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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생활

구의역 회전초밥집 난바다스시

트윌리 2023. 11. 14.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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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역 근처에 있는 회전초밥집

'난바다스시'에 다녀왔다.

[영업시간]

월,화,수,목,금 11:30~22:00

(15:00~17:00 브레이크타임)

토,일 11:30~22:00

원래 알던 곳은 아니고 브레이크타임 없는 회전초밥집 찾다가 온건데 주말에만 없고 평일엔 브레이크타임이 있나보다.

주차는 난바다스시가 위치한 건물인 현대홈시티 건물에 주차하면 되고 스시집 이용하면 계산할 때 주차시간도 넣어주니 차 가지고 가기엔 편한 곳이었다.

가게 자체는 엄청 큰 편은 아닌데 그렇다고 좌석이 너무 비좁다거나 하진 않았다.

작긴 한데 매장 자체는 깨끗하고 의외로(?) 쾌적함.

바(bar)좌석도 있고 4인이서 이용할 수 있는 좌석도 있어서 자리를 꽤 공간 효율적으로 만들어뒀다는 생각이 들었음 ㅋㅋ

여긴 모든 접시 하나에 1,900원이라 계산하기가 수월하다는 장점이(?)ㅋㅋ

메뉴는 요렇게 구성되어 있고 디저트나 튀김류도 있어서 종류 자체는 다양했다.

그리고 여기 디저트류가 의외로 다양한 편인데, 개인적으로는 롤 종류를 더 추가하는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뭔가 절대적으로 스시 종류가 적은건 아닌데 이상하게 자꾸 종류가 쫌만 더 다양했으면 하는 느낌이 들었는데그게 왠지 롤 종류가 2개뿐이었어서 그랬나? 싶은 생각이...!

근데 또 가족단위로 오면 아이 손님도 무시할 수 없으니 저렇게 구성해놓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참고로 요런 육사시미 한판/소고기 한판 같은 메뉴도 팔고 있기에

 

소고기 초밥류를 좋아하는 분들은 낱개로 시키는 것 보다 요 한판 짜리 메뉴를 시키는게 좀 더 이득이다.

전체적인 초밥 맛은 솔직히 '와 존맛' 이 정도는 아니었지만 딱 회전초밥집 가서 먹었을 때 나올 수 있는 퀄리티의 맛이었고, 대체적으로 맛 없는 초밥 없이 무난했으며 밥 양이 적은 스타일의 초밥이었다.

밥 양 많은 초밥을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선 좀 실망할 수도 있는 포인트긴 한데 나는 초밥의 밥이 많으면 많이 못먹는 편이라ㅠㅋㅋ 차라리 다양하게 많은 초밥을 먹기엔 이런 스타일이 나았음.

먹어본 것 중에 추천을 하자면

1. 의외로 사진에 있는 요 참치치즈롤이 (간이 좀 쎄긴 한데) 정말 생각보다 맛있었고,

2. 먹느라 정신 팔려 사진엔 없지만..ㅎ

활어묵은지가 진짜 진짜 맛있었다.

3. 그리고 여기 연어류들도 무난하니 맛이 괜찮았어서 추천! 그냥 연어도 맛있었는데 요 양파 올라간 연어가 좀 더 맛있었던 것 같다.

회전초밥만 되는건 아니고 모듬초밥, 한가지초밥 등 포장도 되니 구의역 근처 가성비 초밥집을 찾고 있다면 가볍게 한번 들려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내돈내산 내돈내먹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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