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기록부
오드스튜디오 오드 시그니처 2WAY 레이어드 티셔츠 내돈내산 후기 본문
오드스튜디오란 브랜드에서
레이어드 티셔츠 하나를 구매!
저 독특한 사선 스트랩 디자인이
내 눈을 기냥 단박에 사로잡아 버린거지...
당연히 내돈내산이고
에이블리가 제일 싼 것 같아서 여기서 구매했다.
할인 중이라 37,000원 정도에 구매한 것 같고
배송은 한 3일만에 옴.
나는 처음 안 브랜드인데 검색하다 보니 무신사, 지그재그 등등 입점은 다양하게 되있는 것 같아서
그때 그때 할인율 높은 플랫폼에서 구매하는게 좋을 것 같다.
컬러는 핑크/그레이 2가지인데
나는 아묻따 그레이로 구매!
사진이랑 실물 컬러가 매우 흡사해서
받았을 때 크게 다른 건 못느꼈다.
그레이는 평소 차콜이나 회색 잘 받는 뮤트톤한텐 완전 찰떡인 컬러감으로 나와서 그런 분들에게 완전 추천!
면은 부들부들하면서도 살짝 탄탄하니 소재감이 좋다.
로고도 잘 달려있음 ㅎㅎ
처음엔 로고가 디젤 로고랑 비슷해서
디젤 옷인줄 알았다ㅋㅋ
아무튼 전체적으로 퀄리티는 괜찮았음!
참고로 저 나시랑 안에 반팔은 분리가 되는 옷이다.
옷 하나를 사면 2개가 오니 이득(?)
딱 처음 착용하자마자 느낀건
'아 쬐끔 어색+불편한데...?' 라는 느낌.
처음에 목 넣는 방향 못 찾고 이상하게 입음..ㅋ^^
근데 불편하다고 한건 단순히 목 넣는 방향 때문은 아니고 그냥 사진만 볼 땐 몰랐는데
목 넣는 구멍 자체가 보기보다 엄청 넓은 편은 아니라서 옷 입을 때 야~악간의 불편함은 있다.
그래서 목 넣고 뺄 때 혹시라도 끈이 늘어날까봐 ㅋㅋ
그게 조금 걱정되긴 해서 조심 조심히 입는 중.
또 사선으로 된 포인트 끈이 왼쪽에서 부터 시작해 목 주변에 걸쳐져 있다 보니
목을 좀 왼쪽으로 끌어당기는? 느낌이 묘하게 들었고,
옷 자체도 미세하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오른쪽으로 살짝 돌아가있는 느낌이 들어서
자꾸만 균형 맞추려고 옷 매무새를 계속 만지게 됐다ㅋㅋㅋ
그래서 처음엔 그게 좀 어색하기도 하고 살짝 불편했는데 이게 또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ㅎ
처음 입어볼 때만 그랬지
어디로 입는지, 어떤 느낌인지 한번 체크하고 나니까 두번 째 입을 때 부턴 편해졌다.
개인적으로 사선 끈 부분이 쫌~ 더 길었으면 쫌~ 더 편했겠다 싶은 건 있음.
그리고 바로 목 부근에 끈이 있다 보니 목이 살짝 짧아보일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목 아래로 개방감이 있는 디자인이라 걱정보다 크게 답답해보이진 않았다.
그리고 옷 자체가 좀 몸에 붙는 디자인이라 입었을 때 작거나 불편할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붙는 옷은 맞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막~ 타이트한 편은 아니라서 피팅감도 좋았고 불편하진 않았음!
그리고 소매는 살짝 짧은 편이긴 한데 막 미친 짧음까진 아니고
팔뚝살 부각이 심하게 되는 고 라인까지는 딱 가려주는 기장이다.
(다행)
뭐랄까...
내 팔뚝이 아주 간~신히
그 커트라인에 들어간 느낌이랄까...^^
좀만 더 팔뚝 굵었으면 통통해보였을 것 같은 느낌이긴 함.
그럼에도 맘에 드는 옷!
느낀 바를 좀 솔직하게 쓰고자 디테일하게 적긴 했는데
몇 번 입다보니 착용감도 금방 적응되고,
무엇보다 100% 디자인만 보고 산 옷인데
옷 퀄리티까지 괜찮아버려서 만족스럽다.
추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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