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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2020

10월 첫째~셋째 주 일상

트윌리 2020. 10. 2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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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 달이 떴다.

추석이다.

 

난생 처음ㅋㅋㅋㅋㅋ

전부쳐본다고 설침.

유튜버 샒님 보고 갑자기

나도 한번 전 좀 부쳐볼까..? 뽐뿌와서 해봄ㅋㅋ

망할 줄 알았는데

나 생각보다 전 잘 부치더라?!

친구랑 테넷보고 카페온 날.

둘 다 단거 시키고 ㅋㅋㅋ

달다 달다 맛있다만 외침.

주말에 왠 아인슈페너 바람이 불어

귀차니즘을 이기고 나갔다 왔다.

가성비 괜찮긴 한데

난 개인 카페 아인슈페너가 더 맛난 듯.

박명수 짤 너무 좋아 ㅠㅠㅠㅠㅠ

최고의 코미디언ㅋㅋㅋㅋㅋㅋㅋ

새벽에 출근할 즈음이면 동이 튼다.

요즘 해가 늦게 떠서? 그런지

새벽 6시에 보이는 뷰가 참 이쁨.

아침 출근 커피...

이거 없으면 나 못살지.

살까 말까 눈독들인 텀블러인데

고민하는 사이 다음에 가니까

이미 다 팔리고 매대에 없드라...ㅎ

급 치킨 땡겨서

저녁에 치킨 묵은 날.

이 날은 왜인지 후라이드보다 양념이 더 맛났다.

이 날 아빠는 설탕에 절인 토마토를

엄마는 사과를 아침에 싸주셨다.

엄빠의 ❤️이 넘치는 하루로

아침부터 기분이 좋았다.

자주 가는 카페 귀염둥이...

진촤 너무너무너모 귀엽따ㅠㅠㅠㅠ

아니 이렇게 써붙여두고 문 앞에 두면

어떡하냐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제의 고가품은 요거였다!

저정도 유난을 부릴 정도로 고가는 아닌데 ㅋㅋㅋㅋ

아무튼 몇 번을 고민하다가

지른 티셔츠 구매 완료!

저녁에 먹은 이삭 토슷흐.

난 아무래도 에그드랍보단 이삭파다.

출근하니 팀장님이 타주신 라떼가 뙇!

이 날 뭔가 시작이 좋았음.

금요일이라 기분이 괜히 좋아서 그랬나 ㅋㅋㅋ

점심 메뉴는 치킨 마요!

맛은 있는데

늦게 나오고 무엇보다 살짝 느끼? 했어서

다음엔 이거 안시켜야지 했다.

착한 비주얼에 그렇지 못한 맛...

또 샀다. 또!

택배 박스 왜 이렇게 많아...(반성하는 척)

이것두 한 한두달 고민하다가 지른 백이다!

소프트서울 크림카라멜 색상을

너무너무 사고 싶었는데ㅠㅠㅠ

거짓말 안하고 한달 내내 공홈 들어가서 재입고 됐나 확인했는데

내내 품절이더라 너...

그래서 참다 못해 가을 다 지나갈 것 같아

그냥 다른 색으로 질렀다.

그치만 그 다른 색도 마음에 들어서

아~주 잘 메고 다닌다.

스트랩이 진짜 다 한 가방...

너무 예뽀ㅠ

색만 내가 원하는 거 샀으면

더 만족도 높은 소비였을 듯.

푸라닭이 그렇게 핫하길래 요즘 시켜봤는데

고추마요? 저게 존맛이었음!

블랙 어쩌구 저건 내 취향은 아녔다.

아빠가 아침에 싸주신 과일 모음 ㅎㅅㅎ

바나나 존맛탱구리.

오 약간 라떼 이쁘게 찍힌 듯?

마음에 드는 짤 ㅎㅎㅎ

이 날 지하철에서 찍은 갬성 샷-⭐️

퇴근 할 때 서울 뷰 정말 예쁘다...

이 날은 신당역을 갔는데

그 이유는 바로 바로 닐바이피 쇼룸 방문!

저번 년도 부터 벼르고 있던 요 코트를 지르려고

쇼룸에 미리 예약하고 방문했다.

(결국 저거 지르고옴ㅋ)

점원 분이 친절해서 진짜 기분이 좋았다.

거기 나말고도 한 3분 정도 손님이 더 계셨는데

다 하나씩 제품 구매해서 나가시더라ㅎ

신당은 정말 난생 처음 가봤는데

꽤 오래된 동네였다.

요즘 저녁 정말 잘 챙겨먹는다.

나름 여기 분식 맛났음!

교대 갈일이 있어서

일 끝나고 평소에 핀 해뒀던

가츠오라는 돈까스 집에 들렸다.

 

막 눈떠지는 맛까진 아녔지만

고기도 엄청 두툼하고 정갈하니 괜찮았다!

느끼한 것 없이 하나도 안 남기고 잘 먹고 나왔다.

와사비가 아니라 특이하게 고추?를 갈아나오는데

그걸 곁들여 먹으니 고게 별미였음.

한번쯤은 먹어볼만한 곳!

그리고 이 날은 왜인지 고디바 과자가 끌려

굳이 굳이 강남역까지 걸어가선

고디바 과자를 사왔다.

저거 하나에 9천원 실화냐 ^^;

가격 거품 너무 심한 듯.

(그치만 세개 삼)

내가 좋아하는 말 나와서

기분이 좋았다! 🤍💛🤍💛

정말 오랜만에 먹은

얼그레이 스콘.

얜 언제나 날 배신하지 않는 군.

금요일 저녁.

퇴근 후 갑자기 회가 땡기길래

집 근처 횟집에서 광어 만원짜리를 포장해왔다.

뭔가 회를 혼자 이렇게 내 돈주고?

사먹은 적은 처음인 듯 ㅋㅋㅋ 포장도 처음이고.

솔직히 저거 다먹어도 배는 고팠음..ㅠ

양이 많진 않았지만

그래도 퀄리티가 나쁘지 않아서 맥주까지 곁들여 아주 잘 먹었다.

노티드 들려준 날.

운 좋게? 까진 아니지만

나름 도넛 새로 나오는 시간 맞춰서

한 30분 정도 기다리고 산 것 같다.

냠냠 굿!

우연히 카페에 들렸다가 본 말.

인상깊어 찍어왔다.

과연 나도 저 나이가 되면 연륜이란게 생길까...?

저 나이가 될 쯤이면 포기도 할 줄 알고

욕심도 버릴 줄 아는 인간이 되어있을까?

고디바 냠냠.

🥨

솔직히 맛있어서 짜증난다. -_ㅠ

맛이라두 엄스면 사먹지도 않지 흡...

개인적으로

밀크 초코보단 다크 초코가 더 맛있는 듯?

😵

약간 절규하는 표정 같길래 찍어봄ㅎㅎㅎ

ㅇ0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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