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타필드 런던베이글뮤지엄 수원점 평일 웨이팅 후기

여기 다녀왔다.

수원 스타필드에 위치한

런던베이글뮤지엄 수원점!

주소

경기 수원시 장안구 수성로 175 수원스타필드 2층

​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

매번 사람 많고 줄 서 있는거 보고

난 절대 웨이팅 몬해...모태...했는데

이 날은 왜인지

'아 한번 해볼까?'해서 다녀왔다.

​

매장은 2층에 위치해있고

위치는 1층 노티드도넛 위,

2층 스톤헨지 매장 옆에 위치해 있음!

​

나는 평일에 다녀왔고

캐치테이블로 웨이팅 하기에 요건 캐치테이블 등록 줄이다.

​

등록 줄도 꽤 기다리긴 하지만

10~15분 정도 기다리면 등록 가능하다.

​

스톤헨지 매장이 바로 옆에 있다보니ㅋㅋ

기다리면서 스톤헨지 모델인 뉴진스 사진&영상 보면서

'우와... 예쁘당 우와... 어떻게 저런 애들을 모았지?' 하면서 기다리다 보면 시간은 생각보다 금방 감~

​

웨이팅 걸 때는 총 2개 옵션이 있다.

1. 포장하기 2. 매장에서 취식하기

​

평일 기준으로 웨이팅 걸 때 직원분께서

매장에서 취식하는 건 2시간 반,

포장하는건 4시간 반 정도 대기가 걸릴 수 있는데 괜찮으시냐 먼저 묻는데 나는 당연히 수락ㄱㄱ

​

포장한다고 하고 캐치테이블 웨이팅 걸고 기다렸다.

​

한 오후 5시쯤 웨이팅 걸었고

앞에 253팀 정도 있었음.

​

나름 센스 있게 매장 바로 앞에 웰컴티 먹는 곳도 있었당.

​

솔직히 '안먹어본 것도 아니구 빵 하나에 4시간 대기 좀 오반데...?'싶었지만

​

결론부터 말하면 그 정도 안걸렸다!!!

딱 2시간 걸렸음!!!

​

그냥 스타필드 구경 좀 하다보니까 금방 2시간 지났고

4시간 넘게 걸릴 줄 알았는데 그거 반절로 걸리다보니

생각보다 웨이팅 할만하다고 생각 들었음ㅋㅋ

 

매장 내부 

입장하자마자 계산대가 있고

계산대 기준으로 우측으로 가야 베이글 진열된 곳이 나온다.

​

계산대에 있는 직원만 8명은 넘었던 것 같은데...

들어가자마자 사람도 많고 정말 정신 없음ㅎㅎ

​

오후 6~7시 사이에 방문했을 때 이 정도 베이글 남아있었다.

치즈감자베이글 안보여서 물어보니 품절이라구 했음 ㅠ_ㅠ

그래도 브릭레인이랑 잠봉뵈르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했다.

​

크림치즈는 넉넉히 있었다.

​

먹고 가는 자리는 바 자리랑

​

계산대 왼편으로 테이블 자리가 있었는데

뭔가 매장 자체가 좀 좁아보이는?

느낌은 들었다.

​

사람이 많아서 그른가 더 그래 보임ㅋㅋ

 

굿즈도 팔고 있는데

캐릭터가 귀엽긴 하군...

​

베이글 다 담았으면

크림치즈 쪽(계산대 옆)에 트레이 놓으면 되고

​

계산대에서 계산 먼저 한 뒤

포장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다 보니

조금 대기하고 있으면 베이글을 내어주신다.

​

처음엔 입장하고 계산대 앞에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나 했는데 알고보니 다 포장 기다리는 분들이셨음.

​

 

다 포장된 베이글은 쪼기 중간 나무 테이블 주변에서 직원분이 노나주심.

​

베이글도 바로 받는게 아니고

받는데도 꽤 시간이 걸린다 하핫...

​

암튼 결론은 샀다는거! ㅠㅠ

눈물의 베이글~

​

메뉴별 가격&후기

브릭레인 샌드위치 베이글 6,800원

​

평소에 크림치즈 좋아한다! 하면

요거 추천.

​

크림치즈 양이 초기에 비해 많이 줄어들긴... 한 것 같은데

그래도 꿀 찍어먹는게 은근 별미인 베이글.

​

근데 뭐랄까 막 엄청 신기한 맛이라기 보단

좀 예상가능한 맛이긴 하다.

​

베이글에+크림치즈 있고+거기에 꿀 찍어먹는 맛ㅇㅇ

= 그래서 예상 가능하며 실패할 수가 없는 맛

​

잠봉버터 샌드위치 베이글 8,500원

​

런베뮤에서딱 하나만 사야한다!

하면 나는 요 잠봉버터 베이글 추천한다.

요거 먹고 맛 없다고 한 사람은 없는 듯.

​

왜냐면 안에 발려있는 소스도 은근히 간이 센 편이고

햄도 짠 맛이 살짝 돌다 보니

다른 베이글에 비해 좀 자극적인 맛이라

호불호 크게 안갈리고 맛있다고 할 맛이다.

​

요거 가격이 안착해서 그르치...ㅎ

베이글도 고소+쫄깃하구

맛도 괜찮음!!

​

다른 베이글에 비해선 간이 좀 있다 보니

혹시 다른 베이글도 같이 샀다면

다른거 먼저 먹고 요건 나중에 먹어보는거 추천.

​

단호박 호두치즈 베이글(신메뉴) 5,500원

​

평소에 단호박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구

요거 신메뉴라길래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슴슴~한 맛이라

호불호가 많이 갈릴 듯 하다.

​

진짜 딱 베이글 이름 그대로

(간이 크게 되지 않은)

단호박과, 호두와, 치즈가 씹히는 맛이다ㅋㅋ

엄마는 먹어보더니 그냥 그렇다고 했음.

​

베이글 안에 단호박 으깬거?가 필링으로 들어가있는데 단호박 자체가 단 맛이 강하지 않구 뭐랄까... 진짜 단호박 그대로?를 넣은 것 같다고 해야하나 ㅋㅋ

​

암튼 달디 단 맛 기대하면 실망할 수도 있다.

​

그렇지만 런베뮤 특유의 쫄깃한 베이글 질감 맛이 살아있는 베이글이라 자극적인 맛보단 식감 위주의 베이글 선호하는 사람에겐 추천할만 함.

​

처음 먹었을 땐 별로라 생각했는데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해서 괜찮다고 느꼈다.

무튼 결론은!

런던베이글뮤지엄 평일 웨이팅

생각보다 할만했다!!!

​

아,

그리고 포장시에 보냉백은 1,000원

종이백은 300원 비용 발생하니

요런 부가비용 발생하는거 싫어하는 분들은

미리 미리 챙겨가시길~🙋‍♀️

​

*내돈내산 내돈내먹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