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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2020

9월 마지막 주 일상

트윌리 2020. 10. 2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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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부터 크로와상이 미친듯이 땡기던 누군가는

파바에 들려 이걸 사왔더랬다.

(맛은 걍 쏘쏘)

내 사랑 프렌즈ㅠㅠㅠㅠ

겨울 되면 항상 생각나.

챈들러 진짜 내 이상형이었는데.

최애 카페 중 하나인 곳.

아침에 들렸는데 몇 번 갔더니 나를 알아보시는지

커피를 하나 서비스로 주셨다.

잠깐 농땡이 친 한 시간.

이 날 날씨도 최고였고

여유도 있었는데.

친구랑 대림창고 간 날 ㅎㅎㅎㅎ

둘다 맛있더라??

배 안고프대놓고 싹 비운게 함정ㅋ

출근 길에 들렸는데 쥬스 이름들이 너무 귀여웠다.

도와줘 흑흑이라니

기운내라임이라니!!! ( Ĭ ^ Ĭ )

캬 가을 하늘 보소~

넘 이쁘다 넘넘💙💙

노티드도넛을 드디어 먹어봤다.

엄청난 맛은 아니지만 그래두 맛있었듬!!!

나는 개인적으로 쨈 들어간게 맛났다.

바다도 잠시 보러갔었구나.

생각보다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당황했다 ㅋㅋ

코시국이라 답답해서 다들 이런델 찾나보다.

출근 길 아아 = 포션

점심에 가보고 싶었던 브런치집을 왔다.

생각 그 이상의 맛이라 아주 만족스러웠음!😆

폴로 가서 눈에 아른거리던 가디건을 결국 샀다.

정가주고 산게 너무 아깝지만

이미 뭐 백화점엔 여기저기 다 품절이라 ㅋㅋ

맘 편하게 그냥 단독매장가서 샀다.

5주년 오픈 기념? 으로 주던 딱 하나남은 도넛

내가 마지막 손님이라구 받았다!

암쏘 럭키걸~~~😎🤟

추석 연휴 첫 날부터 ㅋㅋㅋ

친구들 만남.

추천받아 갔던 카페가 너무 예뻐서

기분이 좋았다.

크 날씨 모야 모야

너무 좋아

걷기 딱 좋은 날이었다!

행궁쪽에 이런 소품샵도 많이 생겼더라.

귀여워서 한참 둘러봤다.

(물론 사진 않음)

정지영 커피도 들려줬는데

크로플 팔더라?

맛은 쏘쏘~굿 정도!

둥근 달이 떴습니다~🌕

달이 너무 청명하니 이뻤는데ㅠ

사진엔 잘 안담겨 항상 아쉽다.

추석 당일은 가족끼리 텃밭에 옴 ㅋㅋㅋㅋ

가족하고 있는 시간을 많이 보내야 하는데...

항상 그러지못해서 미안하면서도

그렇다고 가족끼리 노는게 썩 재밌진 않아서 ㅋㅋ

친구들하고 노는게 좋으면서도 그렇다.

그러고 또 엄마에게 미안한게 함정.

나는야 아가리 효녀.

추석 잡채 먹으면서 이번 연휴도 잘 보내고 있다.

물론 ‘잘’만은 아니다.

옆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잔소리도 들으면서

기분도 상하면서

그러면서 또 웃으면서 그렇게 하루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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