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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 감성 그로서리&소품샵 '먼치스앤구디스' 다녀온 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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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 감성 그로서리&소품샵 '먼치스앤구디스' 다녀온 후기

트윌리 2021. 9. 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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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에 있는 먼치스앤구디스라는 소품샵에 다녀왔다.

식기 같은 주방 소품뿐만 아니라

외국 과자, 음료 등등 그로서리까지 같이 파는 감성샵!

벌써부터 느낌오는 아기자기함과 요즘 핫한 감성.

이 날 비오는 퇴근 시간에 갔음에도 사람이 꽤 있었다.

밖에서 봤을 땐 좀 작아보였는데

막상 들어가면 생각보단(?) 컸음.

가게에 딱!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모습!

와우 감성 오지고요...?

넘예...

요새 핫한 컵, 식기들도 꽤 디피 되어있었다.

외쿡산 치약이며 칫솔도 파는데

이 칫솔 뭐라고 ㅠㅠ 너무 귀여워서 사고 싶었음.

이가 잘 닦일 것 같지는 않아 보이는데

걍 컬러 조합 미쳤고요,,,

친구 생일 선물로 사주면

뭔가 굉장히 센스 있는 선물이 될 것 같은 물건이다.

(사실 내가 선물 받고 싶음^^)

(브랜드 이름은 기억 안나는)

내가 사고 싶던 물건 담는 통이랑

캠트레이도 팔던데

나중에 살 일 있으면 여기로 와야겠다고 생각함!

솔직히 가게가 워낙 물건 디피도 잘 되있고 예뻐서

그냥 구도 생각 안하고 대충 찍어도

인스타용 감성샷 완성인 곳이다.

솔직히 요런거 1도 쓸모 없쟈나여.....?

근데 툭 놓으니 소품으로 아주 이쁘네....

이게 뭐라고 감성있냐고~~~

그리고 소품도 소품인데

특히 그로서리류가 눈에 많이 띄었다.

외국 제품들이라 신기한 것도 많고

못보던 것들도 많았음.

요즘 핫하다는 파예 요거트도 팔았는데

요거트 하나에 5,800원 실화냐... ^_ㅠ

맛이 궁금은 하길래 살까 말까 3번 정도 고민하다

집에 있는 비요뜨나 먹어야지...하면서

기냥 과자 하나 집어왔다 하핫.

트위티님이 먹은 과자가 영상에서 맛있다길래

궁금해서 같은걸로 데려옴 ㅋㅋ

(근데 진짜 트위티님 힘인건지...!? 그때 구매하신 과자랑 똑같은건 없었고, 다른 모양에 맛만 같은 애들이 있어서 대충 비슷한걸로 집어왔다.)

이런거 정말 아무짝에도 쓸모 없겠지만...ㅎㅎ

캠핑갈 때나, 혹은 그냥 집 인테리어용으로

맥주랑 콜라같은거 담아서 보관하면

정말 귀엽고 이쁘겠다 ㅠㅠ

요런 귀여운 엽서도 팔고 있었음.

암튼 귀엽고 감성지고 이쁜 것들은 다 팔고 있는 먼치스앤구디스.

그리고 계산대 쪽엔 빵도 팔고 있다.

솔직히 빵까지 파는 줄은 몰랐어서

'엥? 왠 빵?'

속으로 이랬는데

막상 빵 비주얼 보니 정갈하게 잘 만들어져있고

넘 먹고 싶게 생김!

빵 냄새 넘 좋았지만 인내심 +2 발휘.

후 힘든 싸움이었어.

요 냉장고 자석이

뭐라고 비싸며

뭐라고 갖고 싶냐고........

당연히 4,300원 아니고

43,000원 이겠지...?

ㅃ2...

그저 눈으로만 감상하고 왔다. (주륵)

결국 내가 사온건 요 베지 스틱 하나!

(베지스틱인가 베기스틱인가...)

암튼 쉽게 말하면 걍 야채타임 같은 야채 과자 ㅋㅋㅋ

포장부터 갬성 & 간zi 나네유

나무 그릇에 덜어 감성을 +1 해보았다.

유튜버 트위티님 영상 보고 들른 곳이라

기념으로(?) 과자도 같은 걸로 사본건데

맛있긴 맛있다.

근데 생각보다 짜서 놀랐음 ㅋㅋ

나 짠거 잘 먹고 좋아하는 편인데도 쫌 짜다고 느껴져서 완전 맥주 안주라 생각 들었다.

(근데 그 짠맛에 금방 적응해서 잘 들어가더라고...)

뭔가 야채 과자라서 건강한 맛 날 줄 알았는데

간이 꽤 세다!

베기스틱 사실 분들은 참고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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