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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2020

12월 첫째 주~둘째 주 일상

트윌리 2020. 12. 1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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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스타트 된 12월.

대체 일년이 어떻게 흘러간거지???

하...

벌써 1년이란 말 진짜 괜히 나온게 아니라니까.

항상 느끼는거지만

시간은 정말 너무 빠르게 흘러간다.

나도 하루 하루 나이 들어가는게 좀 느껴지고...(?)

출근 길.

한강 지날 때마다 약간 벅차오름.

한강뷰 아파트에

죽기 전엔 한번 살아나 볼 수 있을까???

미니꿀약과 진짜

존맛인거 한국인이면 다 알아야하잖아.

 

오랜만에 친구 만난다구

서점 잠깐 들렸다가 인상 깊은 구절 몇 개 찍었다.

끝까지 하지 않으면 성과는 없다니.

약간 요즘의 나한테 하는 말 같아서

괜히 복잡한 심정으로 읽었다.

어느 날.

나를 위한 한끼를 한 날.

육회초밥 여기 진짜 ㅠㅠㅠㅠ 핵 존맛이라구.

비싼게 아쉽지만 그래도 맛나다.

가끔 와주면 힐링되고 좋다.

출근 길 지하철 역.

나는 가끔 1시간 정도 일찍 출근할 때가 있는데

그럴 때면 역이 굉장히 고요하다.

나는 그 고요함이 좋다.

외근 나갔다가 약간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을 발견해서 혹시하구 한 컷 찍었다.

나중에 한번 와볼까? 하고.

핵카페였나 핵커피였나?

아 왜 이름이 잘 기억이 안나지...

(정답은 헬카페였다고 한다.)

암튼 드립으로 유명한 카페였는데 오!

생각보다 진짜 커피 맛이 좋아서 놀랐다.

다음엔 라떼 먹어봐야지!

한남까지 왔는데

근처에 유명한 감자탕집이 있다길래 들렸다.

예전부터 핀해두고 근처오면 와봐야지 했던 곳 ㅋㅋ

뼈찜 포장해와서 먹었는데

진짜 맛났다!!

막 한 입 먹자마자 미친듯한 존맛 이런건 아닌데

계속 안질리고 들어가는??

그런 맛이다.

지금 쓰면서 보니 또 먹고 싶다 ㅎㅎㅎㅎㅎ

그 귀하디 귀하다는

꼬북칩이랑 옥수수깡을 대량으로 팔고 있다길래

찍어봄 ㅋㅋㅋ

살까 말까하다 안샀는데 괜히 후회되네~

얼마전에 본 마음에 드는 짤.

고되다 고되~~~~~

언제쯤 마음의 평화가 찾아올까.

그냥 하루 하루 흘러가는대로 사는 거 같다 요즘엔.

사당역에 새로 타르트집이 생겼길래

하나 사봤는데... 음...

이때까지만 해도

내 맛집이 되려나? 생각했지 잠시...

(맛은 그저 그런걸로..)

집 가면서 겨울 별미 ❤️ 호떡 ❤️ 을 먹어줬다.

누구나 겨울엔

가슴에 현금 3천원 쯤은 품고 다니잖아요?

이제 붕어빵만 먹으면 겨울 음식은 완성이야. 🐟

주말에 먹은 파스타인데 와 진짜

넘나 전맛이었다.

(이름은 ㄱ이 안나)

흔히 상상할 수 있는 크림 파스타지만?

그 흔한 맛이 제일 무서운??

그런 아이였다...

조만간 돈쭐내주러 또 가야지.

피자도 먹었다.

피자가 더 맛있다.

잠깐 폴바셋 들렸다가

너무 귀여운 머그컵이 있어서 한 컷 찍어왔다.

은근 폴바셋 굿즈 맛집.

근데 왠지 내 돈 주고 사기엔 뭔가

그렇게까지 필요치는 않은?

딱 선물용으로 받으면 좋을 제품이다.

마트 들렸다가 꼬칼콘 네이밍이 귀엽길래 ㅎㅅㅎ

한 컷 찍어왔다!

근데 무슨 뜻인지는 잘 모르겠다.

일단 귀여우면 찍고 보는 편.

나갔다가 집에 오니

이주 전에 산 램프가 도착해있었다!!!!!

나 이거 산 것도 잊고 있었쟈나...

중국에서 오느라 고생 좀 했는지

만지니 한기와 습기?가 가득했다.

웜매!

2만원 치고 아주 만족시런 제품이다 ^^*

예전부터 이런 스테인드 글라스(?) 맞나

암튼 이런 램프를 사고 싶었는데

빈티지한게 넘나 예쁘당 ❤️

근데 벽지랑 화장대 등등과 분위기가 아직 맞지 않는다는게 함정 ㅠㅠ

화장대랑 벽지도 싹! 바꿔서

인테리어 이번엔 꼭 새로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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