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기록부
10월 첫째~셋째 주 일상 본문
보름 달이 떴다.
추석이다.
난생 처음ㅋㅋㅋㅋㅋ
전부쳐본다고 설침.
유튜버 샒님 보고 갑자기
나도 한번 전 좀 부쳐볼까..? 뽐뿌와서 해봄ㅋㅋ
망할 줄 알았는데
나 생각보다 전 잘 부치더라?!
친구랑 테넷보고 카페온 날.
둘 다 단거 시키고 ㅋㅋㅋ
달다 달다 맛있다만 외침.
주말에 왠 아인슈페너 바람이 불어
귀차니즘을 이기고 나갔다 왔다.
가성비 괜찮긴 한데
난 개인 카페 아인슈페너가 더 맛난 듯.
박명수 짤 너무 좋아 ㅠㅠㅠㅠㅠ
최고의 코미디언ㅋㅋㅋㅋㅋㅋㅋ
새벽에 출근할 즈음이면 동이 튼다.
요즘 해가 늦게 떠서? 그런지
새벽 6시에 보이는 뷰가 참 이쁨.
아침 출근 커피...
이거 없으면 나 못살지.
살까 말까 눈독들인 텀블러인데
고민하는 사이 다음에 가니까
이미 다 팔리고 매대에 없드라...ㅎ
급 치킨 땡겨서
저녁에 치킨 묵은 날.
이 날은 왜인지 후라이드보다 양념이 더 맛났다.
이 날 아빠는 설탕에 절인 토마토를
엄마는 사과를 아침에 싸주셨다.
엄빠의 ❤️이 넘치는 하루로
아침부터 기분이 좋았다.
자주 가는 카페 귀염둥이...
진촤 너무너무너모 귀엽따ㅠㅠㅠㅠ
아니 이렇게 써붙여두고 문 앞에 두면
어떡하냐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제의 고가품은 요거였다!
저정도 유난을 부릴 정도로 고가는 아닌데 ㅋㅋㅋㅋ
아무튼 몇 번을 고민하다가
지른 티셔츠 구매 완료!
저녁에 먹은 이삭 토슷흐.
난 아무래도 에그드랍보단 이삭파다.
출근하니 팀장님이 타주신 라떼가 뙇!
이 날 뭔가 시작이 좋았음.
금요일이라 기분이 괜히 좋아서 그랬나 ㅋㅋㅋ
점심 메뉴는 치킨 마요!
맛은 있는데
늦게 나오고 무엇보다 살짝 느끼? 했어서
다음엔 이거 안시켜야지 했다.
착한 비주얼에 그렇지 못한 맛...
또 샀다. 또!
택배 박스 왜 이렇게 많아...(반성하는 척)
이것두 한 한두달 고민하다가 지른 백이다!
소프트서울 크림카라멜 색상을
너무너무 사고 싶었는데ㅠㅠㅠ
거짓말 안하고 한달 내내 공홈 들어가서 재입고 됐나 확인했는데
내내 품절이더라 너...
그래서 참다 못해 가을 다 지나갈 것 같아
그냥 다른 색으로 질렀다.
그치만 그 다른 색도 마음에 들어서
아~주 잘 메고 다닌다.
스트랩이 진짜 다 한 가방...
너무 예뽀ㅠ
색만 내가 원하는 거 샀으면
더 만족도 높은 소비였을 듯.
푸라닭이 그렇게 핫하길래 요즘 시켜봤는데
고추마요? 저게 존맛이었음!
블랙 어쩌구 저건 내 취향은 아녔다.
아빠가 아침에 싸주신 과일 모음 ㅎㅅㅎ
바나나 존맛탱구리.
오 약간 라떼 이쁘게 찍힌 듯?
마음에 드는 짤 ㅎㅎㅎ
이 날 지하철에서 찍은 갬성 샷-⭐️
퇴근 할 때 서울 뷰 정말 예쁘다...
이 날은 신당역을 갔는데
그 이유는 바로 바로 닐바이피 쇼룸 방문!
저번 년도 부터 벼르고 있던 요 코트를 지르려고
쇼룸에 미리 예약하고 방문했다.
(결국 저거 지르고옴ㅋ)
점원 분이 친절해서 진짜 기분이 좋았다.
거기 나말고도 한 3분 정도 손님이 더 계셨는데
다 하나씩 제품 구매해서 나가시더라ㅎ
신당은 정말 난생 처음 가봤는데
꽤 오래된 동네였다.
요즘 저녁 정말 잘 챙겨먹는다.
나름 여기 분식 맛났음!
교대 갈일이 있어서
일 끝나고 평소에 핀 해뒀던
가츠오라는 돈까스 집에 들렸다.
막 눈떠지는 맛까진 아녔지만
고기도 엄청 두툼하고 정갈하니 괜찮았다!
느끼한 것 없이 하나도 안 남기고 잘 먹고 나왔다.
와사비가 아니라 특이하게 고추?를 갈아나오는데
그걸 곁들여 먹으니 고게 별미였음.
한번쯤은 먹어볼만한 곳!
그리고 이 날은 왜인지 고디바 과자가 끌려
굳이 굳이 강남역까지 걸어가선
고디바 과자를 사왔다.
저거 하나에 9천원 실화냐 ^^;
가격 거품 너무 심한 듯.
(그치만 세개 삼)
내가 좋아하는 말 나와서
기분이 좋았다! 🤍💛🤍💛
정말 오랜만에 먹은
얼그레이 스콘.
얜 언제나 날 배신하지 않는 군.
금요일 저녁.
퇴근 후 갑자기 회가 땡기길래
집 근처 횟집에서 광어 만원짜리를 포장해왔다.
뭔가 회를 혼자 이렇게 내 돈주고?
사먹은 적은 처음인 듯 ㅋㅋㅋ 포장도 처음이고.
솔직히 저거 다먹어도 배는 고팠음..ㅠ
양이 많진 않았지만
그래도 퀄리티가 나쁘지 않아서 맥주까지 곁들여 아주 잘 먹었다.
노티드 들려준 날.
운 좋게? 까진 아니지만
나름 도넛 새로 나오는 시간 맞춰서
한 30분 정도 기다리고 산 것 같다.
냠냠 굿!
우연히 카페에 들렸다가 본 말.
인상깊어 찍어왔다.
과연 나도 저 나이가 되면 연륜이란게 생길까...?
저 나이가 될 쯤이면 포기도 할 줄 알고
욕심도 버릴 줄 아는 인간이 되어있을까?
고디바 냠냠.
🥨
솔직히 맛있어서 짜증난다. -_ㅠ
맛이라두 엄스면 사먹지도 않지 흡...
개인적으로
밀크 초코보단 다크 초코가 더 맛있는 듯?
😵
약간 절규하는 표정 같길래 찍어봄ㅎㅎㅎ
ㅇ0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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