 넘 예뻤다.

도요타 박물관 본 후기

: 공대생 혹은 기계공학과 학생들이 보면 좋아할 것 같다.

아무튼 재미있는 듯 없는 듯 무난했던 ㅋㅋ

박물관 관람이었다.

비 오거나 하는 등 실내 일정이 필요한 날씨에 방문하면 괜찮은 곳인 듯.

그리고 여긴 내부도 내부인데

건물 외부 디자인이 참 예쁘다.

나무 조경도 예쁘게 해뒀고.

암튼 전시 말고도 건물 보는 맛도 있었음!

그리고 해 지기 전에 빠르게

노리타케의 숲으로 걸어서 이동!

도요타 박물관에서 노리타케의 숲까지는

10분이면 걸어가는 듯 하다.

아무튼 많이 멀지 않았어서

박물관-노리타케의 숲 이렇게 하루 일정으로 추천!

산책하면서 인증샷도 찍고~


좀만 들어가니

노리타케의 숲 메인 공원이 나왔다.

한적하니 넘 예뻤음 ㅠㅠ

공원이다보니 무조건 해 있을 때 가는거 추천!

밤엔 해 지면 꽤나 어두워

뭐가 잘 안보인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이온몰 앞에 이런 식으로 곳곳에 꾸며둔게 있던데

막 엄청 뭐가 많고 화려한 느낌은 아니었지만

소소하게 인증샷 찍기 괜찮았다.

사람도 많이 없고

한적하게 둘러보기 좋았음!

그리고 노리타케의 숲 바~로 옆에 붙어있는 이온몰!

해 질 쯤 여기 들어가서 구경도 하고

간식도 먹으면 딱이다.

디저트랑 마트 같은거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약간 일본의 스타필드? 보는 느낌이랄까.

롬앤 ㅎㅇㅎㅇ

예전에 일본 여행할 땐 말 그대로 일본 브랜드만 많이 본 것 같은데, 그냥 일본 현지 샵에 한국 브랜드가 꽤나 입점이 많이 되있었다.

한국 K뷰티의 위상을 느낄 수 있었음.

그리고 이온몰 1층은 다 먹거리들이라

지나칠 수가 없었다.

딸기가 들어간 크레페?같은 샌드위치를 먹었는데

넘 맛있었음ㅎㅎ

일본은 생크림, 크레페 이런걸 참 잘하는 듯.

그리고 이온몰에 온 이유!

바로 요거 보러!!!

반은 거울로 비춰진거라

보이는 것에 비해 막 웅장하다 이런건 아닌데

사진이 진짜 잘 나온다ㅋㅋ

아무튼 일본 서점 구경도 하구~

이래 저래 둘러보다 나오니

벌써 밤이 되어벌인...ㅎ

노리타케의 숲은 밤에도 예뻤다.

이제 저녁 먹으러 나고야역 쪽으로

쭉쭉 걸어가는 중!

길 거리에 회사원들이 많은 걸 보니 퇴근 시간인 듯 했다.

일본은 밤거리도 참 예쁘고나...★

따로 찾은 곳은 아니고

나고야역 쪽에서 초밥집 찾다가

구글 평점이 좋은 이 곳으로 방문!

JR 게이트 타워 12층에 위치한 곳이었다.

가기 전엔 몰랐는데 현지인들도 웨이팅 하는 곳이었다.

평일 저녁에 갔는데도 20~30분 정도는 대기하고 들어간 듯.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결론은 여기 초밥 너무 너무 맛있었다.

현지인들까지 왜 웨이팅하는지 알겠고요?

근데 세트로 시키는 것보단

본인이 좋아하는 메뉴 위주의 단품으로 시키는 걸 추천.

세트 양이 일단 너무 많기도 하고

장어 초밥, 참치 초밥 이런 활어회? 초밥이 진짜 맛있었어서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 초밥 위주로 시키는걸 추천한다.

저녁 먹고 몰 구경을 하면서 내려왔는데

가챠 있길래 하나 뽑아봄 ㅋㅋ

내가 원하는건 마이멜로디였지만...흑흑

너도 나름 귀여워 흑흑...

그리고 내 사랑 리락쿠마샵 있길래 들려봄!

생각보다 딱히 살건 없었는데

그래도 고민하던 젓가락 하나 사올걸...

하고 집 와서 살짝 후회함.

 

그리고 숙소 와선 피노 아이스크림을 후식으로 섭취ㅎㅋ

요거 첨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고?

살짝 되직한? 바닐라 아이스크림 맛이었다.

이렇게 나고야 첫 날 밤이 저물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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