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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기록부
오홍홍홍홍홍 2021년도 물건 버리기 간드아!!!!!!!🔥🔥🔥 과감하게 작년에 못버린 고등학교 체육복ㅋㅋㅋㅋ을 버려줬다. 이거 진짜 쓸모 없는데 나름 이제는 살 수 없는거라며 ㅋㅋㅋ 기념으로 뒀었는데 이젠 과감히 너를 보내줄게. 안녕...⭐️ 주말에 화장실 청소하다가 쓸데없는 물건이 너무 많길래 버려준 각종 샘플들. 은근 이런 것들 처리하는게 어렵다. 다 쓴 칫솔과 오래된 컵도 버려줬다. 양치컵은 이상하게 둬도 잘 안쓰게 됨. 사진 왜 이렇게 닭목 잡듯이 나왔지? 아무튼 다 쓴 청소용품도 버려줬다. 이제 내 개인 물건은 많이 버린 듯 해서 그른가 개인 용품보단 주로 화장실에 있는 것들을 많이 버렸다. 글구 이건 2020 작년 달력! 이것도 기록이랍시구 두면 어차피 짐만 되고~..
뭐든 일은 벌려 놓고 지속성이 약한 나를 보며 스스로 한심? 하다고 생각이 들던 찰나에 나는 미니멀리즘에 잠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우연히 아래에 있는 이 짤을 보게 되었는데 '와...!' 난생 처음 접해보는 이론이기도 했고 왜인지 단순히 물건 뿐만 아니라 관계까지도 비워내는 것이 진정한 미니멀리즘이라는 이 라이프 패턴에 그야말로 '흥미'를 강하게 느꼈다. 그리고 다른 흥미거리들에 비해 이것은 생각보다 내 뇌리에 꽤 오랜 기간 박혀있었다. 한 마디로 거기에 꽂힌거지. 그래서 나는 왜인지 내 꾸준력을 기르는 도구로 '물건 버리기'를 선택했다. 그래서 내 나름 책도 찾아보고 인터넷으로 남들은 어떻게 미니멀리즘을 실천하나 살펴보기도 하며 (심지어 미니멀리스트 유튜버 구독도 함) 꽂힌..
와 벌써 12월...! 물건 버리기도 시작한지 벌써 1년이 됐다. 뭐 하나만 꾸준히 해보자고 한게 올해엔 '물건 버리기'였는데 그래도 꾸준히 했어 나년 ㅠㅠㅠ 많이 버린 달, 적게 버린 달 골고루 섞여있었지만 그래도 1년 간 물건을 꾸준히 버려주었다. 우선 잘 안입는 봄 야상?을 버려주었다. 옷 버리는게 확실히 부피 줄이는덴 한 몫 하는 듯. 핸드크림 다 쓴거를 버려줬다. 이 외에도 굳이 사진으로 남기진 않았지만 다쓴 선크림, 기초 화장품 등을 버려주었다. 그리구 이건 정말 잘쓴 네이처 리퍼블릭 아이브로우 ㅋㅋㅋ 아이브로우 바닥 본건 진짜 처음인거 같은데 괜찮아서 재구매까지 한 아이템이다. 암튼 다 써서 요것도 버려줌! 예전에 처방받고 덜먹고 남긴 약들도 버려줬다. 왜인지 가방안에 ..
일리윤에서 립앤아이리무버 산걸 다써서 버렸다. 다신 이거 안산다. 후... 펌핑하면 사방팔방 튀는 액체에 지워지는 것도 영 별로다. 분명 작은 용량은 되게 괜찮아서 샀는데 왜 요건 요 모양인지..?! 집에 있던 맨투맨도 버려줬다. 질 괜찮아서 당근에 올렸는데 팔리질 않는다 ^_ㅠ 그렇다고 헐값에 파는건 허. 락. 못. 해. 한철 입은 여름 옷도 버려줬다. 이런 색은 이제 안사야지 증맬루. 내 사랑 닥터지 크림 ❤️ 이것만 벌써 다섯통? 여섯통?은 비운 것 같다. 이제 군대간 사람들이 주변에 없어서 싸게도 못산다...ㅁ7ㅁ8 가격 좀 내려주시져ㅠㅡㅠ 후 11월 버림은 요게 끝이다. 되게 민망할 정도로 적게 버렸다. 심지어 옷빼면 다 써서 버린 것들 뿐 요즘 옷 버릴고 없나 맨날..
