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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2022

9월 넷째주 일상

트윌리 2022. 9. 2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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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완연한 가을 하늘이다.

근데...

왜 9월 말인데도 아직도 여름 날씨야...?

그 핫하다는 런던베이글뮤지엄에 갔다.

무려 안국점으로...

평일에 갔는데도 사람 매우 많음...

한 30분 정도 대기하고 들어간 것 같다.

블로그 검색했을 땐 2시간 웨이팅은 기본이라 그래서

다른 카페 들어가 맘 놓고 기다리고 있다가

갑자기 대기 순번 다 됐다고 그래서 깜놀.

평일엔 30분 정도 대기면 되는 듯!

이것저것 유명하다고 하는거,

비주얼 예뻐보이는 것 등등을 야무지게 골라 시켰다.

난 개인적으로 요 잠봉뵈르 베이글이 제~~~일 맛있었고

그 다음은 치즈감자베이글 정도?

나머진 쏘쏘 했던 기억.

1년 전부터 와야지 와야지 했던 ㅋㅋ

서울공예박물관도 근처에 있어서 들려줬다.

여기 진짜 너너너너너너어무 예쁨.

서울, 안국 가면 꼭 들려야할 곳이다.

서울은 참 봐도 봐도 이쁘다.

이렇게 좋은 곳이 많다니?

이 날은 비비안 마이어 전시를 봤다.

조조할인하길래 일부러 아침에 가서 봄 ㅋㅋ

그리고 본격적인 여름 다 가기 전에

수박주스를 먹어줬다.

이제 콩국수도 먹었고

수박주스도 먹었으니

여름 보내줄 준비 완료다.

꾸준히 플라스틱 기부를 해서 받은 키링이다.

생각보다 마음에 들었단게 함정 ㅋㅎ

계속 기부해서 다른 굿즈도 받아야쥐~!~!~!~!

요새 와플 없이 못살아 정말 못살아! 인생이다.

컴포즈 사과 와플 왤케 맛있어요?

근데 지점마다 테이크아웃 포장법이 다르다.

생크림이랑 사과잼을 와플 빵이랑 따로 주는 곳이 있는 반면

저렇게 잼이랑 생크림 발라준 상태로 주는 곳이 있는데

저렇게... 받으면

빵도 눅눅하고 크림도 녹아서 다 흘러서 맛이 쫌 별루다...★

친구 꼬셔서 서촌에 또 갔다.

이 날 서촌 간 이유는 아키비스트 아인슈페너 먹으러 ㅋㅋㅋ

주말이라 사람이 많았다.

근데 맛있긴 정말 맛있고

크림이 약간 생크림 같이 질감이 약하게 부드러운? 느낌인데

막 굳이 굳이 한두시간 걸려 찾아갈 정도는 아닌...? 것 같은...?

(소신 발언 하핫...)

서촌 구경하다가 접시 예쁜게 있길래 한 컷.

저거 이쁘던데...

다음에 가면 살까...


시간 참 빠르다.

쉬는게 좋긴 한데 한편으론 불안하다.

맘 놓고 쉴 날도 머지 않았다 생각하니

쉴 수 있을 때 맘 놓고 쉬는게 맞긴 한데

참 사람이란게 간사하다. ㅋㅋ

쉬면 좋은데 또 불안하고 막상 일을 또 하면 쉬고 싶고~

그래도 이왕이면 맘 편히 먹고 쉬어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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