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기록부
나고야 코메다커피 니시키 이세마치도리점 다녀왔어요 +아침메뉴 주문하는 법 본문
코메다커피에 다녀왔다.
예~전에 도쿄 갔을 때도 한번 갔던 기억이 있는데
본점이 나고야에 있나보다.
근데 나고야 미식의 도시인가?
유명한 음식점 있다 하면
본점이 다 나고야인 듯.

암튼 나는 코메다커피 중에서도
니시키 이세마치도리점으로 다녀왔다.
알고보니 숙소에서 완전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있더라고?

코메다커피는 체인이라
나고야 그냥 돌아다니다 보면
어디에나 있으니
꼭 이 지점 아니어도
동선상 가장 효율적인 곳으로 다녀오는걸 추천한다.
심지어 나고야 주부국제공항 안에도 있었음!
여행 일정 상 가보지 못했다면
귀국하는 날 공항 내 지점을 가보는 것도 괜찮을 듯.

코메다커피는 오전 11시까지
커피를 시키면 토스트를 주는 아침 메뉴가 있다.
그래서 그거 먹으러 아침부터 달려옴!
주말이라 그런지 살~짝의 웨이팅이 있었으나
회전율은 빠른 편이라 많이 기다리진 않았다.
관광객만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아침 먹으러 오는 현지인들도 있어서 신기했음.

가게 안에 요런 신문/잡지들도 있다.

자리에 착석하니 바로 주시는 얼음물과 따뜻한 손수건.
일본은 이런 센스가 참 좋다.
항상 따뜻한 손수건을 내어주더라고?

주문은 일단 커피부터 하면 된다.
커피는 기본 커피 따듯한거 하나와
밀크커피?라는 것을 아이스로 시켜보았음.
그리고 제공되는 토스트는
저 메뉴판에 나와있는 1-2-3 단계 순서대로 원하는거 하나씩 선택하면 되는데,
- 빵 2종류 중 하나를 고르고
- 계란/팥 등 곁들일 잼 종류를 하나 고르고
- 빵에 버터를 발라 나올지, 잼을 발라 나올지를 선택해서 점원에게 알려주면 된다.


메뉴는 생각보다 금방 나와서 놀람!
하나는 계란으로 시키고 하나는 팥으로 시켰는데
계란도 맛있고 팥도 맛있다.
그냥 취향따라 선택하면 될 듯~

요게 밀크커피였는데 먹어보니 되게 단 연유라떼? 같은 맛이었다.
생각보다 커피 맛이 많이 나지 않아
달달한거 좋아하는 분들에겐 추천! :)


나는 개인적으로 단거 좋아하긴 하지만
팥이 충분히 단 편이라
팥과 함께 먹는다면 커피는 그냥 아메리카노나
기본 커피랑 먹는게 더 조화로웠던 것 같다.

커피 맛도 굿굿~


이 지점이 구글맵에선 별점 3.5여서
조금 고민은 됐지만 체인이라 그런지 맛엔 별 차이 없었던 것 같다.
그냥 직원분들 친절도나 서비스 차이인 듯?!
나고야 여행 중이라면
코메다커피에서 오구라 토스트(팥 토스트)
꼭 한번 드셔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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