예전에 쓰던 (무려 학. 창. 시. 절) 필통을 버려줬다. 더럽긴 해도 상태가 좋아서 고민하다가 필통 쓸일이 이제 더 이상 없을 것 같아 버렸다. 집에 있던 요거트메이커도 당근해서 버렸다. 은근히 이런 조리도구? 같은게 당근에서 잘 나가는 듯. 이건 스페인에서 사온 에스파듀 신발... 신으면 늘어난다길래 정말 타이트한걸로 샀더니 영 안신게 되서 (ㄹㅇ 한번을 안신음) 아는 분께 드렸다. 다행히 잘 맞는다고! 예전에 말랐을 시절...산 테니스 스커트와 그 외 청바지도 버렸다. 바지는 정말 잘 안입게 된다. 롱스커트가 짱이야~.~ 안쓰던 조성아 파데두 버려줌. 엄마가 홈쇼핑 한참 하시던 시절에 하나 쓰라고 주셨지만 왜인지 스틱파데는 손이 잘 안간다. 다쓴 기초 제품과 안쓰는 클렌징로션도..
9월 버림 리스트도 시작! 사실 이번 달엔 버린게 많지 않아서 ㅠ 좀 민망시럽다. 우선 에어팟 실리콘 케이스를 버렸다. 자의반 타의반(?)으로 ㅋㅋ 케이스 윗부분이 사라져서 ㅠ 있어봤자 뭐하나 싶어서 그냥 버려버렸다. 다음은 보조배터리를 버렸다. 간만에 배터리를 찾는데 왠걸. 부풀어 올라서(?) 배터리가 벌어져 있는 것이다. 무서워서 버려벌임^^; 핸드크림도 버렸다 유후! 핸드크림 버리는게 제일 좋아. 뭔가 뿌듯하달까!? 다쓴 크림두 버려줬다. 이거 되게 잘쓰는데 생각보다 양이 빨리 닳아서 좀 아쉽다. 사진엔 다 없지만 닳은 속옷, 속바지, 안입는 속옷들도 싹 다 버려줬다. 같은 제품이 여려개 있으니 몇몇개는 버려주니 속이 편했음! 쓴지 오래된 쿠션도 버려줌 ㅎㅎ 유통기한 1..
8월도 꾸준히 버리기 시작. 항상 뭐든 시작만 하고 끝이 없는 내가 버리기를 시작한지 벌써 8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와우..... 일단 내게 박수👏 뭐든 꾸준히 못하는 내가 완벽함을 버리니, 꾸준함을 얻었다. 뭐지 이건(?) 제로섬 게임인가. 허허. ^^ 그래도 무언갈 꾸준히 오래 한다는거에 스스로 칭찬을 아끼지 않을거다. 이것 또한 쉽지 않은거니까. 아무튼 서랍에 두고 안쓰는 예전 샘플들 버리기. 몇 년도에 받았는지 기억조차 나질 않는다. 다쓴 눈썹칼도 버려준다. tmi) 새로 꺼낸 눈썹칼로 눈썹을 밀다가 피를 봤다. 다쓴 아이라이너와 오래된 노세범도 버려준다. 저 노세범 내가 기억하기론... 대학교 때 샀을거야 아마... 안맞는 속바지도 버려준다. 옷 버리는게 제일 뭔가 ..
샤프심을 버렸다. 샤프 쓸 일이 이제는 거의 없는 찐 이십대 후반이라..^^; 혹시 몰라 3통 정도는 남겨두고 버렸다. 지인으로부터 선물 받은 바디로션도 다 써서 버렸다. 이상하게 요런거 다 싸악~ 비우고 버릴 땐 참 뿌듯함이 큼. 오래 오래 쓰던 우산도 버렸다. 겉으론 멀쩡해보이지만 펴보면 ㅋㅋㅋ 낡아서 상태가 많이 안좋다. 고등학교 때? 였나 엄니가 사주신 단우산인데 이거 들고 유럽도 갔다오고 이 물건에 참 시간과 추억이 많다 은근. 그래도 꽤 오래쓴듯? 토츠건데 아무튼 되게 작아서 휴대하기 편하길래 정말 잘 썼다. 이니스프리 립앤아이리무버도 다 써서 버려줌. 이거 다 쓰고 일리꺼 대용량으로 하나 샀는데 펌핑식 토출구가 너무 마음에 안들어서 대후회중. 이니스프리 틴트도 꽤 싼맛에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