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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코메다커피 니시키 이세마치도리점 다녀왔어요 +아침메뉴 주문하는 법

트윌리 2024. 12. 2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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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다커피에 다녀왔다.

예~전에 도쿄 갔을 때도 한번 갔던 기억이 있는데

본점이 나고야에 있나보다.

근데 나고야 미식의 도시인가?

유명한 음식점 있다 하면

본점이 다 나고야인 듯.

암튼 나는 코메다커피 중에서도

니시키 이세마치도리점으로 다녀왔다.

알고보니 숙소에서 완전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있더라고?

코메다커피는 체인이라

나고야 그냥 돌아다니다 보면

어디에나 있으니

꼭 이 지점 아니어도

동선상 가장 효율적인 곳으로 다녀오는걸 추천한다.

심지어 나고야 주부국제공항 안에도 있었음!

여행 일정 상 가보지 못했다면

귀국하는 날 공항 내 지점을 가보는 것도 괜찮을 듯.

코메다커피는 오전 11시까지

커피를 시키면 토스트를 주는 아침 메뉴가 있다.

그래서 그거 먹으러 아침부터 달려옴!

주말이라 그런지 살~짝의 웨이팅이 있었으나

회전율은 빠른 편이라 많이 기다리진 않았다.

관광객만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아침 먹으러 오는 현지인들도 있어서 신기했음.

가게 안에 요런 신문/잡지들도 있다.

자리에 착석하니 바로 주시는 얼음물과 따뜻한 손수건.

일본은 이런 센스가 참 좋다.

항상 따뜻한 손수건을 내어주더라고?

주문은 일단 커피부터 하면 된다.

커피는 기본 커피 따듯한거 하나와

밀크커피?라는 것을 아이스로 시켜보았음.

그리고 제공되는 토스트는

저 메뉴판에 나와있는 1-2-3 단계 순서대로 원하는거 하나씩 선택하면 되는데,

 

  1. 빵 2종류 중 하나를 고르고
  2. 계란/팥 등 곁들일 잼 종류를 하나 고르고
  3. 빵에 버터를 발라 나올지, 잼을 발라 나올지를 선택해서 점원에게 알려주면 된다.

메뉴는 생각보다 금방 나와서 놀람!

하나는 계란으로 시키고 하나는 팥으로 시켰는데

계란도 맛있고 팥도 맛있다.

그냥 취향따라 선택하면 될 듯~

요게 밀크커피였는데 먹어보니 되게 단 연유라떼? 같은 맛이었다.

생각보다 커피 맛이 많이 나지 않아

달달한거 좋아하는 분들에겐 추천! :)

나는 개인적으로 단거 좋아하긴 하지만

팥이 충분히 단 편이라

팥과 함께 먹는다면 커피는 그냥 아메리카노나

기본 커피랑 먹는게 더 조화로웠던 것 같다.

커피 맛도 굿굿~

이 지점이 구글맵에선 별점 3.5여서

조금 고민은 됐지만 체인이라 그런지 맛엔 별 차이 없었던 것 같다.

그냥 직원분들 친절도나 서비스 차이인 듯?!

나고야 여행 중이라면

코메다커피에서 오구라 토스트(팥 토스트)

꼭 한번 드셔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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